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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씨는 타고난거겠죠

ㅇㅇ 조회수 : 5,079
작성일 : 2018-06-28 11:11:51

그때 감옥가서 쓴 글이 지금도 유명하던데

겨우 스물 몇살에 저런 문장을 쓰는거보면

그냥 타고나기를 명석하게 타고난거겠지만


문득 제가 의아한건

왜 박사학위가 없을까

순수학문에 뜻이 없으면 상관이 없지만

저런 머리로 박사학위가 없을까


예전에 고 리 영희씨도

박사학위란 아무 후광이 없어서 힘드셨다고 하던데


왜 정말 진실을 알아보는

저런 사람들이 박사학위가 없다는게 아깝긴하네요


학위역시

정말 능력있는자에게 학위가 안가고

욕망하는 자에게 가는걸까요


진  중권인가 하는 사람도 박사학위가 없고


농담으로 제 주위사람은

저사람은 도사라서 박사학위 필요없어...ㅋㅋ


결국 능력이 중요한데

능력이 어중간한 사람들이 능력을 보완하고자 받는게

학위인가 보네요

IP : 61.101.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8 11:14 AM (182.232.xxx.51)

    제 동생과 제 남편 컴관련 실무로 오래일했고 자기분야에서 능력인정받는 자리에 있는데 컴관련자격증은 하나도 없어요... 그거랑 같은 맥락아닐까요?

  • 2. 진중권은
    '18.6.28 11:15 AM (58.122.xxx.85)

    유시민에 비빌급은 안되는것 같아요
    같은편일때나 시원하지 틀린말할때도 많고 모아나운서 조롱때도 실망....

  • 3.
    '18.6.28 11:18 AM (218.155.xxx.89)

    독일에서 박사하다 들어오셨어요. 경제학으로. 박사까지 받으면 그냥 전공으로만 먹고 살아얄 것 같았다구

  • 4. ..
    '18.6.28 11:28 AM (119.64.xxx.194)

    박사 학위 딴 사람으로서 한 마디 보탭니다. 일단 두 사람 다 독일에서 유학한 사람들입니다. 둘의 전공이나 학문적 방향이 다르니 절대 비교는 무리고 독일이라는 나라의 학풍이나 학업 취득 현황이 한국과는 다른 곳입니다. 게다가 진중권은 딱히 사회생활 안하고 계속 공부한 쪽이고, 유시민은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하다가 뒤늦게 유학 간 경우죠. 독일이 동서통합된 90년대 초반이 그들이 겹치는 시기이겠군요. 암튼 자조적인 발언이지만 박사는 머리가 좋아서 따는 학위라기보다 질긴 엉덩이와 시간의 무게를 견뎌낼 최소한의 경제력이 만들어주는 학위에 가깝습니다. 저부터도 그냥 다른 거 잘할 자신이 없어서 버티다 보니 그 자리에 도달한 거구요. 박사=천재가 아닙니다. 박사가 된 후 연구성과를 내고 학문적으로 알아주는 자리에 올라서면 대학자가 되는 것이지, 특정 학문을 제외하고는 천재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유시민, 진중권류의 사람은 관심의 폭이 넓고 세상사에 관심이 많고, 이를 잘 정리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죠. 오히려 저런 폭넓은 스펙트럼은 전공의 깊이에 다다르지 못하는 독소가 되는 거죠. 진중권류는 학계에서 흔히 보는 고만고만한 지 잘난 맛에 사는 유형이지만 유시민은 그냥 종이 다른 인류라고 생각합니다. 박사 학위 따위 저런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요. 현실적으로는 논문 쓰려다 지도교수와 불화해서 때려치웠을 가능성 높아요^^ 그 세계에서 필요한 정치, 즉 아부를 잘 못하니까요^^

  • 5. ..
    '18.6.28 11:33 AM (117.110.xxx.120)

    박사학위 돈 있으면 다 받는거죠. 학비, 생활비,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의 문제이고 선택의 문제일뿐 박사 학위가 그 사람 똑똑한거랑은 관계 없죠.

