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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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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학대사건...단순 교통사고로 밝혀져

어휴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8-06-27 15:07:29

첨에는 좋아하는 프로였다가 지금은 안보는 프로가 일요일 아침 동물어쩌구에요..

남편 자살에도 별로 안슬퍼했던 사람이 동물보면서 매번 눈물바람하는 진행자도 싫고 거기서 열심히 하던 보조진행자는 성추행으로 물러났고...

무엇보다 지나친 동물사랑에 미친 사람들이 너도나도 나와서 인명구조에도 시간이 없을 소방대원이니 뭐니 공무하는 사람들 불러내서 제비 한마리, 고양이 한마리 구조해내라고 난리 떠는 것도 어딘가 불편해지더라구요...

저도 물론 어릴때 개도 키우고 끔찍히 이뻐도 하고 그런 사람이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아파트같은 한 공간에서 동물과 뒹굴고 싶지는 않구요..

무엇보다 동물털이나 카펫 등에 극심한 알러지를 보이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애완동물을 집에서 키우지는 못합니다...그래도 개 고양이들 재롱떠는 거 보면 참 이쁘다하고 남의 애완동물들도 제가 좀 무서워 하는 편인데도 줄묶어서 다니는 분들 보면 이쁘다 라는 다정한 표정 짓곤 합니다..


여간 동물사랑도 좋은데 아래 기사 해프닝보니 좀 유난스러운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냥 본인 소유 애완동물을 이뻐하다 못해 온갖 세상 동물들을 다 보살펴야 천당 혹은 극락을 간다고 믿는건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473482&code=61121211&sid1=s...

IP : 210.90.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8.6.27 3:08 PM (210.90.xxx.75)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473482&code=61121211&sid1=s...

  • 2. ...
    '18.6.27 4:0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유난스러운게 아니죠.
    당연히 길바닥에 고양이가 끔찍하게 죽어있으면 학대라고 생각할수밖에요.
    그런 사람과 한동네서 살고 싶으신가요?
    개랑 달리 고양이는 순식간에 도망다니는 동물이라 로드킬이 흔하지 않아요.
    당연히 의심부터 할거 같아요.
    학대가 아니고 교통사고라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사람들이 유난한게 아니고요.진짜 우리나라에서 길고양이 학대가 빈번하게 일어나요.
    못총으로 고양이 정수리 척추에다 대고 쏴가지고 고양이가 못 박힌 채로 돌아다니던 일도 있었고요.
    이루 설명할수 없이 잔인한 방식으로 죽어서 전시하듯 해놓은 경우도 수없이 많았답니다.
    이번경우는 해프닝이라서 참 다행인데요.
    안그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 3. ..
    '18.6.27 4:1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나마도 법적인 제재같은거 없음 어떻게될까.
    지금도 안보이는 곳에서 학대가 얼마나 이루어지고있을지.
    동물보호법 강화되어야해요.

  • 4. 님의 글 읽고 참..
    '18.6.27 4:47 PM (175.213.xxx.182)

    님같이 세상을 비뚤어진 눈으로 보고 사는 사람도 다 있다는게 씁쓸합니다.
    간혹 동물농장 보는데 비참한 상황에 놓인 동물 구조돼면 감동에 빠지는데 그 구조대원들이 어떻다구요?
    사람만 귀한 생명입니까? 님의 동정심 없는 잔인한 마인드가 치가 떨려요. 굳이 동물을 사랑하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토록 하챦게 보고 저주까지 하면서 한편으론 귀엽다니 ?
    동물 보살피는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종교 믿는 사람들처럼 천당 극락가기 위해 보살피나요?
    아파트에서 애견과 왜 함께 뒹굴어요?사막에 지은 텐트에 사시나?
    어쩌다 유기견 둘을 키우는 사람인데 개를 키워보니 님같이 가시 박힌 삐딱한 사람보다 우리 강아지들이 훨씬 착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음요.

  • 5. ...
    '18.6.27 5:30 PM (110.70.xxx.132)

    두 번째 문단만 봐도 너님이 비정상. 인간에 대한 태도부터 글렀음

  • 6. pebble
    '18.6.28 12:39 AM (186.136.xxx.12)

    남편 죽어도 안 슬퍼하는 줄 어찌 아는지. 이런 인성의 사람이니 이런 글도 버젓이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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