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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사귀기 힘들어하던 여아 잘 지내는,,, 방법.

그냥뻘글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8-06-27 11:03:21

아침에 어떤분 글에 댓글달다가 길어져서, 허접하지만,, 시간 남는 김에~


워낙 주 양육자가 많이 바뀐게 가장 큰 탓이겠지만, 저희 딸아이는 다른사람과 같이 있을때 하루종일 말을 안해요.

특히 성인이랑 같이 있는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커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초등2학년인데 유치원 초등 상담할 것 없이 담임선생님들이,, 말안하는 인형이냐고 할 정도,,

아빠에게 의견을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쑥쓰러워서 못하겠다고 하는 아이입니다..

늘 "엄마, 엄마가 대신말해줘 " 입에 달고 삽니다..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의심이 들어서 치료도 받았구요..

어릴때 놀이치료(아이)도 받고 여기저기 상담(엄마)도 많이 다녔어요...


당연히 놀이터나 작은 사회안에서 끼어드는게 어렵습니다.

근데 어느 방송 상담코너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런 경우 혹여라도 "애~ 우리애랑 같이 놀아~ 혹은,, 너가 가서 같이 놀자해봐..

라는 말을 하지 말라구요.. 그럼 그 순간 아이는 그 집단에게 무시받는 것이다..

어른도 생각해봐라.. 놀고있는데 와서 나도 끼워줘, 하면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첫번째로 굴욕? 적이고,,

다른 사람은 아~ 저 사람이 나랑 놀고싶어하는구나,. 하는 자신감? 비슷한 마음이 들어서 상대방을 더 무시한다고요..


그냥,  같이 있는 엄마가 (다른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으니) 아이랑 정말 재밌게 놀아라..

그럼 친구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그때 친구들이 놀이에 대해서 궁금해하면,,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서 같이 할지 말지 선택하게 하라 하셨어요..


원래 성향도 있겠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는 저는 아이랑 잘 놀아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고양이 탈을 쓰고 유치원 하원길에 찾아간다거나, 놀이터에서 무전기를 통해 수신호 교환등을 하거나,

물풍선 제조기로 600개 정도 물채워서 홀딱 젖게 던지면서 논다거나,, 잠자리 매미 수십개씩 잡아서 가지고 있거나,

점심시간에 아이만 불러내서 같이 점심먹고 간식을 잔뜩 들여보낸다거나 (아이들이 어디 다녀온지 궁금해서 엄청

물어본다고 - 원하고 상의하에 한것입니다)


그럼 어린친구들이라 호기심을 보여요..

이게 뭐야~ 뭐하는 거야~ 라면서 저희 아이에게 다가옵니다..

그럼 아이는 저를 쳐다보죠.. 저는 웃으면서 말해줘하면 못하겠어~ .

그럼 하지마,, 더 재밌게 놀죠.. 의도하지 않게 친구들의 궁금증을 더 증폭시키는거죠..

같이 놀타이밍에는 저희 아이에게 친구가 꼭 물어보게 합니다.

나도 같이 해도 되? 우리도 같이 놀아도 되? 우리도 매미 구경하고 싶은데...

아이가 어렵게라도 응! 할때까지 기다렸어요...


아이가 유치원때 한 2년 매일 퇴근하면 미친듯이 놀기만 했어요..

아이가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고 노는 방법을 알아요..

초등들어가면서 어울리는 것 때문에 너무 걱정하면서, 혼자서 뭐라도 할거리를 많이 들려보내면,,

(블럭타임제 학교라 쉬는시간이 한타임에 30분씩ㅜ.ㅜ)

나름대로 잘 지내다 오고, 친구들이 재는 뭔가 신기한게 많아.. 라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아요..

친구땜에 힘들다는 말은 아직 못들어봤어요..

워킹이라 친구 초대도 잘못하고 비용때문에 키즈카페 이런건 꿈도 못꿉니다..

대신 친구초대하면 그 시간동안 저도 같이 신나게 놉니다...

런닝맨 처럼 등에 붙은 쪽지떼는 놀이, 애벌레 사다가 오는 친구들에게 한마리씩 나눠주기,,

자전거 뒤에 놀이에서 이긴친구들 태우고 한바퀴 돌아오기,,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치 못한 성과가 생겼어요..


