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지인 아이 돌선물도 챙겨야 하나요?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8-06-27 22:04:22
전 결혼 계획 없어요
친했던 동생인데 올해 제가 힘든 일 겪으면서
전화 한 통 안 하고 문자로만 찐하게 위로글을 보냈어요
그 후로 저는 먼저 연락 안 해요
지난 생일날 저는 생일카드 받고도 그 동생은 전업이고 저 보다 나이어리니 제가 베푸는 맘으로 외식상품권 5만원 짜리 보냈어요
사실 저도 사정상 일 쉰지 오래 되었구요
아이가 돌이 지났는데 그냥 지나가기 찜찜하긴 한데
앞으로 그닥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어요
그냥 어쩌다 일 년에 한두번 보면 보는 거고
올초 경험 이후로 정떨어졌다고 할까요
원래는 7만원 짜리 아이 옷을 찜해두었는데
그냥 모른 척 지나가고싶은데 도리가 아닌가요?
내심 뭐 해주길 바라는 거 같긴 해요

IP : 223.62.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10:08 PM (222.236.xxx.117)

    저도 미혼인데.. 결혼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구요..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해요. 평생지기로 갈것 같은 사람들요.. 제 친조카한테는 당연히 하구요.저라면 그런 갈등 생기는 관계라면 안할듯 싶어요...

  • 2. ...
    '18.6.27 10:08 PM (14.1.xxx.5) - 삭제된댓글

    정도 떨어졌는데 무슨 선물이요???

  • 3. ...
    '18.6.27 10:08 PM (118.33.xxx.166)

    전화 한 통 안 하고 문자로만 찐하게 위로글을 보냈어요

    이런 사이라면 문자로만 축하해줘도 되죠.

  • 4. ..
    '18.6.27 10:14 PM (223.62.xxx.156)

    정떨어졌어도 도리가 아닌가해서요

  • 5. ㅇㅇ
    '18.6.27 10:18 PM (221.154.xxx.186)

    10만원하다 5만원으로, 이젠 선별해서 하고 많이 스킵 해요.
    챙길사람이 너무 많아요.
    돈버는 직딩인데도 많이 스킵합니다.

  • 6. ...
    '18.6.27 10:20 PM (221.151.xxx.109)

    정 떨어진 사람에게 도리는 필요없습니다

  • 7. ..
    '18.6.27 10:21 PM (59.10.xxx.20)

    정 떨어진 사람은 정리가 답이지요.
    맘 가는 대로 하세요.

  • 8. ..
    '18.6.27 10:22 PM (110.70.xxx.132)

    도데체 왜요?

  • 9.
    '18.6.27 10:2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돌 선물 안합니다
    싸가지도 없고 이기적인 것 같은데 뭐하러 해요
    저런 사람들 지 가족밖에 몰라요
    하지마세요 솔직히 돈 아까워요
    애 열명 낳으면 열번 선물 하실래요?
    결혼하면 끝이지 뭔 선물임

  • 10. ....
    '18.6.27 10:33 PM (220.83.xxx.27) - 삭제된댓글

    선물하고 다시 이어 붙이지 마시고 가는 사람 그냥 보내주세요.

  • 11. ...
    '18.6.27 10:42 PM (86.161.xxx.39)

    정떨어진 사람한테 아기낳았다고 선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아까워요. 원글님 맘가는대로 정떨어졌으면 떨어진채로 대하시는게 나아요.

  • 12. 문자로만
    '18.6.27 10:49 PM (218.48.xxx.110)

    찐하게 축하해주세요. 그돈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드세요.

  • 13. ..
    '18.6.27 10:51 PM (119.192.xxx.70)

    이어 갈 인연 아니면 하지마세요

  • 14.
    '18.6.27 10:55 PM (211.36.xxx.69)

    요즘은 돌잔치도 안하는 추세인데
    친해도 초대안하고 가족끼리해요
    그냥 축하해 하고 보내세요

  • 15. ..
    '18.6.27 10:56 PM (59.9.xxx.197)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만 마음가는 정도로 하는거예요
    고민도 하지마세요
    한번 정이 떨어진 사람 달라지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 16. ..
    '18.6.27 11:28 PM (223.62.xxx.184)

    만나지도 않고 통화도안하는사이에 뭔선물이요??

  • 17. ...
    '18.6.28 7:29 AM (218.147.xxx.79)

    정떨어졌는데 무슨 도리요?
    상사도 아니고...
    솔직히 님과 그 사람 끊어졌을때 아쉬운 쪽은 그쪽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챙기세요.
    그런 사람한테 뭔 5만원 생일선물하고 그러세요..
    전업에 나이 어려도 남편이 잘 벌거나 본인이 재테크 잘 하거나 친정이 부자면 님보다 형편 나을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도 아닌 사람한테 퍼주면 고마워하기는커녕 더 우습게 압니다.
    호구되지 마세요.

  • 18. ..
    '18.6.28 8:41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전혀요.
    아무것도 하지 마셔요.^^

  • 19. ..
    '18.6.28 9:24 PM (223.62.xxx.60)

    네 안 할게요 저 호구되지 않게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135 대리석 vs 원목 식탁 골라주세요. 4 ㅇㅇ 2018/07/03 2,420
829134 출산 앞두고 있는데 새신발 잃어버리는 꿈 꿨어요 19 ,, 2018/07/03 3,365
829133 차분하고 교양있는 말투 목소리톤 (아나운서? 교수?)에 착각하게.. 2 ... 2018/07/03 2,948
829132 가난한 집에서 자란 남자랑 결혼 한거 후회해요 94 .. 2018/07/03 46,862
829131 태픙으로 결항되는 비행기 어떻게 되나요? 1 나무 2018/07/03 791
829130 일회용 수세미 어떤거 쓰시나요? 2 수세미 2018/07/03 908
829129 경리담당 의심가는데 5 자유게시판 .. 2018/07/03 1,886
829128 고층건물 출퇴근 겁나네요 ㄷㄷㄷ 2 아프지마요 2018/07/03 1,928
829127 은수미 "기저귀는 현금으로 쓰셔도 되잖아요" 48 ㅇㅇ 2018/07/03 6,087
829126 회사에 미니고데기 구비했어요 10 데이지 2018/07/03 2,058
829125 한계레 좀 보소 6 marco 2018/07/03 826
829124 태국 동굴 소년들 생존 소식들으니 행복해요. 8 조아 2018/07/03 1,864
829123 뉴스공장 하태경 맘 먹고 나왔네요 80 ㅡㅡ 2018/07/03 5,816
829122 정전시 에어컨요..ㅜ 4 .. 2018/07/03 572
829121 나를 울게한 길가던 노부부 6 !!! 2018/07/03 5,935
829120 돈 많고 건강한 70대 이상 노인분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 17 궁금 2018/07/03 7,981
829119 매실 2018/07/03 370
829118 미세먼지는 데려오고 태풍은 밀어내는 편서풍 ........ 2018/07/03 864
829117 모든건 언론이 문제다 9 ㅇㅇㅇ 2018/07/03 529
829116 화가 나서 7 2018/07/03 803
829115 좋은 정보네요 정말 2018/07/03 440
829114 반지갑 쓰시는 분 계신가요.. 9 ㅇㅇ 2018/07/03 1,721
829113 어느순간 박칼린 왜저리 비호감인지 모르겠어요.... 36 .... 2018/07/03 21,089
829112 예의주시- 성남 상품권 직접 전달하는 230명 일자리 3 2018/07/03 808
829111 문대통령 뇌출혈 허위사실퍼뜨린자가.. 15 ㅅㄴ 2018/07/03 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