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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다란 저택에 사는 외국인들

ㅇㅇㅇ 조회수 : 7,563
작성일 : 2018-06-27 20:21:39
미드나 영화, 다큐 등에서 미국의 중산층 가족의 모습이 종종 나오잖아요. 이층집에 마당, 지하실, 창고....넓은 집 곳곳에 예쁜 가구와 소품, 패브릭이 예쁘게 배치돼 있고 주방도 넘 깨끗하던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하루종일 쉬지않고 종종거려야 겨우겨우 유지될까말까 할거 같은데 많은 주부가 직장도 갖고 있고 애들 학교까지 라이딩도 해 주고....
미국여인들이 체력이 좋은가....볼때마다 넘 부럽고 신기해요.
IP : 223.38.xxx.15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8:24 PM (223.38.xxx.224)

    온 가족이 다 육아 식사준비 정리 세탁 등 집안 일 나눠하고
    정원관리, 수영장 관리, 대청소는 사람도 고용해요.

  • 2. ㅁㅁ
    '18.6.27 8:25 PM (49.196.xxx.43)

    미국 집 고치고 꾸미는 방송 자주 보는 데요
    뭐 보통 마당이나 부엌 큼직하더라구요. 대걸레쓰고 요즘은 무선 청소기 쓰니 뭐 그리 일이 많지는 않아요. 식사도 간편히 먹고 치우고 하니.. 이상 외국에서 좁은 집에 치우지도 않고 사는 아짐입니다 ㅠ.ㅜ

  • 3. 입식
    '18.6.27 8:26 PM (223.33.xxx.159)

    우리처럼 쓸고 닦고 안 하죠
    그리고 우리와는 비교가 안 되죠
    체력 체격 체질등
    다 큰 애들도 한 손으로 번쩍번쩍 안고 다니 잖아요
    음식도 우리 처럼 손 만 많이 가고 정작 먹을 거 없는 게
    아닌 아침 점심 간단히 먹고
    저녁도 메인에 곁들이는 정도고

  • 4. tree1
    '18.6.27 8:26 PM (122.254.xxx.22)

    그런집은 입식생활
    신발신고 침실에도 들어가니까
    청소를 많이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 5.
    '18.6.27 8:2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외국은 퇴근이 빠르고 밤문화가 없으니 남편아이
    다들 일찍 들어오니 집안일할 시간이 있지 않을까요

  • 6. ...
    '18.6.27 8:29 PM (14.1.xxx.5)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그리 크진않지만, 가족들 자기방 자기가 알아서 청소 관리하고, 거실, 욕실, 부엌등은 그때그때 청소기 돌리고, 몹써서 바닥닦아요. 가든이나 수영장은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손봐주시는 분이 계세요.
    밖에서 신던 신발은 실내화로 갈아신고 생활해요.

  • 7. ㅁㅁ
    '18.6.27 8:34 PM (49.196.xxx.43)

    네 5시면 퇴근인데 차로 최소한 40분 걸려 오니까.. 일찍 오면 여름엔 애들 데리고 놀이터 가기도 해요. 애들있는 집은 3시 퇴근 파트타임도 찾으면 종종 있구요. 그래도 우리집은 늘 어수선 한데 ... 이사를 가려해도 키우는 개니 쌓아놓고 안쓰는 짐이니 해서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하는 데 돈도 없고 ㅎㅎ 다들 사는 거 비슷비슷 하죠 뭐~ 차라리 "내이웃의 호우더" 이런 거 보면 공감이 가려나 ㅎㅎ 옛날에 잠깐 봤는 데우리집같아서 너무 웃겼어요.. 반성합니다 ㅋ

