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과 손가락 저림관련 병원추천 부탁드리고자 글올려요..
앉아서 평생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요.
어느순간 자고 일어나면 팔에서 손끝까지 피가 안통하는 증상이 오기시작했어요. 밤새내내 누가 피안통하도록 꽉잡고 있는 그런느낌.
눈을 뜬후 목을 살짝 들어주면 갑자기 피가 팔로 통하는 느낌이 오면서 풀어지구요.
이런 증상으로 손가락 관절이 많이 약해져서 프라이팬을 들거나 빨래를 짜는 동작이 힘들어졌어요. ㅜㅜ
그래도 잠을 자지 않을때 저리거나 통증은 없었는데
얼마전부터는 평상시에도 팔부터 손끝까지 저리는 증상이 심해져 너무 괴롭네요. 내손이 아닌 느낌이 들어요.
새끼손가락, 팔, 팔꿈치 까지 계속 찌릿하고 뜨거운 느낌이 들구요. 손가락관절에 통증이 계속되고있어요.
처음엔 손가락 관절이 너무 아파서 류머티즘 검사를 2번 했는데 다행히 류머티즘은 아니었구요.
침도 맞아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더라구요.
척추전문병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니 의사쌤이 증상은 디스크 같은데 mri를 찍어봐야 알수있겠다 해서 찍었는데
디스크까지는 아니고 경추추간판변성증 정도로 진단하시면서 큰병원 신경외과에 가보라 얘길 하더라구요.
혹시 저와 비슷하거나 이런 통증을 같고 계신분이 치료해서 경과가 좋았던 병원추천 해주실만한 곳이 있으면 부탁드려요.
자고 일어났을때부터 컨디션이 안좋고 몸이 아프니 삶이 너무 우울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