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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안보시는분

시가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8-06-28 16:26:10
남편하고 애들만 보내다가 시간지나 다시 만나신분 서로 보기가 어떤가요 결혼20년만에 안보고 살고있는지 1년되어가는데 몸종이 필요한지 아쉬운소리 하면서 만나길바라는데 며늘 고마운걸 아시고 누그러지나요
IP : 180.70.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6.28 4:30 PM (139.192.xxx.177)

    완전 원망 독하다 이런 소리가 나오겠죠

  • 2. .....
    '18.6.28 4:37 PM (110.11.xxx.8)

    1년이면 아직 때가 아닙니다. 지금 굽히고 들어가면 그래, 니가 니 잘못을 알고 깨우쳤구나,,,드립 나옵니다.
    3-4년 지나서 가면 좀 잠잠해지고 그제서야 며느리 눈치도 좀 보고 그렇게 됩니다.

    언제든 며느리를 을로 알면 또 다시 안올수도 있다는걸 알면 그때부터는 훨씬 쉽습니다.

  • 3. ....
    '18.6.28 4:45 PM (182.232.xxx.51)

    아뇨... 오기전엔 앓는 소리하고 아쉬워하지.. 내 집안에 들어와서 내 앞에서면 말짱 도로묵이에요

  • 4. ,,
    '18.6.28 4:49 PM (203.226.xxx.22)

    최소한 안갑니다...
    그래야 그나마 제가 살거든요~

  • 5. 전혀요
    '18.6.28 5:07 PM (211.216.xxx.90)

    아쉽다 몸종으로 아쉬울뿐
    다시 몸종 역할 잘하면 본성 그대로 나옵니다
    오히려 살면 얼마나 사나 죄책감 건드려서 옭아매려할 확률이 높습니다

  • 6. 그런데
    '18.6.28 5:1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애들은 왜 보내세요?
    이게 정말 이상한 관계에요.
    아쉬운 소리 보다는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죠.
    관계가 회복이 되어도 대부분 그냥 표면적으로 도리만 하고 살더라구요.

  • 7. 아뇨
    '18.6.28 5:47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15년 당하다 아예 안보고 산지 7년.
    아쉬워하길래 가줬는데(남편과 애들은 몇년 안다니다가 다니는 중이였음) 앞표정은 그냥그냥 뒤표정은 싸늘함 느껴져요.
    그저 네네하던것이 오라 소리 안하면 안올것 같으니 겉으론 져주는데 그들의 바닥을 아는지라 안믿어요.

  • 8. 고마움이 아니라
    '18.6.28 5:50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동네 챙피해서 져주는것 같음요ㅋ
    시골 좁은 동네라 그누구보다 남의집 며늘 욕하는데 1등 이였던 시모라 제가 안가니 타격이 큰것 같았어요ㅎㅎ

  • 9. 절대
    '18.6.28 6:00 PM (119.194.xxx.118) - 삭제된댓글

    그냥 보시면 안 됩니다
    사람은 안 바뀝니다
    보더라도 최소 사과는 꼭 받으시고 보세요
    세월만 간다해도 상황은 똑같구요
    지금 말씀하신 아쉬워서 입질?하는 상황은 최악이에요
    지금 마음 약해져서 져주면 더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할거예요
    경험자로서 얘기합니다

  • 10. 절대
    '18.6.28 6:01 PM (223.62.xxx.154)

    그냥 보시면 안 됩니다
    사람은 안 바뀝니다
    보더라도 최소 사과는 꼭 받으시고 보세요
    세월만 간다해도 상황은 똑같구요
    지금 말씀하신 아쉬워서 입질?하는 상황은 최악이에요
    지금 마음 약해져서 져주면 더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할거예요
    경험자로서 얘기합니다

  • 11. 위즈덤레이디
    '18.6.28 6:15 PM (211.36.xxx.251)

    내가 연 끊었다가 11년만에 왕래합니다.
    고마운 걸 아는 게 아니라 이제 다시 필요 가치가 있어서에요. 시가는 가족이 아닙니다. 작장에서 필요가치 있는 후배에게 애써 친한 척 하는 그런 일 있듯이..그래서 그래요.
    필요 가치에 맞게 쓰임새로 사용되다가 님도 얻을 거 얻고 ..그러면 되죠. 나는 마음 비우고 갑니다

  • 12. ....
    '18.6.29 1:16 AM (58.238.xxx.221)

    저도 일년 좀 넘었어요.
    한 10년쯤 생각하고 있어요.
    막되먹은 시부 버릇좀 고쳐놓을려구요.
    남편도 뭐 편들어주거나 마음풀어주는것도 없고
    적반하장으로 잘났다고 난리니 두인간 다 꼴도보기 싫고 그때나되서 다시 볼까 생각중이에요.

  • 13. 지금생각으론
    '18.6.29 10:40 AM (211.251.xxx.97)

    안본지 만 4년 정도 된것 같네요. 남편만 가고 있고요.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저는 사과를 받기전에는 시어른들 돌아가실때까지 다시 왕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행인건지 그쪽도 저와 다시 왕래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별로 아쉬울게 없는 사람들이라서요.

    저 제 부모 부고도 시가에 알리지 않았어요. 말오 표현하지 못한게 슬픈날에 그 사람들 얼굴을 볼수가

    없을듯해서요. 물론 알렸다고 해도 조문 왔을지는 의문이지만요.

    며느리는 시가 사람들 안봐도 아쉬울게 전혀 없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시가쪽도 아쉬울게 없다면 뭐..

    굳이 불편하게 왕래하고 살 필요 없는것 같아요.

    남편은 그냥 네 맘대로 하라고 해요..저도 어차피 제 맘대로 하니까요. 그래도 장례식때 상주 노릇을

    해주었으니..저도 그건 할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만약에 어찌저찌 다시 왕래를 하게 된다고 해도..저얼대 그 전처런 그들 요구에 맞춰주고 눈치보고

    그런건 안할거에요. 아차피 길지 않은 인생 중요하지도 않는 사람들때문에 제 자신이 피폐해지긴

    싫더라구요. 참고로 전 결혼 20년 차 다 되어갑니다. 내부모한테도 제대로 못한 효도(제 생활하느라)

    남의 부모한테 강요당하는 그런 부조리함을 이젠 용납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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