  • 8. ..
    '18.6.27 8:36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한국과미국을 6개월씩 사는 사람입니다
    남부쪽 주택을 가지고있구요
    한국평수?로는 1층만 100평이 넘어요
    뒷마당엔 수영장이 큰것.작은것 두개있구요
    결론은 스패니쉬 아줌마들을 세사람 한팀으로 두주에 한번씩 씁니다
    비용이 싸기도 하구요
    또 먼지도 그리많지않아요
    지금이야 아이들이 다크긴했지만 각자 쓰는 공간은 자기들이 치우도록 했었기 때문에 크게 어지럽지도 않았었어요

    딴 얘기이지만
    아이들 라이드나 여러가지 일들이 저야 워낙 익숙해져서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시댁이나 친정부모님들이나 한국에서 놀러오는 친구들은
    제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긴하더군요ㅠ
    어떻게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느냐고ㅠ

    어릴때부터 해외에서 살아서
    각종 운동이 일상화된 저는 근육이 많아서인지
    그다지 힘든줄은 모르겠던데요
    지금도 오전엔 매일 두시간은 운동합니다

  • 9. 미국은 아니지만
    '18.6.27 8:38 PM (175.213.xxx.182)

    독일, 이탈리아 여성들...체력도 어마 어마하고 부지런한거 한국여자는 반도 못따라가요. 집안 반질 반질 엄청 깔끔하고 도무지 부엌에 뭐가 올려 놓은것 없이 모두 수납장안에 들어가 있고 화장실에선 보통 화장도 하는데 건식이어서 물방울 하나 안튀고 목욕하고 머리카락 티끌 하나 없어요.
    반면에 젊은애들은 대부분 개판치고 살아요.

  • 10. 그러게
    '18.6.27 8:39 PM (49.196.xxx.43)

    카펫이 먼지 잡아준다더니 청소기 돌리면 더럽게 많이 나오지만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환경도 한몫 하지 않나 싶네요.

  • 11. 위에 힘센 님
    '18.6.27 8:41 PM (223.38.xxx.56)

    히스패닉하고 스패니쉬가 구분이 안 되는 수준의 영어로도 생활 가능한 동네 사나보죠? 남부 어디예요? 한인많은 아틀란타?

  • 12. 엉망인
    '18.6.27 8:41 PM (175.123.xxx.211)

    집도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 13. 미국
    '18.6.27 8:44 PM (211.46.xxx.42)

    주로 히스페닉 아줌마 청소 도우미를 두고
    우리나라처럼 하루만 문 열어둬도 발바닥이 시커매질만큼 공기가 나쁘지 않아요. 거짓말 안하고 차 세차도 거의 한달만에 할만큼 공기가 좋아요.

  • 14. ㅡㅡ
    '18.6.27 8:45 PM (122.35.xxx.170)

    저희집을 못 보셨군요.
    거실이 천고가 높은데 거미줄이 주렁주렁해요ㅋ

  • 15. ..
    '18.6.27 8:47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저런분 꼭 계시죠ㅜ
    히스패닉.스패니쉬를 알고 썼을까요?모르고 썼을까요?
    저희동네는 멕시코 남미쪽 사람들을 다 통칭해서 부릅니다ㅜ
    거의 백프로 백인동네입니다
    남부면 아는동네가 아틀란타밖에 없나보죠?ㅠ
    주위 세네시간 이상 한인 한명도 없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아틀란타를 굳이 남부라고 표현하기도 힘들지요
    저희집이 큰집이라는것에 마음이 불편하신가봅니다

  • 16. ㅡ.ㅡ
    '18.6.27 8:53 PM (49.196.xxx.43)

    그러게 왠 영어 트집일까요? 다 이해가는 구만..

  • 17. ..
    '18.6.27 8:53 PM (49.170.xxx.24)

    드라마니 까요. 우리나라도 드라마만 보면 다들 집이 좋죠.

  • 18. 맑은맘
    '18.6.27 8:55 PM (58.84.xxx.221) - 삭제된댓글

    청소 거의 안해요. 한국처럼 매일 바닥 안닦고... 나름 노력하며 깔끔해 보이는 집도 있지만 더러운 집도 많구요, 그 깔끔한 집도 자세히 보면 먼지 많아요...