" 친구가 안놀아 주면 어때... 난 엄마가 있잖아.."


나는 엄마 엄마랑 점심에 데이트하면서 점심먹었던 거,, 정말 너무 행복했어....


물론 아이가 성장하고 커가면서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길수있고 지금 하는 방법이 안먹힐수도있겠지만,

그래도 저 마인드,,

친구가 안놀아주면 어때.. 이것만이라도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이는 말수가 없어요.. 

많은 친구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해주는 친구도 제법있고, 편지도 제법 받아와요...


고민하시는 분들 이런경우도 있었다고 허접하게 올려봐요..






IP : 211.253.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6.27 11:09 AM (218.155.xxx.144)

    좋은글이네요 많이배웁니다감사합니다 ~

  • 2. 맞아요
    '18.6.27 11:12 AM (124.53.xxx.161)

    좋은 조언 감사해요

  • 3. 맞아요
    '18.6.27 11:12 AM (124.53.xxx.161)

    저도 비슷한 일로 맘고생했는데, 원금님께 좋은 조언 얻고 갑니다

  • 4. 원글
    '18.6.27 11:14 AM (211.253.xxx.160)

    다른 좋은 경험들있으시면 또 올려주세요~ 저도 참고해보고 싶어요~

  • 5. 한가지만 의문
    '18.6.27 11:22 AM (1.233.xxx.146)

    같이 놀자고 하는게 왜 굴욕이고 우쭐해지는건가요?
    그럼 원글따님은 친구의 굴욕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시는건가요?
    초등학생 같은데 지금도 늘 뭔가 놀잇거리 흥미유발 물건?을 지참하고 등교하나요?
    비슷한 아이를 알아요 늘 엄마가 아이의 앞길을 터주는 느낌?이랄까 애들 흥미유발시키는 물건을 늘 갖고 다니고 그걸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섬으로 인해서 자신감을 가지려는것도 똑같네요
    그런데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언제까지 물건으로 엄마의 컨트롤이 통할까요?
    엄마의 노력으로 지금 어느정도 낯가림이 줄어든거 같으니 이제는 같이 놀자고 먼저 다가서는 법도 알아야할 때 같아요.
    먼저 말거는건 용기이지 절대 굴욕이 아니에요

  • 6. 원글
    '18.6.27 11:31 AM (211.253.xxx.160) - 삭제된댓글

    아 같이 놀자고 하는게 굴욕과 우쭐이라는 것은 제 의견이 아니고 심리전문가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예요.
    그룹안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가 그렇게 먼저 말을 건넨다는 것이 사람의 심리상 그런 상황을 만들수있다라고 설명하셨던 것 같아요. (서천석님이 라디오 방송에서 하신 말씀이세요.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

    친구의 굴욕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다는 것은 좀 지나치게 확대하신 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제한적이고 모든 뜻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그런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것같은데요..

    저는 아이의 앞길을 터주는 엄마의 능력을 지닌 사람이 못되요..
    그저 노는데 있어서 저도 같이 즐기는 것이고 아이의 교우관계를 걱정하던 차에 그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 뿐입니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물건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hp 종이로 그림따라하기를 한다거나 하는 아주 사소한 거예요..
    아이의 관계에서 우위가 아니라 혼자 하고 있으면 친구들이 궁금해서 말이라도 한번 더 건다는 겁니다..
    관계에서 어떠한 위치를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라요.. 그런 것은 저도 원하지 않아요...
    이 방법을 선택한 것은 아이가 워낙 말이 없는 아이라는 것도 처음에 명시했었구요,,

    조언해주신 점은 저도 아이도 향후 더 노력해볼께요~
    다른 지점을 짚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 7. ^^
    '18.6.27 11:32 AM (175.121.xxx.34)

    엄마는 강하다. 역시 엄마의 사랑은..
    저도 원글님 같은 엄마가 있었으면..

    그리고 위의 분 의견도 존중하지만..
    우위에 서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걸 제일 잘 아는 엄마가 그에 맞는 방법은 찾으신 것 같아요.

