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하게 살아야 친구관계도 유지되는듯

오필승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8-06-28 15:15:11

저는 결혼 후 쭉 맞벌이에 지금 겨우 집 한 채 있는데
늦게 시집 간 친구는 지금 저의 두 배나 되는 집에 살며 남편 혼자 버는 외벌이인데 봄 가을로 해외 나가고 명품 턱턱 사니
상실감 들어 못 만나겠어요
경제력도 비슷해야 관계가 유지되나 봐요
주변에 부자들만 사니 쪼그라들고 질투나서 아무도 만나기 싫어요

점점 만날 사람이 줄어드네요 ㅎㅎㅎㅎㅎㅎ

IP : 106.24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8 3:18 PM (115.41.xxx.14)

    당연하죠. 처지 다르면 서로 불편해요...

  • 2. ...
    '18.6.28 3:20 PM (218.148.xxx.31)

    친구뿐 아니라 부모형제관계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 3. 당연
    '18.6.28 3:23 PM (39.7.xxx.130)

    부자랑 친구유지못해요 비슷하지않 으면

  • 4. 진실이네요.
    '18.6.28 3:24 PM (135.23.xxx.42)

    당연하죠. 처지 다르면 서로 불편해요... - 22222

  • 5.
    '18.6.28 3:26 PM (117.111.xxx.17)

    그래서 끼리끼리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 6. 인생살이
    '18.6.28 3:28 PM (121.134.xxx.71)

    진리를 조금 늦게 깨달으셨네요

  • 7. 저같은경우
    '18.6.28 3:36 PM (112.149.xxx.149)

    제가 형편이10여년 낫다가 친구네가 이제 앞서고있어요. 이런경우는 마음어찌다스릴까요ㅠ 잘됐다싶으면서 마음도조급해지고 제자신이 한심하고ㅜ

  • 8.
    '18.6.28 4:08 PM (223.39.xxx.148) - 삭제된댓글

    윗분은 10년 동안 친구도 나처럼 이런 마음 이었겠구나
    그러나 우리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으니
    친구가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였구나 생각하고
    마음을 좀 내려놓으면 될거 같네요

  • 9.
    '18.6.28 4:10 PM (1.235.xxx.119)

    같은 아파트 살다가 남편 사업이 잘 되서 갑자기 빌딩 올릴 정도 되는 친구 있 - 었- 는데 몇 년을 더 유지하다가 슬금슬금 3달 만에, 6달 만에 1년 만에 그러다 잊혀졌어요. 그 쪽에서 먼저 불편함을 느끼고 연락 안하더라고요. 강남 이사가서 그 쪽 사람들과 골프치러 다니느라 바빠서. 근데 이해는 가는 게 혼자만 돈 쓰기도 그렇고 나머지 친구에 맞춰 먹고 놀자니 평소 소비 습관이랑 다르고 그러니 안 맞죠. 말도 조심해야 하고. 저도 격조해져갈 때 대화 주제가 너무 안 맞아서 만나고도 힘빠졌어요. 관심도 없는 골프나 부자들 사교 모임, 부동산 얘기에 뭐하 해줄 말이 없어서..

  • 10. 내면
    '18.6.28 7:03 PM (211.219.xxx.140)

    내가 꿀리지않고 당당하면 견뎌낼수있고요
    자괴감에 고통이면 못만나죠

  • 11. 보통의여자
    '18.6.28 7:53 PM (119.192.xxx.29)

    222 윗님 말씀 맞아요. 내가 꿀리지않고 당당하면 견뎌낼수있고요
    자괴감에 고통이면 못만나죠. 불편해지면 만나기 쉽지 않아요

  • 12. ....
    '18.6.29 9:35 AM (110.13.xxx.141)

    경제력차이를 내가 불편하게 느끼면 못만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는 없는 나만의 자존감이 있으면 만남이 유지 됩니다.
    친구가 내게서 만난후 얻는다는게 있을때

    세상지혜라던가 정신적인 편안함이나 생활속 노하우또는 유쾌한 사람등등
    난 돈많은 사람보다 내가 돈을 두배로 써도 저런 사람이 좋아요.

  • 13. 경제력
    '18.6.29 10:05 AM (125.177.xxx.106)

    펴지고 잘풀리는 사람들도 그래요.
    주변 사람들 시기 질투에 힘들고
    돈을 써도 오히려 욕먹는 꼴이니
    뭐하러 돈쓰나 싶고...서로서로 힘들어지니
    점점 사람 만나는 거 줄어들게 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637 백진희는 진짜 무슨 빽이 있는건지 62 ㅇㅇ 2018/11/01 27,575
869636 대통령 시정연설 중 한자 공부하는 자한당 의원 6 ㅁㅁ 2018/11/01 1,575
869635 성남시민들은 이번 대장동 사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 대장동 2018/11/01 1,406
869634 경찰, 이재명 '강제입원' 등 3개혐의 기소의견 檢송치 12 ㅇㅇㅇ 2018/11/01 1,436
869633 김경수 지사는 경찰조사 후 기소의견 송치가 없었죠? 1 ㅇㅇ 2018/11/01 1,087
869632 무난한 컬러 수면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 2018/11/01 1,427
869631 다들 남자친구(or남편)에게 예뻐보이기 위해 노력하시나요? 12 ㅇㄹ 2018/11/01 4,840
869630 이재명이 불법사채를 무슨수로 뿌리뽑나요? 조폭과 사채는 세트인데.. 9 개그하냐? 2018/11/01 1,071
869629 D-41, 거의 다 와가죠? 이니즘에 빠진 이빠도 찾습니다! 2 ㅇㅇ 2018/11/01 706
869628 쌍둥이 "2학기 성적 하락" 9 ... 2018/11/01 7,321
869627 마구네슙이랑 칼슘 같이 먹어도 되나요? 1 ss 2018/11/01 1,694
869626 숙명여고 사태 3 대학 2018/11/01 2,909
869625 중3수행평가 5 황당 2018/11/01 1,526
869624 일요일에도 에스테틱하는 피부과 있나요? 소보리 2018/11/01 583
869623 이재명,성남진흥원 계약직채용 고속승진 특혜의혹 꼬리 8 읍읍아 감옥.. 2018/11/01 1,223
869622 급질문 많은 양의 수저을삶을때... 6 00 2018/11/01 1,193
869621 가격 낮춰 내놓은 매물…급등 지역 '뒤바뀐 기류' 6 .. 2018/11/01 2,718
869620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에 블랙티는 뭘까요? 15 .... 2018/11/01 7,449
869619 '공은 검찰로'..이재명, 3가지 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1 ..... 2018/11/01 939
869618 오트밀이 소화가 안되기도 하나요? 5 오트 2018/11/01 2,598
869617 비타민먹고 혈압이 확 떨어져요 4 로양 2018/11/01 3,538
869616 노벨평화상 수싱한 인권단체 '교황 방북반대' 5 거절 2018/11/01 1,615
869615 수능치는 아이..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 . 2018/11/01 2,283
869614 청소 가격 어느 정도하나요? 3 이사 2018/11/01 1,381
869613 08_hkkim이 요양 병원에 있던 이재선 씨에게 쓴 트위터.j.. 14 악마야 2018/11/01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