    집이 진짜 크고 가구나 인테리어도 멋지고 그런 집은 그만큼 부자기 때문에 청소 가드닝 요리 이런거 아눗소싱 하구요. 아니고 집만 좀 큰 중산층은 포기하고 살던가 노력하던가... 성격따라 달라요. 대부분 한국 깔끔이. 분들은 깜놀항 것들이 많지요.

  • 19. ..
    '18.6.27 8:58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82회원이 전세계 어디에나..
    정말 놀라울만한 지역에도 있으시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아마존 밀림에도 알래스카에도 중동사막지역에도 있을수 있어요
    저는 오래전 무슨 물건을 구입하는데
    정말 깜짝놀란것이 아이다호 감자생산지에서 사시는 한국주부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때 뉴욕살때였는데 구글로 지도를 찾아봤을정도였어요
    정말 시골 끝을 알수없는 대평원 감자농장?그런곳에서 사는 한국주부시더라구요ㅠ
    전세계 어디에나있는 82 분들의 사는 이야기도 늘어놓으면
    재미있을것같긴 합니다

  • 20. 힘쎈 님
    '18.6.27 8:59 PM (223.38.xxx.253)

    한두번 지적받은게 아닌가보죠? 그래도 안 고쳐지나요?
    아닌건 아닌거죠. 이걸 트집이래.
    가르쳐주면 고맙게 배우는 자세가 없네요.
    그러다가 30년 미국물 먹어도 영어 한 문장 제대로 못 쓰는 날라리 교포되는거예요.
    님 집 사이즈는 관심 없어요, 시골에 집 커봤자.

  • 21. 음음
    '18.6.27 9:00 PM (223.38.xxx.3)

    미국서 그런집 쓰시는 한인들은 어떤일을 하시나요?
    집 디테일은 안궁금한데 그냥 제가 아는 범위가 뻔하니 궁금해요.

  • 22. ..
    '18.6.27 9:04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가 사는 지역 백인분들은 아무도 그런지적을 하지않아서요
    제가 그 백인들에게 가르쳐줘야겠군요ㅜ
    스패니쉬.히스패닉을 꼭 맞게 말하고 살라고 해야겠군요
    한국여자인 제가 미국백인에게 틀린영어라고 가르쳐줘야될판이군요ㅠ
    글쎄 그동네에서 집사고 15년이상 살았고
    다른지역에서도 살았지만
    이게 틀리다고 동네사람이 말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서리ㅜ
    오히려 한국에서 맞춤법.틀린 한국단어는 지적받고는 합니다만ㅜ

  • 23. 별스럽다
    '18.6.27 9:11 PM (182.222.xxx.79)

    한국서 사는 아줌 댓글 구경하는데
    진짜 말 밉살스럽게 하네요
    가르쳐줌 고마워 하는 자세가 없네요 ㅡ니까짓게 뭔데
    고마워 해야하니
    시골에 집 커봤자 ㅡ뭐래니
    참말로 말을해도 못돼쳐먹게 하네가 자동발사 되네요
    그래 니 똥 완전 굵다

  • 24. 223.38
    '18.6.27 9:11 PM (223.38.xxx.158)

    너무 기분나쁘게 말하시네요. 왜 그러시죠? 다른 사람 훈계전에 본인의 무례한 말투나 돌아보시죠?

  • 25. 강남 아파트보다 싸네.
    '18.6.27 9:2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CommentList.nhn?blogId=moonjh7&logNo=80164647279

  • 26. ..
    '18.6.27 9:37 PM (121.134.xxx.230)

    원글보고 재밌어 보여서 들어왔는데 댓글보고 멘탈털리고 갑니다..ㅠ 지적하신 분 너무 무서워요

  • 27. ....
    '18.6.27 9:43 PM (59.15.xxx.141)

    와 82하다보면 싸가지없는 댓글 한두개가 아니지만
    223.38은 역대급이네
    대체 뭘먹고 뭐하고 살면 저런 글 싸지르는 인성이 되는건지
    현실에선 안마주쳤으면

