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증식증 완치하신분 계시나요?

..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8-06-27 16:04:19
호르몬제를 오래 먹어야 한다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의사선생님이 약물치료해도 재발의 위험이 있고 약물치료를 안하면 100이면 100 질질 또 나오게 된다고...
완치만 된다면 뭐든 하고싶은데 혹시 한방으로 완치 하신분은 안계실까요?
IP : 211.36.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4:09 PM (117.111.xxx.80)

    결혼하고 1년후에 자궁내막증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1년동안 호르몬제 먹고
    아이 둘 낳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궁내막증 때문에 병원간적 없어요.1번도..
    수술하고 낳은 아이가 대학1학년이예요.
    20년전이지요.
    지금 얼마나 좋은 약에. 좋은 선생님의 치료법이 있겠어요.
    호르몬제는 최소 1년 드셔야 할거예요.

  • 2. ..
    '18.6.27 4:11 PM (211.112.xxx.40)

    그냥 약드세요
    일년먹고 재발안된지 10년이예요
    조직검사도 해야되는데 한방은 좀 ...

  • 3. momo15
    '18.6.27 4:22 PM (114.200.xxx.213)

    작년 7월에 보름이상생리해서 조직검사하고 증식증이라고해서 약 6개월먹고 다시조직검사했는데 이상없다고해서 치료끝내고 6개월단위로 초음파확인만하자고 했어요 일단 양방치료하고 한방을 하셔야지요 한방치료는 치료하는데 좀 기간이걸려서 출혈있고 이런치료는 양방으로 먼저하는게 더 빨라요

  • 4. ..
    '18.6.27 4:29 PM (211.36.xxx.235)

    완치 되신분들 상당수가 치료후 임신을 하고 그기간에 치유되신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는 나이가 43인데 임신으로 그게 할수가 없으니 호르몬제를 오래 먹어야겠지요? 제가 위장장애가 심한데 호르몬제 어떤가요? 소파수술후에 위장이 너무나 나빠져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 5. ..
    '18.6.27 4:30 PM (211.36.xxx.235)

    댓글 주신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몸이 자꾸 아프니 마음이 불안하고 약해지네요..

  • 6. 톡털이
    '18.6.27 4:36 PM (112.218.xxx.228)

    자궁내막증과 내막증식증이 같은건가요?
    제가 작년 2월에 복강경수술하고 여성호르몬억제하는 주사 6개월 맞고 지금 비잔약 복용중이에요.
    전 2년 먹어야한다고 하셨어요.
    같은 약이라면 특별히 위장에는 무리는 없는거같아요. 조그만한 알약하나이고 하루에 한알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한다고해서 낮에는 잊어버릴까봐 아침시간에 빈속에 먹고있는데 속이 쓰리거나 불편한거 없거든요.
    한방보다는 병원 처방대로 꾸준히 치료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7. momo15
    '18.6.27 4:42 PM (114.200.xxx.213)

    저는 애기둘낳고 작년에 만40 이였어요 약먹을때 부작용도없었고 생리를 거의안하더라구요 저는 의사선생님이 체중조절해보라고해서 운동하고나서 좋아졌어요 치료잘받으세요

  • 8. .....
    '18.6.27 4:48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병원에서 처방하는 주사 맞고 약먹는게 최고 빠르고 비용도 싸요. 한방이니 하며 돈 쓰고 악화되지 마시고요.
    저도 8년전 수술받고 주사 맞고 몇달 약먹고 지금은 멀쩡해요.
    그 당시 약은 피임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위장장애나 부작용 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9. ....
    '18.6.27 4:48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병원에서 처방하는 주사 맞고 약먹는게 최고 빠르고 비용도 싸요. 한방이니 하며 돈 쓰고 악화되지 마시고요.
    저도 8년전 수술받고 주사 맞고 몇달 약먹고 지금껏 멀쩡해요.
    그 당시 약은 피임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위장장애나 부작용 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10. .....
    '18.6.27 4:50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병원에서 처방하는 주사 맞고 약먹는게 최고 빠르고 비용도 싸요.
    효과가 검증 안된 한방이니 하며 돈 쓰고 악화되지 마시고요.
    저도 8년전 수술받고 주사 맞고 몇달 약먹고 지금껏 멀쩡해요.
    그 당시 약은 피임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위장장애나 부작용 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11. .....
    '18.6.27 4:51 PM (211.46.xxx.233)

    그냥 병원에서 처방하는 주사 맞고 약먹는게 최고 빠르고 비용도 싸요.
    효과가 검증 안된 한방에 돈 쓰고 악화되지 마시고요.
    저도 8년전 수술받고 주사 맞고 몇달 약먹고 지금껏 멀쩡해요.
    그 당시 약은 피임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위장장애나 부작용 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12. ..
    '18.6.27 5:37 PM (211.36.xxx.235)

    감사합니다..

  • 13. 저는
    '18.6.27 7:13 PM (121.128.xxx.122) - 삭제된댓글

    약 머꼬 호전이 안 되어 소파수술 했어요.ㅠㅠ

  • 14. ...
    '18.6.27 7:31 PM (211.36.xxx.169)

    저도 8년전 수술받고 지금껏 미혼이고 병원 지시대로 약 먹었는데 재발 안했어요.

