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요리 잘하는 집은 외식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요리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8-06-27 07:46:59
웬만한 맛집 음식으로는
식구들 미각이 충족되지 않을것 같은데
외식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10.70.xxx.1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7:5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집밥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라면 안먹나요
    그 식당음식 스러운 그 맛을 가끔 원하기도 하더라구요
    불량한 맛이랄까

  • 2. ㅇㅇㅇ
    '18.6.27 7:51 AM (223.38.xxx.211)

    세상에 맛난건 널렸고
    맛집 또한 넘치잖아요
    솜씨 좋은 엄마가 맛좋은 맛집으로 고고씽~

  • 3. 엄마가
    '18.6.27 8:02 AM (58.127.xxx.89)

    아무리 솜씨가 좋아도 집에서 만들어먹기 힘든 음식들은
    외식으로 하죠

  • 4. ..
    '18.6.27 8:1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맛있는것을 먹어봐야 맛있는것을 만들죠

  • 5. ..
    '18.6.27 8:19 AM (61.253.xxx.87)

    결혼 초 어머니 힘드시다고 나가먹자 남편 잡으니 다들 투덜거리며 외식했지요.
    어머니 너무 좋아하시고 요즘 잘하는 식당은 맛도 괜찮아요.
    20년 지나도 여전히 집에서 먹지 하시는 시아버지 계시지만
    어머닌 늘 외출 준비하고 기다리시네요.

  • 6. 이유야 차고 넘치죠
    '18.6.27 8:2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1. 엄마도 맛있는것을 먹어봐야 맛있는것을 만들죠
    2. 엄마도 쉬어야지요
    3. 외식은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한 몫하죠

  • 7. 맛집 잘가요
    '18.6.27 8:28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솜씨좋은 엄마랑 평생 사신 친정아빠도 맛집가시는거 좋아하고, 식구들도 좋아함.
    20년 넘게 요리배우는 저도 가족들과 맛집 다니는게 낙입니다~~
    집밥은 집밥맛으로 바깥음식은 또 그맛으로 좋아해요.

  • 8. 요리 잘해요
    '18.6.27 8:39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나,형제들 요리사 수준입니다.
    가족행사때 외식합니다.
    아무리 집밥 요리 잘해도,일하는거 안 좋아해요.
    80 넘은 엄마도 뷔페 좋아해요.
    요리 잘하니, 아는 것도 많고 수준 높아서 ㅋㅋ 맛있는 음식 사먹는거 좋아해요

  • 9. 요리 잘해요
    '18.6.27 8:40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 사람들 특징이.
    맛있는 요리 많이 먹어 본 사람들 입니다.

  • 10. ㅁㅁ
    '18.6.27 8: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하면
    귀찮아서 때우러 가요

    누가 밥 사준단게 가장 무서움

    약속있어 나가면서도 집밥먹고 나간단 자식들때문에 웃으며살았는데
    이젠 일터에 오너가 그러네요 ㅠㅠ

  • 11. 맛집 갑니다
    '18.6.27 9:09 AM (118.176.xxx.171)

    일반 식당 가지 못하고요 맛이보장된 맛집에 갑니다..

    김밥천국이라던지 정체불명 저급재료 쓴 요리는 목구녕에서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그런데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 12. ..
    '18.6.27 9:40 AM (218.155.xxx.92)

    저 국물 떡볶이 잘하는데
    어제 아들이 폭우 쏟아지는데도
    동네 떡볶이 포장마차 가서 떡볶이 순대 사왔어요.
    엄마 떡볶이도 맛있지만 오늘은 이게 땡긴다며.
    순대도 마트에서 사면 내장 없잖아요.
    자기는 간, 허파도 먹고 싶다고.
    옆에서 얻어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ㅠ

  • 13. dlfjs
    '18.6.27 9:48 AM (125.177.xxx.43)

    잘 안해요 귀찮고 맛없어서
    입맛만 고급이라 ㅠㅠ
    맛집이라 해도 별로에요

  • 14.
    '18.6.27 9:50 AM (182.224.xxx.30)

    친정엄마 음식솜씨 좋으세요
    아빠가 까다로우셔서 음식 많이 하셨죠
    그래도 두분 잘한다는 식당 가시는거 좋아하세요
    괜찮다 싶은건 엄마가 집에서 다시 만드시기도 하고
    이런 조리법도 있구나,이렇게 하면 맛있구나 하고
    그 연세에도 배워서 음식하세요

    시어머니 외식 싫어하세요
    근데 음식 심하게 못하세요
    남의 음식 안 먹어봐서 자기가 만든게 최고래요
    생선찌개에 국물이 흥건하고 고기도 넣고.

    남의 음식도 먹어봐야 음식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해요
    물론 요즘 돈 아까운 식당도 있지만 할수 없죠

  • 15. 저는
    '18.6.27 10: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집밥만 먹는집 치고 요리 잘하는 집 못 봤어요.

  • 16. 6769
    '18.6.27 10:04 AM (211.179.xxx.129)

    외식 많이 해 본 분들이
    응용해서 더 맛있게 만드시죠.
    집반만 먹곤 발전이 없어요

  • 17. 저는
    '18.6.27 10: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집밥만 먹는집 치고 요리 잘하는 집 못 봤어요.
    주변에 스스로 옷 만들어서 입는 분들 중에
    잘 입는 분 봤나요?이상한 자기만의 스타일만
    입잖아요.