  • 8. 원글
    '18.6.27 11:34 AM (211.253.xxx.160)

    아 같이 놀자고 하는게 굴욕과 우쭐이라는 것은 제 의견이 아니고 심리전문가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예요.
    그룹안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가 그렇게 먼저 말을 건넨다는 것이 사람의 심리상 그런 상황을 만들수있다라고 설명하셨던 것 같아요. (서천석님이 라디오 방송에서 하신 말씀이세요.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

    친구의 굴욕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다는 것은 좀 지나치게 확대하신 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제한적이고 모든 뜻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그런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것같은데요..

    저는 아이의 앞길을 터주는 엄마의 능력을 지닌 사람이 못되요..
    그저 노는데 있어서 저도 같이 즐기는 것이고 아이의 교우관계를 걱정하던 차에 그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 뿐입니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물건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hp 종이로 그림따라하기를 한다거나 하는 아주 사소한 거예요..
    아이의 관계에서 우위가 아니라 혼자 하고 있으면 친구들이 궁금해서 말이라도 한번 더 건다는 겁니다..
    관계에서 어떠한 위치를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라요.. 그런 것은 저도 원하지 않아요...
    이 방법을 선택한 것은 아이가 워낙 말이 없는 아이라는 것도 처음에 명시했었구요,,

    조언해주신 점은 저도 아이도 향후 더 노력해볼께요~
    저도 마지막 목표는 말씀하신 내용이예요..
    " **야~ 우리 같이 놀자" 라고 우리 딸이 먼저 말해주는 것..

    다른 지점을 짚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 9. 댓글보니
    '18.6.27 11:35 AM (175.121.xxx.34)

    더 좋은 엄마같아요..ㅜㅜ
    저도 딸하나 키우고 있다보니 더 감정이 느껴져요.
    힘내시구요. 저도 원글님 처럼 잘 놀아줘야겠어요.

  • 10. 답변 감사합니다
    '18.6.27 11:44 AM (1.233.xxx.146)

    원글에는 없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가 되었어요
    그룹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태...라는 전제가 붙는군요
    그럼 맞아요 먼저 다가설 필요 없다고 저도 생각해요

    저도 애키는 엄마인데
    친구들끼리 싸우면서 노는건 괜찮지만
    다수가 한명을 소외시키거나
    노는데 있어서 어떤 권력구도가 생기는건 옳지않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건 내가 해서도 안되고 내가 당하는것도 물론 안되니 혹시라도 내가 당하는 입장이 되면 그건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잘못된것이니 미련없이 버리라...고요

    저도 늘 엄마가 너의 최고의 친구이자 아군이라고 늘 말해준답니다^^

  • 11. 고민하고있었는데
    '18.6.27 12:33 PM (119.149.xxx.131)

    외동딸 키우는데 지금 5살이예요.
    아이랑 저랑 너무 잘 놀거든요.
    제가 거의 아이수준에서 놀아줘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참 잘 놀고 성격도 밝고 명랑한데
    또래집단에 별 관심을 안갖습니다.
    같이 놀때는 잘 노는데 친한 친구가 없어요.
    유치원에도 재미를 못붙히고...
    다들 엄마가 너무 잘 놀아줘서 그렇다고 제 탓을 해서 마음이 힘들었었어요.
    아무 도움 안받고 혼자 육아하며 낮에는 온 몸 부서져라 놀아주고 밤에 안자고 일하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저 때문에 아이가 제대로 안컸다고...
    그래서 요즘 많이 속으로 화가 나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안간다고 그러는거 달래가며 유치원 억지로 보내고왔는데 원글님 글에서 힘을 얻고 갑니다.

  • 12. ㅜㅜ
    '18.6.27 12:35 PM (211.202.xxx.66)

    맞아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는것 중요해요. 노는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 13. 좋은 말씀
    '18.6.27 12:46 PM (175.223.xxx.59)

    그리고 위에 5살 외동딸 키운다는 분
    분노하지 않으셔도 돼요 잘 하고 계시는 걸요
    그건 아이 성향이지 어머니 탓이 아니에요. 그리고 성향이 그렇더라도
    엄마랑 잘 노는 아이는 커서 친구랑도 잘 놀게 됩니다.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버티고 있는 걸요. 마음이 상하면 돌아갈 곳이 있으니
    겁내지 않을 거예요. 5살 아직 어리고... 아무튼 걱정하지 마세요.

