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냉면 도시락 후기

맛없음 조회수 : 4,678
작성일 : 2018-06-28 10:10:22
결론만 말씀드리면 맛없음. ㅋㅋ
면은 포장지에 1~2분 삶으라고 써있는데 (저는 보통 1분 50초 삶아요) 이번에는 도시락용으로 50초 삶았어요. 
그러나 손이 느린 관계로 헹구고 나니 그렇게 꼬들꼬들하지 않더군요.
이걸 500ml 보온컵에 넣으니 2/3가 꽉찼어요. (보온컵 이거 하나뿐)
그 위에 육수를 부었는데 (육수는 330ml짜리 냉동실에 얼렸던 걸 살짝 녹힌거) 국물 좀 붓고 얼음 두 덩이 들어가니 더 못들어가더라구요. 한 200ml 들어간 거 같네요.
이걸 그냥 가방에 뒀다 6시간 후에 보니 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열어보니 얼음은 다 녹아서 물만 보이더라구요. 면이 탱탱 불어 육수가 안보일줄 알았거든요.
암튼 면은 컵에 붙어 있었어요. 젓가락으로 힘줘서 풀어헤치니 풀리더라구요. 먹었는데.. 약간 분 비빔면느낌이었어요.
첫 맛은 먹을만한데 였어요.. 육수에 불어서 육수맛이 면에 배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반쯤 먹다가 아래쪽에는 젓가락이 안들어가는거에요.
밑에는 육수가 못들어갔는지 하나로 뭉쳐 있고 육수맛도 안나고 맹맛 면떡을 먹는 느낌.
근데 어제 비가 와서 좀 추웠거든요.
일해야 되니까 그냥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입술이 파래졌어요.
뜨거운 차 마신다음 앞으로 냉면 도시락은 면/육수 분리하든지 아님 안싸가는 걸로.. 
그럼 이만 실험 끝-
IP : 59.8.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이랑
    '18.6.28 10:12 AM (59.11.xxx.194)

    면이랑 육수랑 당연히 따로 포장했어야죠

  • 2. ...
    '18.6.28 10:13 AM (222.111.xxx.182)

    실험정신은 투철하시지만, 물냉면을 6시간 후에 드시다니요....
    다음엔 그냥 집에서 드세요
    암만 맛있는 냉면집에서도 포장해와서 먹으면 매장에서 먹은 것과 완전히 달라져있어요
    비빔냉면 겨우 1시간인데도요.
    절대 냉면은 시간이 지나서 먹으면 안되더라구요.

    수고(?)하셨어요

  • 3. ㅁㅁ
    '18.6.28 10:26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ㅋㅋ
    그 정신을 신박하다해야 하나 미련이시라 해야 하나 ㅠㅠ

  • 4. 냉우동
    '18.6.28 10:46 AM (1.255.xxx.102)

    냉우동은 그나마 괜찮은데.... 물냉면은 안 해 봤네요.
    사누끼 우동 삶아서 물 빼서 용기에 포장,
    육수랑 고명 따로 갖고 와서 먹기 전에 고명 얹고 육수 부어 먹으면
    먹을만해요.

  • 5. .........
    '18.6.28 10:56 AM (211.250.xxx.45)

    저번글에 제가 댓글달았어요

    그렇게 하심 드실만해요

  • 6. 여기가천국
    '18.6.28 11:29 AM (118.34.xxx.205)

    학교다닐때 라면을 끓인채로 도시락에 사왔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ㅎ

  • 7. 이걸 왜
    '18.6.28 11:36 AM (59.6.xxx.160)

    물냉면을 육수 부어 왜 도시락 할 생각을 한거예요...?
    왜 실험 할 생각을 한거냐구요... 참 이리 명명백백한걸 ... 꼭 *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하는 미련과인가..