  • 18. 우리 형님
    '18.6.27 10:10 AM (115.91.xxx.10)

    형님이 음식 잘하시는데 식구들이 밖에서 뭘 맛있게 못 먹더라구요.
    거의 외식을 못하시는....
    일년에 두어번 잘하는 짜장면은 드시러 가시는거 같아요.
    저희 식구들도 큰 집에 가면 아주 밥을 폭풍 흡입. 반찬들이 다 입에 착착 붙어요

  • 19. 욕먹으려나
    '18.6.27 1:01 PM (61.105.xxx.62)

    나름 요리 잘한다고 남들이 먹어보고 칭찬해주고 한번씩 내가 했지만 괜찮네 싶을때도 있고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해먹는거 좋아하고 남들이 내가 한거 맛있게 먹는것도 좋고 그랬는데
    갱년기에다 체력저하...이젠 다 귀찮아요 ㅠㅜ...
    맛집 검색해보고 찾아가서 한그릇 먹고오는거 세상 편하고 좋네요
    문제는 입맛까다로운 남편이 바깥음식을 싫어해서 집밥만 먹으려하니 좀 트러블이 생겨요

  • 20. 우리남편
    '18.6.27 6:52 PM (218.154.xxx.250)

    내가음식 잘해요 정말비싸고 잘하는데 아니면 안가요 열무김치 얼갈이넣고 담그면 우리남편이
    우리집 열무김치는 정말맛있다고 다른집이나 식당열무김치 먹어보면 뭔가 부족하다고
    우리며느리도 그소리 했어요 아들네와 멀리살아서 열무김치담가서 아들네집에 보내줘요
    택배로 그이튼날 오전에도착해요 우체국택배라 할수없어요 오늘낮에 재래시장에갔는데 점심이라
    사먹어야하는데 먹을게 없어서 팥죽을 사먹었어요 반찬 재활용을 안하니까 전문죽집인데
    내가끓인 팥죽보다 훨씬 맛없어요 집에와서 우리남편에게 말했더니 좋은거 사먹지 그러네요

  • 21. 난생
    '18.6.28 7:4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가족칭찬이야 다 하죠.
    아는 집 열무김치 최고라고 그 식구들 칭찬하시던데 얼마나 맛없던지 바닷물맛 나던데요.
    그집 구수한 된장찌개라는데 흙맛, 멸치 다시에서는 지린내 나더군요. 난생 그렇게 맛없는 음식 처음 먹어봤어요.
    싸준다는데 거부했어요. 어차피 버려야해서..
    남들이 자꾸 달라고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538 발바닥 붙이고 앉을때 양무릎이 방바닥에 닿으시나요? 6 요가 2018/10/29 1,493
868537 스테인리스 궁중팬 들러붙나요? 8 .. 2018/10/29 1,627
868536 맥심 커피 13 종류 2018/10/29 3,627
868535 주식이랑 코스닥 폭락원인이 정말 문재인 때문인가요? 22 강소라 2018/10/29 3,758
868534 양념닭발 몸에 좋은건가요 3 무슨맛?? 2018/10/29 1,420
868533 기도로 기적을 이루신 적 있나요? 15 궁금 2018/10/29 7,055
868532 몇 년 된 참기름 들기름 어떻게 하죠 8 ㅇㅇ 2018/10/29 3,228
868531 남자 연락에 연연 안하시는 분들 비결 좀 나눠주세요 25 Kay 2018/10/29 11,950
868530 해운대 팔레드시즈같은 콘도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안되나요? 12 ..... 2018/10/29 3,179
868529 로마 바티칸 피렌체만 7일정도면 얼마들까요? 5 2018/10/29 2,020
868528 이사대박 8 노래 2018/10/29 2,780
868527 6살 아들이 시장에서 뭘 팔고 싶대요 19 124 2018/10/29 4,560
868526 종로 귀금속 상가 VS 인터넷 쥬얼리 싼곳은? 4 . . . 2018/10/29 3,545
868525 수시 발표 13 고3맘 2018/10/29 3,530
868524 오랫동안 예의를 갖추던 사이인데 상대방이 무너질때 6 점점점 2018/10/29 3,147
868523 유방 결절 조직검사 후 양성이면 없애지 않아도 되나요? 2 병원 2018/10/29 2,389
868522 오늘 국감 하이라이트 .JPG 10 가관인데 2018/10/29 2,042
868521 박주민의원 공격하는 김부선 14 .. 2018/10/29 3,337
868520 “유치원 돈으로 자녀 대출금 갚나?” 한유총 비대위원장 “…” 3 교육은포장 2018/10/29 1,892
868519 물세탁해도 될까요? 4 비온 2018/10/29 1,557
868518 과학고 발표후 바로 학원등록하시나요? 1 ㅁㅁ 2018/10/29 1,439
868517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 진전시킬 것.. 6 ㅇㅇㅇ 2018/10/29 848
868516 초등학교 5학년쯤 이민가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8 이민 2018/10/29 2,445
868515 북한은,상상 이상으로 우릴 깔보고 있군요 34 국격추락 2018/10/29 3,924
868514 정태춘 노래 중에서는 무슨 곡이 제일 좋은가요? 30 가수 2018/10/29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