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하수구가 자주 막혀요ㅠㅠ
풀같이 붙어있고 머리카락은 별로 없는데도
그러네요.
꺼내서 청소하려니 극혐이네요ㅠ
안꺼내고 쉽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1. ..
'18.6.29 1:50 AM (1.252.xxx.251)그게 기름 덩어리에요.
기름끼 싱크대로 내려보내니 뭉쳐져서 하수구를 막는거에요
저도 1층에 살아서 뚫는 기계 구입해가 막혀가 물 역류할때 뚫어줍니다2. .................
'18.6.29 1:56 AM (180.71.xxx.169)욕실 하수구면 기름끼나 비누는 아닐건데요......
아마도 석회일거예요. 저희도 계속 막혔는데 하수도 석회제거제 사서 붓고는 뻥 뚫렸어요. 한번 알아보세요.3. ㅇㅇ
'18.6.29 2:06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저는 욕실 세면대 & 하수구, 주방 개수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요.
세면대는 밸브 다 해체해서 씻어내고, 하수구도 거름망 들어올려서 밑에 걸린 것들 다 청소해요.
개수대도 청소하면서 다이소에서 산 긴 솔로 쑤시고 박박 긁어주고요.
청소했는데도 물이 잘 안내려간다 싶으면 뚜러펑 같은 걸 부어놓기도 하고..
많이 막혀서 심각한 상황이면 업체 부르세요. 기계로 뚫어주면 확실히 효과 있어요.
그걸로도 안되면 배관 뜯어서 공사해야 합니다.
일 키우지 않으려면 평소에 자주 청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4. 원글
'18.6.29 2:09 AM (211.204.xxx.23)심각하게 막히는 거 아니구요
석회도 아니예요
그냥 물때랑 샴푸나 그런 것들 뭉쳐진거예요
손 안대고 세척하는 방법은 없나보네요ㅜㅜ5. 베이킹소다...
'18.6.29 2:16 AM (1.230.xxx.69)물내려가는 구멍을 임시로 막고 베이킹소다를 바닥과 거의 수평이 될 정도로 듬뿍 부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베이킹소다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부글부글 거품이 나면서 더러운 찌꺼기들도 함께 제거돼요. 뜨거운 물을 여러차례 부어주고 마지막에 구멍막은 것을 제거하고 물을 뿌려 마무리 하면 물도 잘 빠지고 냄새도 없어져요.
6. ㅇㅇ
'18.6.29 2:17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손 안대고 세수 못하듯 어쩔 수 없어요.
고무장갑 끼고 손잡이 달린 솔을 사용하세요.7. 원글
'18.6.29 2:25 AM (211.204.xxx.23)물내려가는 구멍을 막고 하는 거군요.
그런데 뚜껑이 원래 없어요
무엇으로 막아야 하나요?8. ㅇㅎㅇㅇ
'18.6.29 4:16 AM (221.165.xxx.227)저희는 세면대가 그러네요 펑크린만 몇 병을 사다 붓었는지 모르겠어요 ㅠ
펑크린으로는 도저히 해결 불가....윗 분들 말씀대로 해봐야겠네요9. 물내려가는 구멍
'18.6.29 6:09 AM (1.230.xxx.69)물내려가는 구멍을 막는것은 과탄산이 쌓일수있게 임시로 막는것이에요. 저는 치킨 배달때 같이온 치킨무 그릇 테두리를 잘라내서 구멍위에 올려 막고... 과탄산을 부어 담았어요. 밀폐가 아니라 임시로 막는 것이니 구멍을 막을수 있게 크기만 맞으면 돼요.
10. 다이소
'18.6.29 6:40 AM (58.125.xxx.81)긴 라스틱줄사서 합니다
11. ..............
'18.6.29 6:52 AM (220.127.xxx.135)일부러 로그인
저희집이 딱 그랬어요.
인테리어까지 해서 깨끗한데 한 일년 지나니 그랬어요
뚫어펑 몇번 부어도 락스청소 속까지 긁어내기 등등 아무 소용 없다가 아 과탄산도 물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식초한병 부었더니..
바로 뻥 뚫렸어요
혹시나 모르니 식초부어보세요12. 뜨거운 물을
'18.6.29 11:14 AM (222.120.xxx.44)가끔가다 부어주면 좋아요.
13. 감사
'18.6.29 2:30 PM (222.110.xxx.3)저도 자꾸 은근하게 막혀서 뚜러펑 사다 부어도 큰 효과가 없네요.
위에 나온 방법 다 써봐야겠어요.
그래도 안되면 손대는 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