  • 6. .....
    '18.6.28 11:33 AM (221.164.xxx.72)

    독일에서 박사과정에 있다가 돈이 없어서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 7. ...
    '18.6.28 11:3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보니..
    진중권도 지도교수한테 잘 보이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게 생각보다 더 힘든 일인가봐요..

  • 8. ...
    '18.6.28 11:37 AM (119.64.xxx.92)

    유시민은 한우물을 깊게 파는 전문박사 스타일보다 척척박사유형이죠 ㅎ

  • 9. ...
    '18.6.28 11:41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학위는 그 자체로 힘들고 대단한 것이지만
    실제 효용가치나 평가잣대로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건
    사회생활 해볼수록 느껴져요.

    학벌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더라고요. 최종학력 말고 학부학력.
    그건 그 사람의 기본적인 성실성이나 머리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거든요.
    당연히 그게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거를 수 있는 참고자료는 됩니다.

    그런데 학위는 달라요. 인사담당자로서 오래 근무하다보면
    학위는 학계에서만 의미가 있지 그걸 응용해서 성과를 내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연관성이 아예 없다고 보는게 더 맞을거예요.

  • 10.
    '18.6.28 11:58 AM (122.34.xxx.30)

    유시민이 박사 못한 건 유학가고 나서 IMF가 터졌기 때문이에요.
    전세 보증금 빼서 부부가 나란히 떠난 유학이었는데 경제사정이 계획에서 어긋나버리자
    누구라도 돈을 벌어야 했죠.
    부인은 계속 공부하게 두고 그가 칼럼 쓰고 백분토론 진행까지 맡으면서
    결국 부인의 수학박사 뒷바라지는 했어요.
    그 텀 때문에 자신의 박사학위는 접히고 말았고요.
    남편으로서도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은 아직 노후 준비도 못해놓은 무능한 가장이노라 겸손의 말씀을 하시긴 하지만요.

  • 11. 거꾸로읽는세계사 인세로
    '18.6.28 12:02 PM (221.154.xxx.186)

    유학 갔는데 IMF터져서 환율땜에 귀국.

  • 12.
    '18.6.28 12:36 PM (117.123.xxx.188)

    175.123님의 글이 맞다고 생각해요
    학위는 학계에서 통하는 거고......
    라이센스도 여러종류가 잇는데
    높은 거여도 그걸 성과(돈)로 만들어 내는 건 다른 문제라는.....완전 공감해요

    유시민님은 학위없어도 잘 하고 계시잖아요
    조국님도 고시패스 안 한 분이고요

  • 13. 오..
    '18.6.28 1:01 PM (123.111.xxx.10)

    훌륭한 분이네요. 아내 뒷바라지 또한.

  • 14. ...
    '18.6.28 2:04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다들 박사학위 석사학위 없으니 합리화 하나는 끝내주네. 돈 있으면 뭐 박사학위 다 받아?? 그리고 중요한 겐 학부 학력이라고? 학부도 학력이라고 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저 18세때까지 암기력 하나로 수학도 암기로 해서 달달 외워서 들어간 학교가 뭐 성실성과 잠재성을 알려줘??? ㅋㅋㅋㅋ . 그깟 기업에 들어가 월급장이로 인생 끝나는 게 학부인생이에요. 진짜 인생은 50부터 시작이야. 그 뒤로 삶의 모습이 완전 달라지지요. 진짜 대단한 아줌마들이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고 모르고 있어.

    조현아가 돈 많다고 박사학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진짜 성실함과 인내심, 머리, 끈기 다 있어야 받는 게 박사학위입니다.