  • 28. ...
    '18.6.27 9:4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히스패닉 메이드보다 스페니쉬 메이드가 더 흔히 쓰는 표현일것 같은데.
    우리가 짜장면 먹으러 중화식당에 가는 대신 중국집에 가는것처럼.
    근데 외국애가 막 고쳐줄것 같애. 집엘 왜 가냐고 ㅎㅎ

  • 29. ...
    '18.6.27 9:4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히스패닉 메이드보다 스페니쉬 메이드가 더 흔히 쓰는 표현일것 같은데.
    우리가 짜장면 먹으러 중화식당에 가는 대신 중국집에 가는것처럼.
    근데 외국애가 막 고쳐줄것 같애. 집엘 왜 가냐고 ㅎㅎ

  • 30. ...
    '18.6.27 9:46 PM (119.64.xxx.92)

    히스패닉 메이드보다 스페니쉬 메이드가 더 흔히 쓰는 표현일것 같은데.
    우리가 짜장면 먹으러 중화식당에 가는 대신 중국집에 가는것처럼.
    근데 외국애가 막 고쳐줄것 같애. 집엘 왜 가냐고 ㅎㅎ

  • 31. zzz
    '18.6.27 9:55 PM (90.127.xxx.79)

    근데 외국애가 막 고쳐줄것 같애. 집엘 왜 가냐고 ㅎㅎ2222
    이 댓글 다신 분 센스 완전 백만점! 비유를 어찌 저리 잘할까요

  • 32. ..
    '18.6.27 10:03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는 다른 주제이긴합니다만
    저는 해외생활을 여러나라에서 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무슬림지역의 나라에서도 살았었지요
    저희 두아이들도 덩달아 이동이 잦다보니 세상보는 눈이 남다릅니다
    아이들을 요새 한국에서 이름난 명문대학을 입학시키고보니
    교육에 대한것이나
    해외대학입학에 대한 좋은팁을 드리고 싶어도
    저위에 묘한댓글쓰는 분 같은 사람때문에 글쓰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뭘 좋은걸 가르쳐주고싶어도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무식한 교포아줌마 따위가 되버리니까요
    저나 저희 아이들이 하는 사업이나 공부나 해외직장따위의 좋은팁을
    드리고 싶어도 저같은 무식한 교포사장이 무슨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요새 82가 무섭다더니
    그말 맞습니다그려ㅠ

  • 33. 미국동포
    '18.6.27 10:06 PM (24.245.xxx.167)

    일단, 부엌이 깨끗한 건 거의 요리를 안 해 먹습니다. 전에 부엌 리모델링 하면서 제가 이러이렇게 하고 싶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요리를 자주 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매일 히죠 그랬더니 미국은 평균 요리횟수가 (씨리얼 먹고 그러는거 말고 스토브 켜고 뭔가 만드는 요리) 일주일에 평균 두 번 이래요. 제가 말도 안 된다고 했더니 진짜라고. 자기도 어렸을 때는 엄마가 해 준 요리 먹고 컸는데 지금은 그런 미국애들이 없다고.. 그래서 너같은 이민자 가정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다고..아직까지 집에서 요리하는 문화를 지키면서 사니까..

    그 후로 아이 친구집 갈 때마다 유심히 관찰했는데, 정말 부엌을 쓴 흔적들이 안 보임.

    그리고 큰 집들은 다 사람 써서 청소해요.

    그리고 미국집의 비밀은..사람들한테 공개되는 거실, 부엌 , 손님용 화장실. 이런 곳들은 늘 반짝반짝..
    개인 공간 (개인 방, 패밀리 룸 : 거실이 보통 두 개에요. 응접실 같은 보이는 공간과 가족들만 쓰는 패밀리 룸 안 보이는 공간) 들은 개판 오분전...

