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어 숙제 봐주기 어렵네요.
어제 밤에 쓰기 숙제를 한다고 한시간도 넘게 쓰고 있더니 국어로만 쓰고 있었구요. 그다음에 영어로 바꿔 써야 하는데 제가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잤더니 영어로 쓰긴 썼는데 아무래도 번역기 돌린 것 같아요.
얘가 전에 원어민 위주 학원을 오래 다녔더니 영역별로 능력이 들쭉 날쭉해서 스피킹 리딩은 잘 따라가는데 문법하고 쓰기가 잘 안 되거든요. 문법은 학원 교재에 맞춰서 숙제할 때 제가 한 번씩 봐 주니 괜찮은 것 같은데 쓰기는 어떻게 봐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죽 힘들면 번역기 돌렸을까 안스럽네요.
1. ...
'18.6.27 10:39 AM (221.165.xxx.155)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희애는 초3인데 다른건 혼자 금방하는데 영어단어 외우기랑 문장외우기때문에 시간 너무 잡아 먹어요. 영영단어라 더 어려워하는건지.. 너무 못외우네요. 심지어 외울때 옆에 있어달라, 외우는거 봐달라, 등등 요구도 많고요. 다른 집 애들도 엄마가 영어 숙제할때 옆에서 다 봐주는지 궁금해요.
2. ..
'18.6.27 10:40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초등 고학년인데 ..아이가 클수록 영어 봐주는게 힘에 부치네요ㅠㅜ영어 칼켜주는 엄마들보면 부러워요.
3. 저는 영어전공이라
'18.6.27 10:43 AM (58.140.xxx.232)영어는 어케 하겠는데 수학이 ㅠㅠ 초6수학 하다가 머리털 뽑히는줄 ㅠㅠ 막 헷갈려요.ㅜㅜ
4. ...
'18.6.27 10:47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저는 수학은 중학생까지 커버할 수 있는데..영어가 어려워요
초등아이 영어 writing숙제 도와줬는데..빨간볼펜으로 틀린데 체크되어 왔을때 아이에게 부끄럽더라구요 ㅠㅜ5. ...
'18.6.27 11:01 AM (221.165.xxx.155)전 수학도 초고학년부분부터는 경시 심화문제도 어렵더라고요. ㅜㅜ
아직 초저학년인데 영어 수학 좀 하다보면 밤이예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공부도 어렵고 숙제는 많고 애들 할게 너무 많아서 안쓰럽네요.6. 과외
'18.6.27 11:05 AM (139.192.xxx.177)선생님이 필요하죠
이왕이면 원어민 발음인 학생 찾아 보세요
근처 대학에 문의해 구하세요 학생 있을겁니다7. 토끼엄마
'18.6.27 11:12 AM (175.193.xxx.130)쓰기가 안되는 건 기본 문장구조를 모른다는 거예요 초등생용 문법 교재 문법이 쓰기다 추천해요 그리고 영어문장 연습시키는 교재들 있어요 기적의~시리즈에도 있고.
그런것들 하나씩 해보는 것도 도움될거에요8. ..
'18.6.27 1:32 PM (58.237.xxx.103)숙제로 내어 준다는 건...그걸 할 능력이 되었다는 의미인데...
번역기를 돌려야 한다면 그 학원의 가르침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뜻이예요.
앞으로도 제대로 될리도 없구요.
리딩과 스피킹이 된다면 문법은 집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ebs무료강좌, 유툽의 무료 쌤들 너무너무 많아요.
엄마가 미리 손품 팔아서 괜찮은 강좌 뽑아서 보여주세요.
돈 내고 다니는 학원보다 일취월장 보장해요.9. ᆢ
'18.6.27 2:55 PM (175.117.xxx.158)그냥 다엄마영어숙제요
10. ....
'18.6.27 9:52 PM (223.38.xxx.137)문법이 쓰기다 책 찾아 보겠습니다. 아이하고도 이야기를 좀 해 봐야 겠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7565 | 새폰을 하면 사은품 받는거 맞나요? 1 | 이런 기분 | 2018/06/28 | 554 |
827564 | 어제수미네밥상 노사현 옷이요 1 | 알려주세요 | 2018/06/28 | 2,116 |
827563 | 요리블로그 공구 에어프라이어 정품일까요? 4 | !!! | 2018/06/28 | 1,222 |
827562 | 폐가에 묶인 채 유기된 순식이 2 | 뷰 | 2018/06/28 | 1,437 |
827561 | 2002년 4강때 독일에게 무참히 깨지던 한국 3 | 국민 | 2018/06/28 | 2,161 |
827560 | 복통과 하혈 | 짝짝짝축구 | 2018/06/28 | 892 |
827559 | [스크랩] 오늘 아저씨 대사 생각나는 경기였음 1 | mm | 2018/06/28 | 1,477 |
827558 | 남편과의대화 4 | 긴호흡 | 2018/06/28 | 1,643 |
827557 | 장준하선생님 부인임종이 임박했다네요 13 | ㅇㅅ | 2018/06/28 | 3,597 |
827556 | 이변의 지구촌 | 진짜시러 | 2018/06/28 | 534 |
827555 | 독일 박스에서 손흥민 경고 받은거, 그거 페널티킥 줘야 하는거 .. 4 | 어제 | 2018/06/28 | 5,766 |
827554 | 1승하면 학원 일주일 문닫는다고 ㅎㅎ 5 | ........ | 2018/06/28 | 2,992 |
827553 | 축구에서 주장 역할이 뭔가요? 1 | 초보 | 2018/06/28 | 1,066 |
827552 | KT신청하면서 국민카드 만들어보신분 있으세요? 2 | 혹시 | 2018/06/28 | 482 |
827551 | 뉴스공장에 어준이 언제 와요? 24 | 어주니 | 2018/06/28 | 2,315 |
827550 | 직장에서 욕하는 직원 2 | .. | 2018/06/28 | 1,358 |
827549 |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해외 반응 16 | 자랑스런대한.. | 2018/06/28 | 7,748 |
827548 | 헤어진 연인에 대해 4 | Ij | 2018/06/28 | 1,812 |
827547 | (급)부킹닷컴에 궁금한점 있어요... 2 | 예약전인데 | 2018/06/28 | 1,322 |
827546 | 선량하다 느낀 외국 현지인들 경험 궁금 21 | ㅁㅁㅁ | 2018/06/28 | 3,617 |
827545 | 어제 축구경기끝나고 나왔던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 ㅠㅠ | 2018/06/28 | 1,702 |
827544 | 케라스타즈 샴푸 쓰는 분들 2 | ㅋ | 2018/06/28 | 2,287 |
827543 | 요실금증상이 1 | zz | 2018/06/28 | 607 |
827542 | 인공지능 로봇 도입이 시급한 월드컵 2 | 음 | 2018/06/28 | 655 |
827541 | 클라리소@ 사려는데 그냥 제일 싼거 사도 될까요? 1 | 클라리 | 2018/06/28 | 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