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지인 아이 돌선물도 챙겨야 하나요?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8-06-27 22:04:22
전 결혼 계획 없어요
친했던 동생인데 올해 제가 힘든 일 겪으면서
전화 한 통 안 하고 문자로만 찐하게 위로글을 보냈어요
그 후로 저는 먼저 연락 안 해요
지난 생일날 저는 생일카드 받고도 그 동생은 전업이고 저 보다 나이어리니 제가 베푸는 맘으로 외식상품권 5만원 짜리 보냈어요
사실 저도 사정상 일 쉰지 오래 되었구요
아이가 돌이 지났는데 그냥 지나가기 찜찜하긴 한데
앞으로 그닥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어요
그냥 어쩌다 일 년에 한두번 보면 보는 거고
올초 경험 이후로 정떨어졌다고 할까요
원래는 7만원 짜리 아이 옷을 찜해두었는데
그냥 모른 척 지나가고싶은데 도리가 아닌가요?
내심 뭐 해주길 바라는 거 같긴 해요

IP : 223.62.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10:08 PM (222.236.xxx.117)

    저도 미혼인데.. 결혼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구요..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해요. 평생지기로 갈것 같은 사람들요.. 제 친조카한테는 당연히 하구요.저라면 그런 갈등 생기는 관계라면 안할듯 싶어요...

  • 2. ...
    '18.6.27 10:08 PM (14.1.xxx.5) - 삭제된댓글

    정도 떨어졌는데 무슨 선물이요???

  • 3. ...
    '18.6.27 10:08 PM (118.33.xxx.166)

    전화 한 통 안 하고 문자로만 찐하게 위로글을 보냈어요

    이런 사이라면 문자로만 축하해줘도 되죠.

  • 4. ..
    '18.6.27 10:14 PM (223.62.xxx.156)

    정떨어졌어도 도리가 아닌가해서요

  • 5. ㅇㅇ
    '18.6.27 10:18 PM (221.154.xxx.186)

    10만원하다 5만원으로, 이젠 선별해서 하고 많이 스킵 해요.
    챙길사람이 너무 많아요.
    돈버는 직딩인데도 많이 스킵합니다.

  • 6. ...
    '18.6.27 10:20 PM (221.151.xxx.109)

    정 떨어진 사람에게 도리는 필요없습니다

  • 7. ..
    '18.6.27 10:21 PM (59.10.xxx.20)

    정 떨어진 사람은 정리가 답이지요.
    맘 가는 대로 하세요.

  • 8. ..
    '18.6.27 10:22 PM (110.70.xxx.132)

    도데체 왜요?

  • 9.
    '18.6.27 10:2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돌 선물 안합니다
    싸가지도 없고 이기적인 것 같은데 뭐하러 해요
    저런 사람들 지 가족밖에 몰라요
    하지마세요 솔직히 돈 아까워요
    애 열명 낳으면 열번 선물 하실래요?
    결혼하면 끝이지 뭔 선물임

  • 10. ....
    '18.6.27 10:33 PM (220.83.xxx.27) - 삭제된댓글

    선물하고 다시 이어 붙이지 마시고 가는 사람 그냥 보내주세요.

  • 11. ...
    '18.6.27 10:42 PM (86.161.xxx.39)

    정떨어진 사람한테 아기낳았다고 선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아까워요. 원글님 맘가는대로 정떨어졌으면 떨어진채로 대하시는게 나아요.

  • 12. 문자로만
    '18.6.27 10:49 PM (218.48.xxx.110)

    찐하게 축하해주세요. 그돈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드세요.