  • 34. 저 위
    '18.6.27 10:11 PM (211.215.xxx.107)

    223.38.253 아이피는
    진짜 무례하네요.

  • 35. 일단
    '18.6.27 10:15 PM (173.71.xxx.82)

    공기가 좋아서 먼지가 훨씬 덜 쌓이고요, 좀 쌓이더라도 바닥에 앉질 않으니 매일 쓸고 닦을 필요를 못 느껴요. 차이라면 외국 사람들은 물건 정리에 훨씬 신경을 써요. 수납장과 상자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물건이 제자리가 있고 한번 쓰고나서는 꼭 돌려놓고요. 물건이 나와서 널려있질 않아요.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부터 놀이 시간 끝나면 반드시 장난감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까지 아주 철저하게 시켜요. 저도 그런 습관 배우고 싶은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도우미는 쓴다 해도 한국처럼 많이 쓰지는 못하죠.

  • 36. ㅇㅇㅇ
    '18.6.27 10:43 PM (119.64.xxx.36)

    날선 댓글님, 그냥 정확하게는 히스패닉이라고 알려주셔도 될 텐데
    왜 글쓴 내용의 이것저것 다 비꼬면서 시비조세요?
    혹시 댓글님한테 개인적 감정 있으신가요?

    예전에 동부의 꽤 큰 백인이 사는 주택에 머문 적 있었는데 물어보니
    청소는 2주에 한번꼴로 사람 부른다고 했어요.
    카펫이니까 먼지 좀 쌓여도 발에 묻는 거 아니라 둔감한 듯.
    그리고 정말 요리는 안하더라고요.
    퇴근하면서 써브웨이 들려서 샌드위치 사고
    레스토랑 가서 외식하기도 하고
    한 날은 요리한다더니 식빵 펼쳐서 샌드위치 만들더라고요ㅎㅎ

  • 37. ....
    '18.6.27 11:0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미국 사는 친척 어르신 명절맞춰 오시는데요.
    어떻게 신발신고 들어가 사느냐고 물었더니 미국은 그렇게까지 발이 더러워질 일이 없대요.
    그냥 차몰고 마트나 쇼핑몰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고 길거리나 공원이나 그렇게 발 더러워질 일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 38. 생각보다
    '18.6.27 11:1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엌 크고 주방에 황동냄비 잔뜩 두고 요리 별로 안해먹어요. 반조리 식품 많이 먹고 간단히 패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맥애치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같은 거 넣어 먹고요. 저장음식이 없고 즉시즉시 해먹어요.
    터키도 익히는 시간 좀 걸려서 그렇지 겁나 간단하고요.
    무엇보다 접시에 두고 먹는 문화라 그릇갯수가 적어요.
    옷은 무조건 건조기 쓰고 바닥은 진공청소에 대충 닦고요.
    우리나라 같이 음식 청소 빨래에 시간 많이 안 써요. 특히 밥집착 덜해요.

  • 39. 생각보다
    '18.6.27 11:1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엌 크고 주방에 황동냄비 잔뜩 두고 요리 별로 안해먹어요. 반조리 식품 많이 먹고 간단히 패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맥애치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같은 거 넣어 먹고요. 저장음식이 없고 즉시즉시 해먹어요.
    터키도 익히는 시간 좀 걸려서 그렇지 겁나 간단하고요.
    무엇보다 접시에 두고 먹는 문화라 그릇갯수가 적어요. 
    옷은 무조건 건조기 쓰고 바닥은 진공청소에 대충 닦고요.
    우리나라 같이 음식 청소 빨래에 시간 많이 안 써요. 특히 밥집착 덜해요.
    저는 동부 쪽에 살았는데 우리는 다들 히스패닉이라고 했어요. 스페니쉬는 진짜 스페인에서 온 백인들도 꽤 있으니까 그렇게 안 불렀어요.