  • 15. 까칠마눌
    '18.6.27 7:32 PM (223.62.xxx.243)

    전 자궁내막증 4기 오른쪽 난소 혹 터져 응급 수술하고
    비잔정 복용했어요.
    1년1개월 먹었고요.
    처음엔 1.5-2년이라더니... 제가 40 이 넘어(42예요. ㅎㅎ) 재발가능성이 낮으니까 1년만 먹어도 된대요.
    지금 약 복용중단한지 5 개월됐고요.

    제가 위기능이 약한편인데 비잔정 따로 위쪽 부작용은 없었구요. 유방이 많이 팽만해져서 (생리전 빵빵해지는 거랑비슷) 그게 약간 힘들었는데(나름 좋은 점이라면 ㅠㅠ 평생 평면 가슴이었던지라 ㅎㅎ) 그 외 부작용은 없었어요.

    생리는 약 복용기간엔 안했고, 부정출혈은 있었구요. (라이너 사용수준)
    약끊고 생리 돌아오는데 6개월은 걸릴거라더니 개뿔, 한달 쉬고 바로 정상생리 합디다. 번식욕에 가득한 나의 자궁입지요. 예.

    제가 원래 생리가 정말 28 일 칼주기였던 사람이었는데 애 낳고 하면서 약간 주기가 흔들렸었거든요. 26-31 이런식으로요.
    그러다 내막증 수술하고, 약먹고 다시 돌아온 생리는

    28 일 칼 주기에 시작시간까지 동일, 아주 정상적인 생리를 해요. (그 전엔 시작전에 검은 피... 하다 끝났나 싶은데 하루이틀뒤 왉칵... 사나흘간 지저분하게 라이너 써야하고 뭐 그런 식이었는데 약 복용후엔 깔끔하게 시작해서 생리양 정상곡선 그리다 아주 깔끔하게 똑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자궁이 정상기능회복했나 생각해요.

  • 16. ..
    '18.6.27 7:57 PM (117.111.xxx.20)

    윗분 혹시 자궁정상회복 기간동안 따로 살을 뺏다던지
    운동을 햇다던지 그런건 없었나요?
    댓글 감사해요!

  • 17. 까칠마눌
    '18.6.27 9:11 PM (223.62.xxx.243)

    아뇨 전혀요. 오히려 한 4-5 키로 쩠어요. 비잔 부작용중에 체중 증가 있어요 ㅋㅋㅋ(163/51에서 163/56 됐다능!)
    근데 솔직히 그 시기에 ㅅ야식도 많이 먹고 해서요. 부작용으로 찐 건지 많이 먹어 찐 건진 잘 ㅋㅋ 여튼 인생 몸무게 돌파한 건 맞고, 약 끊고 살살 빠질랑 말랑?

    운동은 많이 안했고 살살 걷기 하다말다 했어요.

  • 18. 도리도리
    '18.6.28 9:03 AM (220.119.xxx.202)

    내막증이랑 내막증식증은 완전 다른 병이에요. 증식증 치료 안받으면 내막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773 결혼이 이런건가..수많은번민이었다. 7 혐오까지 2018/10/24 3,251
866772 목포 초등생 학폭으로 뇌사상태라고 합니다. 청원 도와주세요 28 ... 2018/10/24 6,357
866771 108배 어플 어떤 거 좋아요? 2 ... 2018/10/24 1,800
866770 잊혀지지 않는 의료사고의 기억.. 5 아픈상처 2018/10/24 2,241
866769 고등아들 말막힘이 심한데 노력해도 안되요. 죽고싶다고 12 말을하고 싶.. 2018/10/24 4,442
866768 아이들 자전거 잘아시는 분? 사이즈가.. 자전거 2018/10/24 457
866767 환자 하소연 들어주기 힘드네요 5 ... 2018/10/24 2,196
866766 美 대북제재 위반 은행, 최악의 경우 청산…만반의 준비해야 5 ........ 2018/10/24 880
866765 해바라기 샤워기 쓰시다가 일반 샤워기로 바꿔 보신분 계세요? 8 ㅇㅇ 2018/10/24 2,387
866764 집 매수시 부동산과 거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나나 2018/10/24 790
866763 드라마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2018/10/24 509
866762 싫은 사람 상대하기... 6 수양이 필요.. 2018/10/24 2,646
866761 양파와 감자를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간단 감자스프 4 음.. 2018/10/24 2,212
866760 이재명, 김부선, 공지영(보강) 1 길벗1 2018/10/24 1,098
866759 탄핵찬성 공개사과하라는 조선일보 클라스 8 ㅇㅇ 2018/10/24 824
866758 여의도 켄싱턴 호텔 뷔페 어떤가요? 3 토스 2018/10/24 2,032
866757 어제 땅이야기 물어본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원글 2018/10/24 1,255
866756 딸바보남편을 두신 분..어떠세요? 오죽하면 시어머니심정이 이해가.. 31 딸바보남편 2018/10/24 8,924
866755 중3딸 열감기 2 배리아 2018/10/24 820
866754 靑입닫은 北생화학무기 폐기…유럽이 대신 말해줬다 6 ........ 2018/10/24 761
866753 수능 끝나고 학교 분위기 어때요?? 7 고3 2018/10/24 1,349
866752 어제 피디수첩 (부동산관련) 억지스럽네요 20 참.. 2018/10/24 3,806
866751 침을 주1회 1년 내내 맞아도 되나요? 5 건강 2018/10/24 1,364
866750 동네 아는 분 점심 초대했는데, 참 애매해요 40 어렵네요. 2018/10/24 8,460
866749 영화제목좀 찾아 주세요 1 .. 2018/10/24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