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이 살짝 지나가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아침마다 얼굴에 찍혀있는 베개 자국이 너무 짜증나요ㅜㅜ
게다가 이젠 잘 없어지지도 않고, 점심시간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요
고객을 응대하는 직종이라 신경쓰이는데
오늘은 자국이 두 줄로 눈 밑에 똭!!!!
깜빡 잊고 후배직원한테 길게 업무지시하고 자리에 와 앉아 거울보다 소리지를 뻔 했어요
자다가도 너무 신경쓰여 깨어나 베개 정리하고 바로 누워요
근데 소용이 없어요, 자꾸 모로 누워자네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얼굴 탄력이 없어져서겠죠???
주름은 별로 없는 피분데....
베개를 메모리폼 같은 걸로 바꿔야하나요
얼마전에 지퍼없는(지퍼자국때문에) 구스베개로 바꿨는데 구스 정말 좋은데...
다른 방법 알고 계시는 분, 탄력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아...서러워.....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