  • 14. 아아
    '18.6.27 1:06 PM (223.62.xxx.199)

    그래도
    애벌레, 잠자리, 매미라니.....
    아무리 파는 거라도 사서 나눠 주고ㅠ많이 잡고....
    음. 저라면 아이가 사고 싶어하고 잡고 싶어해도
    쟤네들도 생명이니까 소중히 대해 주자~ 그런 교육을 시켰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를 못 느끼며 글 쓰신 거 같아서 말씀 드려 봅니다.

    그리고
    같이 놀아도 되? 가 아니라
    같이 놀아도 돼? 예요ㅠ
    주제가 그게 아닌 건 알지만 너무 심한 맞춤법 파괴라 알려 드려요. 애들 키우는 엄마니까요, 혹여나 애들이 물어봐도 맞게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하겠죠.....

  • 15. 원글님
    '18.6.27 1:39 PM (219.255.xxx.132)

    대단하시네요~
    소심한아이들은 그만큼 외부에 민감하고 오감이 받아오는 정보가 많습니다. 첫아이가 소심해서 님 글을 보고 공감하며 끄덕였네요. 아이들이 엄마의 부탁으로 끼워서 놀아주는 것이 뭐가 좋을까요. 그아이가도 크면서 용기.를 내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에게 관심도ㅈ갖고 파티에 초대도 하구요ㅡ자기를 믿고 지지하는 엄마만큼 큰 재산도 없을거에요^^

  • 16. 좋은엄마
    '18.6.27 2:21 PM (221.140.xxx.157)

    좋은엄마신듯해요~~ 아이가 엄마 덕분에 “친구가 안놀아주면어때” 하는 자신감을 얻었잖아요. 이것만 있으면 소외되는 상황ㅇ은 안생길 것 같아요.
    점심데이트도 저는 상관없는 사람인데도 왜케 읽으면서 엄마미소 짓게 되던지..^^

    근데 잠자리 애벌레 수십마리씩은..저도 그부분이 좀 걸려요. 이젠 아이가 자신감 장착했으니 그 방법은 안 쓰시겠지요? 그것 빼고 나머지는 너무 현명하게 잘 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따님이랑 행복하세요^^

  • 17. 원글
    '18.6.27 2:27 PM (211.253.xxx.160) - 삭제된댓글

    잠자리나 매미,,, 지적해주신분들 감사해요..

    이제는 안그런답니다~

  • 18. 원글
    '18.6.27 2:28 PM (211.253.xxx.160)

    잠자리 매미, 지적해주신분들 감사해요~

  • 19. 워킹맘2
    '18.6.27 2:33 PM (128.106.xxx.56)

    첫단락에 주양육자가 바뀌었다는 걸로 시작하는 것만 보고 원글님이 워킹맘이시구나, 대번에 알았어요. ㅠㅠ
    언제나 고민하고 있는 같은 워킹맘.. 원글님이 쓰신 내용 정말 열심히 읽고 기억해 둘께요.
    정말 훌륭하신 엄마세요.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 따님 정말 밝고 자신감있고 행복한 어른으로 잘 자랄거에요!

  • 20. ...
    '18.6.27 10:38 PM (39.117.xxx.48)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저도 "한가지만 의문" 님 같은 질문이 생겼었는데 답글 보고 이해 되었구요.
    좋은 엄마세요!!

  • 21. 감사
    '18.6.27 11:33 PM (175.223.xxx.187)

    너무 공감하며 읽었어요ㅜㅜ
    6살 딸아이가 근처 공원에 가면 친구들 틈에 못끼고 맨날 놀아달라고 해요 ~저는 늘 너도가서 같이 놀자고 해 라고 했는데 하지 말아야겠군요 ~아이랑 많이 놀아 줘야 겠어요

  • 22. 너무
    '18.6.28 6:23 PM (116.124.xxx.179)

    훌륭한 엄마세요
    저희아이도 비슷한 경우라 배우고 갑니다
    저는 저까지 성격이 내성적이라 원글님처럼 될지는모르겠지만요 두고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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