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일어나면 베개 자국

에휴~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8-06-27 09:50:17

마흔 중반이 살짝 지나가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아침마다 얼굴에 찍혀있는 베개 자국이 너무 짜증나요ㅜㅜ

 

게다가 이젠 잘 없어지지도 않고, 점심시간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요

 

고객을 응대하는 직종이라 신경쓰이는데

 

오늘은 자국이 두 줄로 눈 밑에 똭!!!!

 

깜빡 잊고 후배직원한테 길게 업무지시하고 자리에 와 앉아 거울보다 소리지를 뻔 했어요

 

자다가도 너무 신경쓰여 깨어나 베개 정리하고 바로 누워요

 

근데 소용이 없어요, 자꾸 모로 누워자네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얼굴 탄력이 없어져서겠죠???

 

주름은 별로 없는 피분데....

 

베개를 메모리폼 같은 걸로 바꿔야하나요

 

얼마전에 지퍼없는(지퍼자국때문에) 구스베개로 바꿨는데 구스 정말 좋은데...

 

다른 방법 알고 계시는 분, 탄력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아...서러워.....ㅜㅜㅜㅜ

 

IP : 221.164.xxx.1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6.27 9:53 AM (216.40.xxx.50)

    대표적 노화현상이잖아요..

    베개를 안베고 자는게 ㅡㅡ;;

  • 2. 저도
    '18.6.27 9:54 AM (58.140.xxx.232)

    다행히 전업인데 간혹 아침 약속있을땐 진짜 새벽부터 일어나야해요. 최소 다섯시간은 지속되는듯. 택배나 슈퍼 배달받을때도 신경쓰여요. 맨날 낮잠자다 일어난 아줌마로 보일까봐 ㅠㅠ

  • 3. 저도
    '18.6.27 9:56 AM (58.140.xxx.232)

    저는 베개 안베고 자는데도 그래요. 이불이나 시트 접힌 자국 ㅠㅠ

  • 4. 깜찍이소다
    '18.6.27 10:05 AM (114.206.xxx.112)

    움직임 없이 푸욱~~ 주무셔서 그런거예요.
    그런 날은 컨디션이 좋던데요.

  • 5. 에휴~
    '18.6.27 10:11 AM (221.164.xxx.122)

    맞아요...늙는게 느껴져요
    뒷허리?등?에도 주름생기고 팔꿈치 살도 살짝 쳐지고
    안보이는데는 그나마 신경이 덜 쓰이는데
    얼굴에 자국이 생기니...많이 슬퍼요

  • 6.
    '18.6.27 10:13 AM (112.150.xxx.63)

    수영도 수경자국때문에 못하겠어요. 흑
    저도 40중반

  • 7. 아 맞다
    '18.6.27 10:24 AM (58.140.xxx.232)

    미세먼지 심해도 마스크를 못써요. 실내에서 벗으면...ㅠㅠㅠㅠ

  • 8.
    '18.6.27 10:30 AM (112.150.xxx.63)

    맞아요. 마스크ㅠ
    누구 만날일 있음 진짜 자국이 자국이 반나절은 가서
    ㅠㅠ

  • 9. ㅌㅌ
    '18.6.27 10:38 AM (36.38.xxx.22)

    베개커버를 무늬없는 민자 베개커버로 바꿔보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 잘안생겨요

  • 10.
    '18.6.27 10:46 AM (49.167.xxx.131)

    전 늙어 꼬부라져있고 주름도 대책불가인데 이상하게 베겢자국은 안나요

  • 11. ...
    '18.6.27 10:54 AM (220.75.xxx.29)

    베개 앞면은 보통 뭔가 바느질이 되어있어서 저는 뒤집어서 베고 자요...
    이마네 줄 생겨서 모자 일단 쓰면 못 벗고요 선글라스 콧자국 힘들고요 마스크도 물론 문제고요 아무리 더워도 대자리 못 써요. 팔에 줄이 줄이...

  • 12. 맞아요
    '18.6.27 11:09 AM (123.111.xxx.10)

    자국이 회복 속도 느릴 때 아..나의 노화가 시작이구나하고 느꼈죠. 30대 후반부터 ㅎ
    요샌 저도 마스크 줄 자국 땜에 ㅠ

  • 13. 모자도!
    '18.6.27 11:20 AM (112.150.xxx.63)

    맞아요.모자도ㅠ
    이마에 자국나서 헐렁하게 써야돼요. 바람불면 붙잡고 있어야 함ㅠ
    딱맞게 쓰면 무슨 상투틀고 이마에 두른 망건 같은 자국이 하루죙일 가는거 같아요ㅠㅠ 슬프다.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865 총각무 다듬는법 공유좀 해주세요. 8 .. 2018/11/05 1,771
870864 한단계 아래라도 공대가 나은 건가요? 35 이과 2018/11/05 6,041
870863 주식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3 2018/11/05 3,462
870862 셰프직업 가지신분 만나본적있으신가요? 10 JP 2018/11/05 2,021
870861 아래 먹는걸로 남편 싫다셨는데 저는 5 ... 2018/11/05 2,503
870860 남편이 혼자 여행을 가겠답니다 70 여행 2018/11/05 20,886
870859 중학교올라가는 아이 시골과 광역시 어디가 나을까요 3 어쩔까 2018/11/05 654
870858 서양인 . 서양혼혈같이 생긴 연예인 얘기해주세요 24 화장 모음 2018/11/05 4,931
870857 부산에서 진도 팽목항 1 ,, 2018/11/05 560
870856 남편이 못나게 느껴지는 분 7 시민 2018/11/05 3,688
870855 두마리치킨이요~ 2 궁금 2018/11/05 948
870854 남편한테 미안하다고하기싫은데 6 2018/11/05 1,863
870853 알타리.. 좀 더 있다 사야하나요? 15 알타리좋아 2018/11/05 2,832
870852 이런 미세먼지에 밖으로 운동가도 되나요? 5 ... 2018/11/05 1,625
870851 9월 초 꼭지에서 집을 샀는데요 9 상투이든 아.. 2018/11/05 5,823
870850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해요 11 도와주세요 2018/11/05 3,600
870849 갑상선 고주파 치료 잘 아시는 분? 2 ... 2018/11/05 1,061
870848 인생에서 제일 큰 시련이 뭘까요.. 41 ㅡㅡㅡ 2018/11/05 12,455
870847 40대 중반.. 국어강사 어떨지요? 10 그럼 2018/11/05 2,680
870846 소설 편집자는 무슨일 하는건가요? 3 출판사 2018/11/05 1,021
870845 오늘 하나도 안춥죠? 3 11월인데... 2018/11/05 1,730
870844 미혼 친구한테 시부모 상까지 연락하는 친구... 41 .... 2018/11/05 10,090
870843 비밀의 숲과 최근 드라마 ㅈ ㅜㅇ 재미있는 것?? 7 tree1 2018/11/05 1,599
870842 허쉬키세스 원산지가 2 원래 2018/11/05 1,365
870841 연애할때요 1 hiya 2018/11/05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