  • 13. ..
    '18.6.27 10:51 PM (119.192.xxx.70)

    이어 갈 인연 아니면 하지마세요

  • 14.
    '18.6.27 10:55 PM (211.36.xxx.69)

    요즘은 돌잔치도 안하는 추세인데
    친해도 초대안하고 가족끼리해요
    그냥 축하해 하고 보내세요

  • 15. ..
    '18.6.27 10:56 PM (59.9.xxx.197)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만 마음가는 정도로 하는거예요
    고민도 하지마세요
    한번 정이 떨어진 사람 달라지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 16. ..
    '18.6.27 11:28 PM (223.62.xxx.184)

    만나지도 않고 통화도안하는사이에 뭔선물이요??

  • 17. ...
    '18.6.28 7:29 AM (218.147.xxx.79)

    정떨어졌는데 무슨 도리요?
    상사도 아니고...
    솔직히 님과 그 사람 끊어졌을때 아쉬운 쪽은 그쪽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챙기세요.
    그런 사람한테 뭔 5만원 생일선물하고 그러세요..
    전업에 나이 어려도 남편이 잘 벌거나 본인이 재테크 잘 하거나 친정이 부자면 님보다 형편 나을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도 아닌 사람한테 퍼주면 고마워하기는커녕 더 우습게 압니다.
    호구되지 마세요.

  • 18. ..
    '18.6.28 8:41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전혀요.
    아무것도 하지 마셔요.^^

  • 19. ..
    '18.6.28 9:24 PM (223.62.xxx.60)

    네 안 할게요 저 호구되지 않게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356 냄비밥 왜이리 맛있나요?? 살찌는 중 ㅠㅠ 8 dd 2018/09/28 2,480
858355 남편이 시가에 백억있네 돈걱정 할 필요없네 해서 집 사달라고 하.. 37 참나 2018/09/28 25,813
858354 수험생들 스트레스는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가 문제 9 ㅁㅁㅁ 2018/09/28 850
858353 송승헌은 참 토크도 어색하네요 (인생술집) 8 ㅁㅁㅁ 2018/09/28 3,907
858352 문 대통령님, 유엔 일정 수고하셨습니다!! [뉴스신세계]-라이브.. 4 ㅇㅇㅇ 2018/09/28 528
858351 뉴스공장 2주년을 축하합니다~~ 18 쭉~가자 2018/09/28 632
858350 김치없이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5 만두 2018/09/28 1,277
858349 요즘엔 보험설계사 지인에게 보험들면 선물 안주나요? 4 .. 2018/09/28 2,466
858348 LA에서 택시 이용 팁 좀 주세요 6 야옹이 2018/09/28 1,041
858347 둘이 참.... 16 냉무 2018/09/28 4,820
858346 [단독] ‘문재인 책’ 막아라…안양 도서관 ‘금서목록’ 사실로 .. 12 저질.하는짓.. 2018/09/28 2,695
858345 시간강사하는 이웃 엄마 64 2018/09/28 23,833
858344 사주를 보러갔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6 올해 2018/09/28 2,476
858343 이런 팬은 어디서 사나요? 5 hh 2018/09/28 1,199
858342 집만두 5 .. 2018/09/28 1,251
858341 결혼하고 역전 되신 분들 있으세요? 7 결혼 2018/09/28 3,576
858340 고액연봉에서 갑작스러운 실직 56 lost 2018/09/28 28,239
858339 아이 그룹과외시키는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00 2018/09/28 1,628
858338 부산과 일본을 잇는 해저 터널의 금지를 청원 14 ㅇㅇㅇ 2018/09/28 1,358
858337 실비를들었는데 바로청구가능한가요? 5 보험 2018/09/28 1,304
858336 임플란트 후에 틈으로 음식물이 많이껴요 6 임플란트 2018/09/28 2,278
858335 원적외선 매트 쓰시는 분 계실까요? 호냐 2018/09/28 308
858334 심재철을 찍는 사람들 8 이상한 사람.. 2018/09/28 877
858333 우리 나라 경제는... 12 어디로 가고.. 2018/09/28 1,393
858332 울것같아서 ᆢ중아이 상담을 못가겠어요 5 익명 2018/09/28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