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ㅇㅇ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8-06-27 11:36:25
대문에 올라갈 삘이라 미리 펑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IP : 218.158.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8.6.27 11:39 AM (118.219.xxx.202)

    저는 한 7년 됐는데 님과 같은 상태 쭉~~ 유지요..
    진짜 편하고 좋아요
    특히 시집은 이제 저한테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겁도 안나고...ㅎ
    좀 웃프네요..ㅎㅎ

  • 2. 원글
    '18.6.27 11:40 AM (218.158.xxx.85)

    그러게요. 진짜 시집의 존재 의미가 1도 없죠. 뭔 소리 하든 한 귀로 흘리고...
    이혼 안 하고 애들 제가 양육하며 사는 게 효도다 생각합니다.

  • 3. ㅇㅇ
    '18.6.27 11:40 AM (125.132.xxx.130)

    다 좋은데 남편이랑 잘 지내지 마세요..

  • 4. ㅇㅇ
    '18.6.27 11:41 AM (118.219.xxx.202)

    또하나

    '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거..
    좋은 거 있음 나먼저 한다는 거..
    남편에게 애정을 거두니 미움도 없다는 거..

  • 5. ㅇㅇ
    '18.6.27 11:41 AM (211.194.xxx.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바로 경제활동을 하고 벌어서 통장을 채울수 있으니 부럽네요.
    직업을 가져도 최저임금의 일밖에 없어서 꿈꾸기가 힘들어요

  • 6. ....
    '18.6.27 11:42 AM (220.123.xxx.111)

    음.. 그럼 그냥 애들 아빠로 친구로?
    일테면 같이 잠은 안자고 동거만 하는 사람으로 살게 된 건가요?
    서로의 사생활내지는 연애사에 대한 터치 안하기로 하고?

  • 7. 원글
    '18.6.27 11:42 AM (218.158.xxx.85)

    잠깐 결혼 생활 중에 다른 여자에게 홀려서 정신 못 차린 거 빼면
    남편이라는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이에요.

    다들 사랑해봤잖아요.
    남편도 사랑에 빠졌던 거고.
    나도 나중에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친한 대학교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 8. 아아
    '18.6.27 11:44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어떤 직업을 갖게 되셨어요?
    아이 키우느라 경력단절 있으셨을텐데 어떤 직업에 접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9. ㄴㄴ
    '18.6.27 11:45 AM (125.132.xxx.130)

    좋긴요. .. 결혼해서 제일 중요한걸 어긴건데..좋긴뭐가좋은 남자예요 제일 나쁘지..

  • 10. 저 아는 분과
    '18.6.27 11:45 AM (210.92.xxx.130)

    비슷하시네요

    동거인이라 하더군요

  • 11. ...
    '18.6.27 11:46 AM (59.8.xxx.148)

    현명하신 것 같아요.
    저는 남편 바람은 이혼이 그래도 답이지 않나 생각하지만, 원글님은 스스로 마음 볶지도 않고 현명하게 잘 하시는 것 같네요.

  • 12. ㄴㄴ
    '18.6.27 11:46 AM (125.132.xxx.130)

    저라고 뭐 멋진 남자들 주변에서 유혹이 없었는지 알아요 근데 차마 행동은 참았는데....

  • 13. 원글
    '18.6.27 11:47 AM (218.158.xxx.85)

    저는 어학 관련 학과를 나와서 그쪽 일 하고 있습니다.

  • 14. 그리고
    '18.6.27 11:47 AM (210.92.xxx.130)

    현명한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비우기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내셨군요

  • 15.
    '18.6.27 11:52 AM (117.111.xxx.250)

    이것 또한 사는방식이죠

  • 16.
    '18.6.27 11:55 AM (211.246.xxx.60)

    좋은데 나벌어서 나쓰는거
    내번건 다 모아야지요

  • 17. 읭?
    '18.6.27 11:58 AM (59.23.xxx.202)

    제일중요한게 빠져버린 껍데기인데.....합리화라면 그냥 우정으로산다...;;;; 서로 그저 아이아빠 아이엄마..
    아이없으면 진작 깨졌을관계...
    참...뭔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108 목동역 홍*병원 간호사들 엉망 6 ... 2018/11/12 3,480
873107 아들 여친이 32 모른척할까 2018/11/12 16,053
873106 나 죽으면 남편 재혼하길 진심 바라세요? 31 ... 2018/11/12 6,238
873105 카페인 없는 차 추천부탁해요~ 9 3호 2018/11/12 1,606
873104 어떤 계절과 달을 좋아 하세요? 7 11월 2018/11/12 987
873103 싱글분들 저녁은 어떻게해드시나요? 11 싱글 2018/11/12 2,853
873102 초등 소마 사고력수학 관련 잘 아시는분만 답 부탁드려요^^ 6 소마 2018/11/12 4,745
873101 동양매직 음식물 냉동고 수리되나요, 9 수리 2018/11/12 1,904
873100 논산 여교사, 남학생에게 “아기 갖고 싶다. 결혼하자” 34 ... 2018/11/12 31,828
873099 천주교신자분들 계시나요? 16 음.... 2018/11/12 2,336
873098 전세만기입니다 5 세입자입장 2018/11/12 1,526
873097 동치미에 청갓 넣는 이유가 왜 그런거죠? 7 갓이 무슨맛.. 2018/11/12 2,698
873096 (급질) 내일이면 당뇨인으로 거듭날 것 같아요 9 두려운 혈당.. 2018/11/12 2,713
873095 경남도지사 김경수의 오늘 소식 11 ㅇㅇ 2018/11/12 1,886
873094 작곡과면 피아노를 어느정도나 11 ㅇㅇ 2018/11/12 3,286
873093 재수학원 보내시는 분~~~~ 2 수능 앞두고.. 2018/11/12 1,409
873092 50대 여성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5 선물 2018/11/12 3,982
873091 월세 놓을 때... 13 알려주세요 2018/11/12 2,512
873090 미역국 저녁에 끓인것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나요? 8 ㅁo 2018/11/12 2,569
873089 너무 이쁜 과외학생 8 ㅡㅡ 2018/11/12 6,057
873088 건조기 사용 한달 후기 7 건조기 2018/11/12 6,848
873087 어그부츠 등이가죽으로 된거 사이즈 적은거 신어도될까요 1 바닐 2018/11/12 615
873086 수능최저는 대학에서 왜 없어졌나요? 14 교육부는 뭐.. 2018/11/12 4,484
873085 요즘 어린이집 급식 수준.jpg 26 ... 2018/11/12 13,286
873084 서강준 나오는 드라마.. 재밌는거 뭐 있나요? 7 어디 2018/11/12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