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배관공사를 이웃에서 안 해줘요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8-06-27 17:09:51
오래된 계단식 아파트 802호에 살아요
변기가 심각하게 막혀서 뚫어뻥으로 뚫으니 아랫 층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했어요
기술자가 와서 변기를 떼어냈는데 단순히 변기 문제가 아니라 배관이 막혔다고 하네요

이 아파트 구조는 옆라인 703호 화장실 천장을 통해서 막힌 배관을 뚫어야한다고 해요
비용은 803호와 저희가 반반 부담으로 해야한대서
803호는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703호에서 절대로 해줄 수 없다고 해서 난감해요
아파트 소장, 동대표까지 가서 양해를 구했는데도 저렇게 완강하게 거부하니, 이웃을 신고할 수도
없고요 ㅠㅠ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235.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5:13 PM (59.25.xxx.193)

    집 지저분해지는 거 귀찮아서 그런건가요??
    하긴 자기집에서 일 벌이는거 싫긴 하지만...그래도 공사하게 해야죠...
    뒷처리 말끔하게 해준다 하세요...
    저도 예전에 당해봐서 그 황당한 느낌 알아요...

  • 2. @@
    '18.6.27 5:16 PM (211.201.xxx.136)

    아이고. 원하는 게 뭘까요.
    선물 좀 사다 줘야 할까요??? 불편을 감수하는 대가??

  • 3. ㅇㅇ
    '18.6.27 5:31 PM (1.232.xxx.25)

    다시 한번 간곡히 사정해봐야 될듯
    아파트 관리규약에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세요

  • 4.
    '18.6.27 5:47 PM (14.63.xxx.197)

    관리규약 알아보시고
    703호에 청소비용을 지불하시던지 아니면 청소하는 분을 보내드리던지 하신다고 하면 어떨까요?
    보통은 서로서로 양해하고 넘어가지만 싫다고 끝까지 우기면 서로 피곤한 거 아닐까요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거 같아요

  • 5. ...
    '18.6.27 5:49 PM (115.21.xxx.68) - 삭제된댓글

    이건 법적으로 고칠수있게 해줘야해요.
    더 이상 일이 커지면 책임질거냐고하세요.
    구청에 알아보세요

  • 6. ..
    '18.6.27 9:51 PM (115.23.xxx.69) - 삭제된댓글

    청소업체 불러준다고 하세요
    그냥 도우미 한 분 불러서는 안되구요
    그 공사한 먼지 분진 다 치워줘야죠
    소음.먼지. 사람들 들락날락
    그집도 공사 지켜보느라
    하루 꼬박을 소비할텐데요
    설마 화장실이 한개라면 그것도 엄청 불편한거고
    공동주택에서 공사하는 부분은
    싫어도 해줘야하는거지만
    그쪽 불편한거 충분히 감안해서
    설득해보세요

  • 7. ..
    '18.6.27 10:35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방 화장실 변기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아랫 층 누수도 멈췄어요
    우리만 불편한 거 참으면 저희도 803호도 공사하느라 돈 안 들어가고, 아래층도 물이 안 떨어지고,
    703호도 공사 안 해도 좋은데, 가족이 거실 화장실 변기만 사용해야하니 불편하네요
    뭐 이런 구조 변기 배관이 있을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
    '18.6.27 10:40 PM (58.235.xxx.105)

    방 화장실 변기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아랫 층 누수가 멈췄어요
    가족이 거실 화장실 변기만 사용하면, 저희집과 803호는 공사비 안 들고 아래층도 물이 안 떨어지져서 좋고
    703호도 공사 안 해도 좋은데, 불편해요
    뭐 이런 구조 변기 배관이 있을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772 요즘은 비오비타 비슷한거 없나요? 2 70년대 추.. 2018/10/09 701
861771 수면제를 먹었는데 2 .. 2018/10/09 1,235
861770 내일떠나는 가을여행 설레이네요 5 2018/10/09 2,027
861769 현재 부동산 문제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 24 이준구교수 2018/10/09 1,724
861768 교토의 단풍.. 언제가 제일 이쁜가요? 14 교토 2018/10/09 2,168
861767 저처럼 부모님이랑 생이별 한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8/10/09 3,494
861766 권성동염동렬 무혐의라고 --;; 13 ㅅㄴ 2018/10/09 1,388
861765 선택장애 순이엄마 2018/10/09 654
861764 소소하게 남편 자랑 주주 2018/10/09 1,202
861763 드디어 무료화! 4분 만에 보는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영상].. 3 ㅇㅇㅇ 2018/10/09 1,356
861762 디스코백ㆍ페이보릿 어떤게 데일리로 더낫나요 5 크로스 2018/10/09 1,106
861761 슬슬 솜이불을 꺼내야 될때가 온것 같아요. 6 2018/10/09 1,420
861760 동물보호단체 대단한 막말, 안락사보다 파양이 낫다? 12 ㅇㅇ 2018/10/09 1,592
861759 베란다 화단 덮개 해보신분이요 4 2018/10/09 1,931
861758 명절때 안가는게 형님 또는 동서들에게 미안할 일은 아니예요 36 한심 2018/10/09 7,745
86175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8/10/09 1,202
861756 마른 미역도 유통기한 있나요? 4 중이병 2018/10/09 5,104
861755 각방쓰는 분들 11 혼자 2018/10/09 4,366
861754 박그네통일대박론이 나오게된 배경 3 ㄴㄷ 2018/10/09 1,586
861753 쇼핑몰 피팅 모델 알바하겠다는 아이... 10 고딩 2018/10/09 6,448
861752 급질) 저. 응급실 가야. 하나요? ㅠ 9 홍시 2018/10/09 5,590
861751 압력솥없이 말린곤드레나물밥 할수있나요? 5 자취생 2018/10/09 1,222
861750 굳이 없어도 되는 살림살이 뭐가 있나요? 42 2018/10/09 15,789
861749 섹스리스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15 2018/10/09 8,722
861748 이재명.성남시.유기견출신행복이.동물권행동카라 12 ㅇㅇ 2018/10/0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