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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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암 수술 꼭 서울로 가야할까요?
집이 지방이고 광역시대학병원에서 수술할 예정으로 날짜 다 잡아놨는데 병가를 내면서 주위사람들이 알게되니
여러사람들이 다들 서울을 권하나봐요
기계가 지방은 서울에서 쓰던것이다
또는 의사가 실력있으면 서울로 간다 등등
처음 겪으면서 아는것도 없는데다 마음도 약해지는데
주위에서 저러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여러가지 검사 다시하고
또다시 시간만 보낼것 같아
가까운 병원에서 했음 좋겠는데ㅠ
다시또 서울로 가야할지
아무거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경험자
'18.6.27 8:3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뭐 어차피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거구요,
서울에서 수술해도 왜 서울대에서 수술 안했냐는 소리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몇 년째 듣고 있어요. 지네가 서울대병원 예약해줄 것도 아니면서...2. ,,
'18.6.27 8:35 AM (183.98.xxx.95)본인 맘 편한대로 하세요
서울에 다니기가 어렵지않으시면 서울에서 하시고3. 네
'18.6.27 8:38 AM (58.127.xxx.227)지방에서 어설픈 의사한테 했다가 재발해서 고생고생. 명의라는 분 찾아 서울서 재수술했어요. 갑상선이라 가볍게 생각했다가 깨끗하게 제거가 안 돼서 나중에 전이돼서.휴
4. 음
'18.6.27 8:42 AM (59.25.xxx.193)복불복.....
서울 아#병원에서 식도암 수술했는데 잘못해서 개고생..
삼@병원(여기는 고소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분노)에서 개복까지 했는데 뭔 기본 검사도 안하고 덮고 나오더라능....
지방 카톨릭병원에서 암 아닌것 같고 유사증상이니깐 치료 잘해보자 해서 치료중...아주 건강해지셨음.
좋은 의사를 찾아가야지요...
삼@병원 저 의사도 프로필은 차고 넘쳤다능....이제 그런 프로필 안 믿는다고.5. 원글
'18.6.27 8:45 AM (58.238.xxx.163)댓글들 감사합니다
이런결정은 본인이 해야하는게 맞겠죠
옆에서 지방을 주장하면 서운해 할거 같고
서울을 가는것도 시간도 체력도
너무 힘들것 같아서ㅠ
여기병원에서는 수술전 검사를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고
항목마다 다 다른날짜를 잡더군요6. 제경운
'18.6.27 8:46 AM (125.180.xxx.52)유방암초기라 부천서 수술했어요
방사선치료가 33회 매일가야하고
나름 유방암사이트서
공부하니 유방암치료는 표준치료라 치료방법이 같아서 부천을 선택했고
수술6년째 문제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잘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주변사람들말에 흔들일필요는없어요7. 그리고
'18.6.27 8:48 AM (125.180.xxx.52)아는친구는 엄마 서울대에서 3년치료하다 돌아가셨는데
서울대만 믿고 치료받은게 후회된다고 서울대병원별로라고하는경우도있어요
병원도 본인과 잘맞아야 되는것같아요8. //
'18.6.27 8:5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일반적 흔한 암은 치료가 표준화되어
지방 대학병원에 수술경험 많은 의사도
괜찮아요 서울와봤자 기다리는데 이동하는데
시간 소모돼서 쉽지 않아요9. wjfkaus
'18.6.27 9:00 AM (122.35.xxx.174)저라면 서울 갈 체력만 된다면 갈것 같아요
검사는 여기서 한 검사를 대학병원에서 다 복사해달라고 하면 해 줘요
그거 들고 가면 추가 검사가 조금만 있어요.10. wjfkaus
'18.6.27 9:02 AM (122.35.xxx.174)근데 유방암 정도면 광역시 대학병원도 괜찮을 듯 하기도 하구요
11. dlfjs
'18.6.27 9:46 AM (125.177.xxx.43)유방 0기암 은 전문 병원에서 했는데
왠만한건 서울 큰데 권해요 경험이 많으니12. 전문인
'18.6.27 9:55 AM (211.218.xxx.43)한테 하세요 내 건강을 위해서요
13. 서울이 낫죠
'18.6.27 10:13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지방병원은 못미더운데가 많아요.
지방 사는 최대 단점이 그건데..14. 서울이라고 다
'18.6.27 10:25 AM (121.179.xxx.235)나중에 방사선이나 항암 고려한다면
전 집 가까운곳으로 권하고 싶네요
우리 옆집 아저씨가 작년 꼭 이맘때 대장암 진단받고
주변에서 전부 서울 큰곳으로 가라니
아산으로 가서 수술을 했는데
천공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11월에 돌아가셨어요
울남편은 화순 전대서 했고 지금 14년차 ,,
경우따라 다르겠지만 지방도 좋아요.15. ...
'18.6.27 10:30 AM (183.98.xxx.95)정말 케이스바이 케이스입니다
아산이라고 다 잘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아산이 집근처 병원이어서 수술한 친구는 뭔가 잘못돼서 고생했다고 해요
저희 친척은 아산와서 살아나섰구요16. ....
'18.6.27 10:40 AM (39.7.xxx.50)뭐라고 말하기 애매하나 저라면 큰병원이요..저희 아빠도 작은 병원에서 발견하고 의사 바꾸기 그렇다고 수술까지 하셨는데 재발해서 결국 돌아가셨구요 추적검사니 관리니 전혀없이 수술해주고 끝이었던 첫번째 병원 생각하면 그때 큰병원 갔음 후회가 많이 됩니다..그땐 제가 어려서 잘몰랐지만 지금 이라면 최고 명의 찾아 갈거예요...
17. ㅇ
'18.6.27 10:53 AM (1.234.xxx.143)초기라도 메이져급 병원, 대학병원 가세요!
중요합니다. 어떤 의사가 치료했는지 예후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병원은 몇명 명의 빼고는 별로에요.
세브란스나 아산병원정도 괜찮습니다.
일단 진료상담부터 해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