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쌀이 왜 유명한가요?

매연천국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8-06-27 18:20:32

김포가보면

공기좋은것도 모르겠고

이젠 촌동네도 아니고 신도시에다가 차도 많고

그 사이로 벼농사 된 밭들이 보이더라구요.

제 생각엔 미세먼지다

자동차 매연가스다 뭐다해서 더이상 청정지역 쌀 아닌거같고

이왕이면 아직까지 덜 오염된 강원도 쪽 쌀이 신뢰가거든요.


쌀중에 김포쌀인데 김포 dmz 부근 청정지역에서 나온 특급쌀이란 광고가 있더라구요

대곶면인가??? 대포항인가 그쪽은 규제땜에 개발이 안된 상태긴한데

그쪽 쌀인가요? 거기도 공기 좋을지 모르겠는데


김포 고시히까리는 유명하더라구요

IP : 122.3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6:26 PM (222.111.xxx.182)

    원글님 보신 신도시는 조성된지 정말 몇년 안됐죠.
    그 전에 김포는 아주 조용한 농촌이었어요
    기억하시려나, 전원일기 드라마의 무대 양촌리가 김포랍니다.
    원래부터 김포평야가 질 좋은 쌀을 내는 걸로 유명했습니다만, 이젠 농촌이기 보다는 도시화 되긴 했죠.
    그렇다고 오래된 명성을 이제와 버릴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원글님의 의문도 이해는 가지만, 농사는 땅만 문제가 아니라 좋은 농사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도 중요하고 기후, 다른 입지 조건도 중요한게 많지요.

    강원도 땅이야 아직 청정하기야 하지만, 쌀농사 짓기에 적합한 땅은 아니었으니 재배에 적당한 품종도 기술도 다르겠지요. 논농사 해왔던 역사가 짧으니 아무래도 김포 농부보다는 노하우도 덜 할 수도 있구요

    강원도 쌀이든 김포 쌀이든 다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을 뿐이고
    그 가운데 원글님의 신념대로 골라 드시면 될 뿐 입니다

  • 2. ㅇㅇ
    '18.6.27 6:43 PM (211.36.xxx.216)

    한강이 만든 충적평야에
    풍부한 한강수로 기른 쌀이니 얼매나 좋았겠어요

  • 3. ㅇㅇ
    '18.6.27 6:44 PM (122.36.xxx.122)

    음..그렇군요

    풍부한 한강수라.. 한강물 넘 드럽던데..

    아마도 댓글님들은 산업화되기전 김포 모습 기억하고 저에게 설명해주시는거같네요

    양촌리 아직 안가보긴했어요

  • 4. ..
    '18.6.27 6:56 PM (1.224.xxx.53)

    김포 추정 현미를 하나로에서 며칠전 한포 샀는데 밥맛 좋네요
    코스트코에서 아끼바레? 쉽게 해먹는 그런 통에든 무농약 현미 사다먹었는데 그보다 맛있네요

  • 5. 고시히카리
    '18.6.27 6:59 PM (121.130.xxx.60)

    좋대서 이번에 강화도쌀 샀어요
    기대됩니다 ㅎㅎ

  • 6. ㅇㅇ
    '18.6.27 7:13 PM (39.7.xxx.167)

    초등 사회시간에 배우던 김포평야. 잊고 지냈었네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용어겠죠?

  • 7. ㅇㅋ
    '18.6.27 8:08 PM (122.36.xxx.122)

    아련하네요 김포평야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8. 궁합
    '19.12.24 12:21 PM (125.184.xxx.67)

    벼 품종 중 최고로 치는 고시히까리 품종과 거기 땅이 잘 맞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547 아이가 보리차 먹고 두드러기가 났는데요 2 2018/11/04 1,571
870546 사람만나기가 싫을때 3 mabatt.. 2018/11/04 2,571
870545 많이 많이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지가 않아요 2 이거 뭐죠 2018/11/04 1,223
870544 신성일..별세하셨네요 6 잘될꺼야! 2018/11/04 2,339
870543 비슷한 수입이어도 지방거주하는 경우 삶의 질이 훨씬 높네요.. 30 dma 2018/11/04 7,907
870542 1종 주방세제(과일씻을만큼순한..)괜찮은거 있을까요? 6 ㅇㅇ 2018/11/04 1,902
870541 인간관계 힘든사람은 무슨 낙으로 살까요 7 ㅡㅡ 2018/11/04 3,633
870540 고대 신전의 여사제들... 예쁘고 몸매 좋았을까요?.... 4 Mosukr.. 2018/11/04 3,449
870539 서울 지금 미세먼지 나쁜가요 2 먼지 2018/11/04 1,231
870538 글 내립니다 17 .. 2018/11/04 3,826
870537 비타민이라는 예전 프로에서 턱관절에 대해서 했는데 1 턱관절 2018/11/04 1,430
870536 걸으면 다리가 아니 온몸이 간지러운 분 20 궁금 2018/11/04 16,771
870535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5 .. 2018/11/04 1,642
870534 식당 누룽지에 땅콩들어가는것 아셨어요? 16 카라멜마카롱.. 2018/11/04 6,616
870533 유니클로 한국 광고에 전범기를 사용하네요 10 ㅇㅇ 2018/11/04 2,581
870532 가난은 물려주지말아야지.. 1 ... 2018/11/04 1,976
870531 담배피는거 속이는 남편 13 징그럽다 2018/11/04 3,021
870530 이런 스타일의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 2018/11/04 6,011
870529 엄청 유명인 중에 인생 내내 잘먹고 잘 살았던 사람 있나요? 9 @@@ 2018/11/04 5,272
870528 배두나 코오롱 키퍼 후기 10 사왔음 2018/11/04 6,936
870527 제습기 사지말고 참을까요? 9 2018/11/04 1,724
870526 빌라 살까요?오피스텔 살까요? 8 어리 2018/11/04 3,010
870525 사춘기 아들이... 14 2018/11/04 4,943
870524 얼마전 사고 목격했다고 쓴 글쓴이인데 봉사활동이 하고 싶어요 5 봉사활동 2018/11/04 2,013
870523 지금 미우새 배정남씨 집 인테리어 4 .... 2018/11/04 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