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대동천 옆 이스트씨티 살기 좋을까요?

대전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8-06-28 20:43:48
남편 직장을 옮기게 되어서 부산에서 올해 가을.겨울쯤 대전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키우고 있구요.


지금 사는 집 주변이 하천(?양재천 같은 곳)이 있는데


저녁먹고 주변 산책하고 남편하고 커피 한잔 사먹고 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대전에도 그런 곳으로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대전에 갔가다 이스트시티? 이 아파트 위치가 좋더라고


이야기하네요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서울을 오가야하거든요(한달에 몇번정도)


대전역에서도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대전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 새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사 아파트가 여러개 지어지면 편의시설도 좋을거 같고


산책할수 있는 하천도 있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런데 대동천 주변이 폐가 같은 비어있는 낡은 집들도 많고 해서


산책하기 좀 무섭나 싶기도 하구요(인터넷으로 보니 오래된 주택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곳이 집을 사도 괜찮을지.전세가 나을지도 좀 조언해주세요.



IP : 211.246.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성구
    '18.6.28 9:00 PM (180.229.xxx.46)

    갑천 있어요.
    거기도 주변에 아파트가 많으니 그쪽도 살펴보세요.

  • 2. 대전
    '18.6.28 9:01 PM (211.246.xxx.91)

    어머 ㅋㅋ 아파트 이름을 잘못알아서 수정했습니다^^

    동구의 이미지가 좀 안좋은가보네요.
    그래도 아파트 많이 생기면 젊은 사람들 많이 모이고 괜찮지 않을까요?
    기차소리가 많이 날까요?
    저는 이번 주말에 가보려구요.

    동구가 그렇게 선호하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아파트가 그렇게 많이 생기는건 개발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아무튼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은 현장에 가보고도 철길이 근처인지 몰랐대요^^;

  • 3. 서구
    '18.6.29 7:01 AM (58.148.xxx.66)

    유성구가 대세긴하죠

  • 4. Ddd
    '18.6.29 9:07 AM (175.223.xxx.77)

    대전은 산책할 수 있는 하천이 많아요. 서울 오가는데 편리하려면 대전역보다는 둔산터미널 근처 쪽으로 보시면 어떨까요.

  • 5. ..
    '18.6.29 1:05 PM (118.60.xxx.189)

    동구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아이들 크면 학군 안좋아서 나오는 곳이예요
    유성구에 지하철역 역세권으로 알아보세요
    지족역 반석역 나가면 하천 걸을수 있는곳
    예쁜까페 많아요

  • 6. 제이
    '18.7.30 11:36 PM (14.51.xxx.197)

    서유광역시라고 하죠. 대전이 동구와 중구는 버린 것같아요. 서구와 유성구가 엄청 비대해졌는데..거기에 또 세종까지 생기니... 이스트시티 가보셨나요. 주위는 70년대에 노인인구 80대 90대가 대부분일겁니다. 저도 애 유치원 가는 시점에 중구에서 유성으로 옮기려고 생각중입니다 . 대전역 지하철 생각해서 중구 사는데요ㅡ 여기선 애 키우며 뭘 할수있는 인프라가 없어요 대전은 도서관 수도 적어요. 중구는 노답입니다. 구청에서 애들 위해 해주는 프로그램 1도없고 노인체조밖에 없습니다 유성으로 가세요. 동구도 중구랑 마찬가지일겁니다. 임대료 물가가 싸서 상가가 다시 오기는한데 동네 자체에 활시가 없어요 애키우는 사람수가 적어요

  • 7. 제이
    '18.7.30 11:40 PM (14.51.xxx.197)

    그렇다고 부산처럼 민간이 발전해서 다양한 걸 체험할수 있는 도시도 아닙니다. 전국서 젤 심심한 도시 . 그중에서 중구 동구는 현재까지는 대전서 왕따였구요. 신세계를 역에 지어 활성화시켜도 모자를판에 그것도 돈있는 자들의 승리로 끝나 유성에 짓는답니다. 중구는 일제시대 건물 구경이나하고 빵이나 사먹는 수준이구요. 이스트시티 인근은 ㅎ 우리 어릴때 볼법한 건축물 구경하기 딱좋습니다. 재개발해서 먼지 많고 시끄러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009 노인분을 위한 냉동? 반조리 식품 뭐가 있을까요? 15 구호 2018/11/09 3,121
872008 첨밀밀 엔딩 6 등려군 2018/11/09 2,722
872007 내가 드라마를 안보는 이유... 26 이건 뭔 병.. 2018/11/09 15,049
872006 목넘김이 평소와 달라요..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아니면 갑상선.... 3 ... 2018/11/09 1,732
872005 컴공과,전기과? 아이 무슨 전공선택을 13 도와주세요 2018/11/09 2,275
872004 소방공무원 박봉인가요? 10 ㅇㅇ 2018/11/09 4,137
872003 미워하는 마음 어떻게 지우죠? 9 조선폐간 2018/11/09 3,828
872002 너무 우울하네요 11 가을비 2018/11/09 3,313
872001 코스트코과자 추천해주세요 14 구호 2018/11/09 4,864
872000 일본이 한국인 관광객을 원하는 이유 63 ㅇㅇ 2018/11/09 21,023
871999 일본 버몬드 카레랑 비슷한 국산 카레 없을까요? 6 ... 2018/11/09 2,062
871998 지인이 저에게 굉장히 미안할 일을했는데요 14 Illi 2018/11/09 7,074
871997 이필모.. 7 Dd 2018/11/09 5,448
871996 내일이사해요 7 이사 2018/11/09 1,638
871995 완전 웃기고 맘껏 웃을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보고싶어요 11 나도 2018/11/09 2,995
871994 효자 아들에 맘약한 며느리라 .. 23 에효 2018/11/08 6,125
871993 컬링 대표팀 감독이 저지른 만행.jpg 5 .... 2018/11/08 5,132
871992 물빨래 되는 겨울 바지 알려주세요 2 입동 2018/11/08 1,056
871991 가정용 커피 머신을 샀어요~ 4 반자동 2018/11/08 2,254
871990 암투병중인 시어머니 깜짝 선물 모자 골라주세요! 15 hiloon.. 2018/11/08 3,301
871989 신성일씨요.. 8 .. 2018/11/08 4,311
871988 32살 코수술...... ㅠㅠ 42 다라이 2018/11/08 7,485
871987 인천(또는 서울)에 종합건강검진 잘하는 곳 추천이요 궁금 2018/11/08 1,812
871986 읽었던 중 가장 무서웠던 얘기..집에 아무나 들이지 마세요 5 .. 2018/11/08 6,516
871985 윗사람의 부정적인 말들을 곧이곧대로 전달하는 중간관리자.. 1 zzz 2018/11/08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