  • 15. 진짜
    '18.6.28 2:37 PM (121.128.xxx.126)

    성실함과 인애심, 머리 끈기가 있어야 받는 게 박사학위인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비와 생활비 즉 돈도 잇어야죠. 그리고 지도교수와 합도 맞아야하고.
    솔직히 개나 소나 박사다 하는 우습지도 않은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학위 따는 것이 총체적인 것이 맞아야 하죠.
    그렇다고 박사 학위 없다고 박사 보다 절대 모자람 없는 팧방미인이 유시민씨죠.

  • 16. 저위에
    '18.6.28 2:43 PM (175.196.xxx.116)

    박사학위 따셨다는 119.64님 어디서 박사를 하셨는지 몰라도 "그냥 다른 거 잘할 자신이 없어서 버티다 보니 그 자리에 도달한" 거란 말은 겸양으로 보기에도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없는 말씀이고요, 님이 못 보신 것 같은데 학문에 재능이 있는 천재는 있습니다. 유시민씨가 그 세계에서 필요한 아부를 못해서 박사를 못했다니 어이가 없군요. 독일학계를 조금이라도 알고 하는 얘깁니까? 인간은 원래 합리화를 한다지만 자기가 못한 건 그냥 자기가 그에 맞는 능력이 없어서 못했거나 다른 걸 하고 싶어서 안 했다고 하는 게 맞는 겁니다.

  • 17. ...
    '18.6.28 2:49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유시민.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저술가이지 지식인이라고 하기엔 자기 분야 파지도 않고 석사까지밖에 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자기 분야도 아닌 수사학, 커뮤니케이션분야까지 강연하면서 말 많아지는 것보고 이 사람도 이제 갈 때까지 가는구나 생각했네요. 위험해 보입니다. 만물박사란 표현은 사실 욕이지요.

  • 18. ...
    '18.6.28 2:50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박사학위보다 더 힘들게 딴 게 학사학력이라는게 아니라
    사람을 나타내주는 척도랄까 그게 학사학력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왜 학사가 학력이 아닌가요? 그럼 무엇?
    님은 암기력으로 서울대가셨나봐요 ㅎ

    59.13.xxx.24님은 자존심에 상처받은 걸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시니 엄청 우스워보이네요.
    솔직히 박사 한 사람이 자조적으로 박사 뭐.. 하는거야 어쩔 수 있나요. 그 사람 개인적인 생각인거죠.

  • 19. ...
    '18.6.28 2:57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전 학사학력도 좋지만 그게 사람의 성실성이나 머리를 나타내주는 척도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정말 머리가 좋고 능력 있으면 공부를 하고 싶어지고 더 파고 싶어지지요. 뭐가 부족해서 안해요? 뭐가 아쉬워서 회사 들어가요? 장학금도 있고 유학도 돈 한 푼 안 들고 하지요. 돈이 없어 못했다는 건 핑계지요. 학부이름이 한 사람의 잣대라고 하는 것은 순전히 기업의 논리이고 눈이지요. 빨리 써 먹고 버릴 인재. 님은 기업과 회사의 논리대로 인생사나봐요? 그래서 행복한가보네요.ㅋㅋ

  • 20. ...
    '18.6.28 3:01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기업에 한맺히셨어요? ㅎㅎ
    공부가 좋은 사람은 계속 해서 박사학위따고 대학에 남으면 좋죠.
    그것도 자기가 한 공부를 발전시키는 방향인거고요.

    학부학력 중시하면 기업 논리라니 ㅋㅋㅋ
    이상한 자부심 가지고 잇네요.
    기업 들어가면 모자란거고 학교에 남으면 좋은 머리 잘 쓰는건가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세상을 그렇게 단순무식하게 사시는지..
    기업에 못들어가서 어디가 비뚤어진건가..

    서로 가는 길이 다른거지 뭐가 더 나은게 어디있겠어요.

    님은 그런 자세로 엄한데다가 성질부리지 말고
    박사를 따건 다시 학부로 돌아가건 공부나 더 하시죠.

  • 21. ...
    '18.6.28 3:02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만물박사 유시민 추종하고 좋아하는 글 많이 읽으시지요. 화이팅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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