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심치과..양심은 있지만 치료는....어떨지..

...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8-06-28 12:24:26

  어금니가 살짝 흔들려 인터넷에서 양심치과 검색해서 
  갔어요. 역시나 바로 빼고 임플란트 하자는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어금니 사용할 수 있을때 까지 사용하고 임플란트 해야되면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한 2년 반 버텼는데 이젠 빼야 할거 같아요. 
  그런데 2년반 동안 스케일링 하고 이빨 점검하러 양심치과를 다녔었는데 
  손놀림이 거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드는 생각은 양심치과이긴 한데 임플란트를 잘할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2011년에 한달간 다녔던 치과가 있어요. 치과의사가 여러명인 대형 치과요.
  양심치과는 아니였어요. 2011년에 살짝 흔들리는 어금이 바로빼고 임플란트 해야된다고 우겼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치과의사가 너무 섬세하게 치료를 잘하시는 겁니다.
  잇몸치료, 충치, 금으로 씌웠는데 정말 한번도 아픈적이 없었구요. 손놀림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임플란트를 해야할텐데 양심치과에 갈건지 2011년에 갔었던 그 치과의사에게 갈건지 생각중입니다.
  양심치과라고 치료도 임플란트도 잘하리란 보장이 없으니까요...
  어떨까요? 
  
IP : 211.172.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료비가 싸면
    '18.6.28 12:2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다 양심적이라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제때 필요한 치료에 적절한 치료비를 받는게 제일 중요한데

    일반인들이 그걸 알기 어렵죠.ㅡ.ㅡ

  • 2. ..
    '18.6.28 12:34 PM (211.172.xxx.154)

    양심치과가 치료 신뢰치과는 아닌것 같아요..

  • 3. 토토
    '18.6.28 12:43 PM (202.150.xxx.22)

    저는 그 치과 너무 의심돼요 ㅋㅋ그분 혼자서 일하는것도 장사가 안돼서 혼자 일하게 된거라고 들었는데..(인터뷰 찾아보심 나올거에요) 그 장사가 안되는 이유가 주변 대형 치과 같은데 환자들이 주로 찾아가서 글타고 하시더라구요. 근데....잘 보면 환자는 크고 작고 안가리고 찾아가는데요. 본인 실력이 별로라 환자들이 안오는거고 그래서 직원도 다 해고하고 혼자 보게 된건데 타치과에서 환자 빼갔다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그분이 올리는 유튜브도 보고 했는데요 ㅋㅋ기존에 치과 의사들 전부 돌팔이처럼 들리도록 컨텐츠 만들어 놓았던데요...ㅋㅋ치과의사가 다 사기꾼도 아니고 크라운 한번하면 8-10년 쓰는데 개당 50만원 내외 하는거 그다지 바가지도 아니에요....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치아 관리 잘 안돼서 치료 받을 일이 많고 순간적으로 계획하지 않은 목돈 빠져 나가니 그런거고...비양심적 의사들은 일부라고 전 생각해요...어딜가나 다 그렇지 않을까요..뭔가 연극적이고 과장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분....

  • 4. ..
    '18.6.28 12:48 PM (211.172.xxx.154)

    양심치과는 한곳만 있는게 아니에요...양심치과 리스트가 있어요...

  • 5.
    '18.6.28 1:18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하세요.
    교정도 교정전문치과 가는 것처럼요.
    저도 동네 양심치과 갔더니 아무 치료도 안해주고 괜찮다고..
    결국 다른 병원 가서 충치치료했어요.

  • 6.
    '18.6.28 1:21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잇몸이 패여 때운 것이 오래되어 잇몸이 시려죽겠는데도 괜찮다고..
    잇몸에 좋다는 치약 샘플 주면서 써보라고..
    예약하고 대기하고 고생한 보람도 없이 다른 치과 가서 치료 받았어요.

  • 7. ,,,
    '18.6.28 2:40 PM (121.167.xxx.209)

    양심 없어도 실력 있는 곳으로 가세요.
    이 한번 잘못하면 한번 가도 될것 여러번 가야 하고 힘들어요.
    돈은 돈대로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506 출발시간 4시간 전 공항 도착 너무 이른가요? 10 ㅇㅇ 2018/07/07 2,347
830505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은 왜생길까요? 7 82cook.. 2018/07/07 4,121
830504 콩물괴 두유의 차이는 뭔가요? 3 ... 2018/07/07 5,311
830503 계엄령이 누구옆집똥개이름인가?? 2 ㅈㄷ 2018/07/07 668
830502 유치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데요 3 Dd 2018/07/07 1,532
830501 9년동안 우리국민들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위험했었다는거... 18 음.. 2018/07/07 2,938
830500 문대통령이여- 손에 피를 한 번 기꺼이 묻히시라! 8 꺾은붓 2018/07/07 2,339
830499 JTBC 보도국장 평양 간다.. 남북 언론 교류 목적 18 ㅇㅇ 2018/07/07 1,815
830498 어제 야외에서 축구봤어요 ㅇㅇ 2018/07/07 412
830497 수박 벌어지지않게 자르는 노하우 있나요? 6 ~~ 2018/07/07 1,672
830496 기무사,국정원은 그냥 악의 축이네요. 8 2018/07/07 1,018
830495 일제 화장품 쓰시나요? 5 란콰이펑 2018/07/07 1,520
830494 중3 놀이동산 친구들과 간다는데요 23 놀이공원 2018/07/07 2,494
830493 이재명이 학교 실내체육관도 못짓게 하려나봐요 26 ㅇㅇ 2018/07/07 2,701
830492 스마트폰 정지시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나요? 8 질문 2018/07/07 1,202
830491 모공 피부과 시술 효과 보신 분??? 15 ... 2018/07/07 4,946
830490 이번 수능생 엄만데요..(조언 부탁) 14 장마 2018/07/07 2,505
830489 약은 토요일에 할증요금 붙는대요 11 아셨어요??.. 2018/07/07 2,183
830488 조윤선 9 2018/07/07 3,574
830487 유산균 택배가 뜨거운 곳에서 보관되었어요 2 ... 2018/07/07 1,361
830486 초4학년 매지카복셀 이런 컴푸터 수업도움되나요? 잘몰라서요 2018/07/07 672
830485 남편 또는 본인이 현직 판사이신 분 계신가요? 17 혹시 2018/07/07 5,851
830484 200만원정도 쓸 수 있는데요 10 .... 2018/07/07 3,804
830483 발레해보신분 6 ... 2018/07/07 2,256
830482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3 2018/07/07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