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연락이 두절됐어요
1. 자겠죠
'18.6.28 9:25 AM (222.232.xxx.224)애달케달 전화하지 마세요.
제 남편도 저런 편인데 본인이 아쉬워 고치지 않고서는
힘들어요. 지 손해 안 날만큼 조심할 테니 원글님 삶에 집중하세요.2. ㅡㅡ
'18.6.28 9:29 AM (112.150.xxx.194)3시에 문자오고.4시에 전화오고 지금까지.
걱정되실만 한데요.
어디 잘데는 있나요?
경찰에 신고는 너무 이른가요?3. 어디서
'18.6.28 9:41 AM (175.123.xxx.2)술먹고 자나보네요.ㅠ
4. ㅇㅇ
'18.6.28 9:44 AM (49.142.xxx.181)차에서 자든지 하고 있을거에요. 무슨 일 생겼으면 벌써 연락왔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나중에 연락이 되거나, 집에 들어오시면 여기 댓글로 한줄 남겨주세요.5. ..
'18.6.28 9:51 AM (59.23.xxx.202)에휴 저런남편도 남편이라고..... 걍 어디서 자빠져자겠죠
혹시나 들어오면 댓글이라도 남겨줘요
글 본이상 좀 궁금하긴하네요..6. 허구헌날
'18.6.28 10:22 AM (121.140.xxx.186) - 삭제된댓글수십년째, 허구헌날 이렇습니다.
술 마시고..어디서 뻗은 겁니다.
푹 자고 일어나겠지요.7. 원글
'18.6.28 11:47 AM (211.205.xxx.39)술먹고 꽐라돼서 후배네 집에서 잤다네요.
근데 이 글 남기고 바로 남편 가게(음식 비중이 높은 일종의 바입니다)를 갔더니 포스에는 찍혀있지도 않은 술병들과 음식 남은 것들이 뒹굴고 있더라고요.
제가 화를 내도 잘 흥분도 안 하는 성격인데 이 장면을 보곤 열이 뻗쳐서 와장창 다 깨버리고 나왔어요. 무조건 남편이 잘못했을 때는 제가 책잡힐 일은 하면 안 되는 건 알았지만 그렇게라도 하니 명치 끝에 맺힌 것 같은 울분이 좀 해소가 되더라고요.
이 행동 덕분에 남편 새끼는 지 잘못이고 뭐고 저를 미친년으로 몰고 있습니다만 전 처라리 속이 시원하니 좋네요.
그래도 좀 참을 걸 그랬어요—;;8. 님도.참
'18.6.28 4:43 PM (175.123.xxx.2)밤새.걱정하고 일찍.찾아나서서 좋은꼴도 못보고 좋은소리도 못듣고.ㅠㅠ
담부턴.그냥 신경끄고 살아요.죽든지 말던지 지 알아서 하게.그게 버릇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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