  • 40. 생각보다
    '18.6.27 11:2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엌 크고 주방에 황동냄비 잔뜩 두고 요리 별로 안해먹어요. 반조리 식품 많이 먹고 간단히 패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맥애치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같은 거 넣어 먹고요. 저장음식이 없고 즉시즉시 해먹어요.
    터키도 익히는 시간 좀 걸려서 그렇지 겁나 간단하고요.
    무엇보다 접시에 두고 먹는 문화라 그릇갯수가 적어요. 
    옷은 무조건 건조기 쓰고 바닥은 진공청소에 대충 닦고요.
    우리나라 같이 음식 청소 빨래에 시간 많이 안 써요. 특히 밥집착 덜해요.
    바닥 시컿게는 안되지만 더러워요. 애완동물도 다 다니잖아요. 그냥 안 보이면 포기하는 거예요. 이사들어가면서 콘도관리실에서 간지 얼마 안됐다고 카펫을 안 갈았줬는데 겉으로는 깨끗해보여도 찍찍이 테이프 붙였더니 긴 금발이 끝도 업이 나와서 무서웠어요. 카펫 구석에 박혀서 진공청소기로는 나오지도 않고요. 결국 카펫위에 대나무 자리를 다 깔아버렸어요. 물걸례로 닦고요.
    저는 동부 쪽에 살았는데 우리는 다들 히스패닉이라고 했어요. 스페니쉬는 진짜 스페인에서 온 백인들도 꽤 있으니까 그렇게 안 불렀어요.

  • 41. 생각보다
    '18.6.27 11:4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엌 크고 주방에 황동냄비 잔뜩 두고 요리 별로 안해먹어요. 반조리 식품 많이 먹고 간단히 팬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맥앤치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같은 거 넣어 먹고요. 저장음식이 없고 즉시즉시 해먹어요.
    터키도 익히는 시간 좀 걸려서 그렇지 겁나 간단하고요.
    무엇보다 접시에 두고 먹는 문화라 그릇갯수가 적어요. 
    옷은 무조건 건조기 쓰고 바닥은 진공청소에 대충 닦고요.
    우리나라 같이 음식 청소 빨래에 시간 많이 안 써요. 특히 밥집착 덜해요.
    바닥 시컿게는 안되지만 더러워요. 애완동물도 다 다니잖아요. 그냥 안 보이면 포기하는 거예요. 이사들어가면서 콘도관리실에서 간지 얼마 안됐다고 카펫을 안 갈았줬는데 겉으로는 깨끗해보여도 찍찍이 테이프 붙였더니 긴 금발이 끝도 업이 나와서 무서웠어요. 카펫 구석에 박혀서 진공청소기로는 나오지도 않고요. 결국 카펫위에 대나무 자리를 다 깔아버렸어요. 물걸례로 닦고요.
    저는 동부 쪽에 살았는데 우리는 다들 히스패닉이라고 했어요. 스페니쉬는 진짜 스페인에서 온 백인들도 꽤 있으니까 그렇게 안 불렀어요.

  • 42. ..
    '18.6.28 8:38 AM (124.50.xxx.42)

    학생때 미국인가정 3군데에서 지냈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일단 음식만드는데 시간이 거의 들지않더라구요
    반조리음식 굽거나 볶거나정도. 설겆이는 식기세척기가 빨래는 세탁기건조기가,
    실내에서 신발신고 생활하지만 실내용신발로 갈아신거나 안갈아신더라도 거의 차로 움직여서 땅을 밟을 일이 많지 않더라구요
    공기가 좋아서 인지 대도시외곽이었지만 먼지도 거의 쌓이지 않고 일주일이 1-2번 히스패닉 도우미한테 청소랑 침구가는거 정도 도움을 받더라구요 정원이나 풀은 전문인력도움받고

  • 43. 아후!
    '18.6.28 3:47 PM (103.252.xxx.205)

    댓글 속에 여자들만의 심리?가 보여 내가 다 부끄러워!

  • 44. 오래전
    '18.12.25 10:41 PM (175.223.xxx.50)

    글인데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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