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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아야 할 날이네요

명복을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8-06-29 14:09:26
6월29일..
삼풍백화점 사고가 난 그날
23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하네요
그날 희생되신 많은 분들..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직도 상처가 채 아물지 못했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IP : 124.49.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8.6.29 2:13 PM (39.121.xxx.103)

    고3 기말고사 전날이었죠...
    에휴~~~~

  • 2. 그때가
    '18.6.29 2:16 PM (122.38.xxx.224)

    이렇게 더웠나???
    분위기 탓에 썰렁했던것 같았는데ㅜㅜ

  • 3. ㅇㅇ
    '18.6.29 2:16 PM (124.49.xxx.153)

    네 엄청 덥고 후덥지근 했어요
    여름교복입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4. ㅠㅠ
    '18.6.29 2:17 PM (125.128.xxx.156)

    그 날 친구가 아침에 삼풍 들렀다가 왔어요.
    저녁에 우리 첨으로 나이트 가려고 하다가 소식을 듣고 못갔었어요. 얼마나 무섭던지 ㅠㅠ

  • 5. 호이
    '18.6.29 2:21 PM (1.237.xxx.67)

    대학1학년때 그 백화점 방송아르바이트한 친구 똑부러지고 예쁜 아이였는데
    그 친구가 너무 바빠서 친하게 지내질 못했다가
    방학때 동기들 장례식장에서 다들 만났는데 처음 접하는 일이라 실감이 안났어요
    가끔 생각나는데 나이들수록 그 친구가 너무 아까워요

  • 6. 원글 님
    '18.6.29 2:31 PM (211.218.xxx.43)

    고맙습니다 유가족 임다 아유 또 눈물나요

  • 7. 바로
    '18.6.29 3:18 PM (211.218.xxx.43)

    위에 쓴 사라에요 펑펑 울고 둘어왔어요
    1995년 6월29일 오후5시57분 잊지 못할 날 임다
    완죤 떡을 네모 반듯하게 칼집넣어 내려앉은 위 건물속에는
    오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갇히고요
    위험한거 알고도 나가라는 말안해 그대로 다 죽이고요..
    말하면 뭐하나요 사람은 가고 없는데요..

  • 8. 쓸개코
    '18.6.29 3:29 PM (121.163.xxx.2) - 삭제된댓글

    저 아는동생도 그때..ㅜㅡ
    온가족이 가슴아프게 시신 발견되길 기다리며 현장에 매달려있을 시기..
    한 가족 꿈에 그 죽은 동생이 나타났어요.
    집에 들어왔다가 이제 가야한다고 나가는데 신발이 한짝밖에 없더래요..
    나중에 시신을 찾았는데 온전한 몸이 아니었죠..
    너무 안타까워 울었었어요..
    윗님 나가라는 말도 안하고 자기들은 먼저 도망쳤죠.. 살인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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