  • 8. ,,,
    '18.6.28 12:17 PM (32.208.xxx.10)

    여름에 냉면을 가끔 점심으로 삶아 가져가는데요, 아침에 준비해서 1시즈음 먹는데 면을 살짝 삶아서
    참기름 한두방울 믛혀서 비비면 많이 안불고 나중에 육수만 시원하게 보온병에 보관했다 먹으면 먹으려면 해요
    물론 집에서 금방 만들어 먹는것만은 못하죠

  • 9. ,,,
    '18.6.28 12:18 PM (32.208.xxx.10)

    먹으려면> 먹을만 오타났어요

  • 10. ..
    '18.6.28 1:25 PM (58.237.xxx.103)

    ㅎㅎ 당연 분리... 전 산에 가서 먹었는데 넘나 맛나더라구요

  • 11. ,,,
    '18.6.28 3:15 PM (121.167.xxx.209)

    요새 컵 물냉면 나온다는 소리 들었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 12. dlfjs
    '18.6.28 4:02 PM (125.177.xxx.43)

    보온도시락에 모밀
    살짝 삶아서 통에 담고
    육수 보온통에 얼리고
    점심때 먹기 괜찮았대요

  • 13. 참기름으로 비벼서 함 해봐야겠네요
    '18.6.28 5:21 PM (27.100.xxx.47)

    오늘도 비와서 쌀쌀해요.. 더워지면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모밀도 괜찮고. 냉면이 해먹으려면 제일 만만해서 그걸 도시락으로 먹고 싶어요 ㅎ

  • 14. 저는
    '18.6.28 6:33 PM (211.48.xxx.170)

    오히려 님 글에서 가능성을 보았는데요.
    국수랑 육수가 섞인 윗부분은 먹을 만했다고 하셨으니
    육수를 부을 때 아랫부분까지 잘 섞이게 저어 주면 되지 않을까요?

  • 15. ㅋㅋ 저는님
    '18.6.29 9:23 AM (59.8.xxx.158)

    저도 그 생각했어요. 출근때 넘 바빠서 저어주고 자시고 할 틈이 없었거든요.
    근데 얼음물에 담궈도 부는 것은 마찬가지니 분리도 괜찮을거 같아요.
    사실 식감은 별로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36 중1아이성적 2 .. 2018/07/19 854
832135 공항 몇시간 전 까지 도착하면 될까요 3 오전 8시3.. 2018/07/19 1,214
832134 부산에 먹을만한 한정식? 1 ㄴㄴ 2018/07/19 918
832133 주변에 여(남)성미가 여전히 엄청난 40대많이 보시나요? 6 ... 2018/07/19 3,700
832132 지금 집앞에 남친이 오고있는데요 옷을 어떻게입죠 ㅠㅜ 36 2018/07/19 6,649
832131 우리가 내는 세금 진짜 줄줄 새는거 어떻게 막아야하나요? 7 건보료 2018/07/19 1,068
832130 외국인전형이요 3 ㅁㅁㅁ 2018/07/19 812
832129 국운에 2년안에 집권힘 잃고 젊은지도자 등장 45 지금 2018/07/19 6,327
832128 이사 고민 5 고민 2018/07/19 980
832127 아빠가 해주신 만둣국 먹고 싶어요. 7 보호자 2018/07/19 1,692
832126 11개월 아기 죽인 어린이집 보육교사..기사났네요... 14 ... 2018/07/19 5,952
832125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2 oo 2018/07/19 1,156
832124 요즘은 안예쁜 여자가 없는것 같아요. 36 ... 2018/07/19 10,308
832123 목주름..너무 일찍 생겨서 슬퍼요 8 ㄹㄹ 2018/07/19 2,732
832122 동서간에 친하게 지내라고 자꾸 뭐라 하시는데.. 10 .... 2018/07/19 3,574
832121 와코르, 오르화 비싼속옷 11 ... 2018/07/19 2,198
832120 초등 저학년 동시중에서... 1 82쿡 회원.. 2018/07/19 1,084
832119 수영할 줄 아는데 물공포 있는 분 계세요? 11 에휴 2018/07/19 2,503
832118 모기에 물리면 뭐 바르세요? 20 모기 2018/07/19 2,325
832117 초6. 자녀들과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8 여름 2018/07/19 1,427
832116 오래된 빌라 외벽이요? 1 빌라 2018/07/19 855
832115 수학 못하면 인서울 힘드나요? 7 초콜렛 2018/07/19 2,694
832114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 12 그렇게 2018/07/19 1,035
832113 최진실 정말 짧고 굵게 살다간 사람이죠..ㅠㅠ 4 ... 2018/07/19 3,670
832112 국회에 따져야 할 일을 ㅇㅇㅇ 2018/07/19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