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벽에 길고양이 때문에 30분 밖에 있다들어왔어요

민재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8-06-27 03:41:23

출출해서 편의점가서 먹을것좀 사러 가려다가

길에 고양이 있길래 쳐다보다가 편하게 앉자서 이름 부르니까

점점 가까이 오길래 신기해서 5분정도 가만히 기다려줬더니

막 얼굴로 비비길래 이뻐해줬어요

그르릉 그르릉 거리고..

수컷이었구요


한 20분정도 지나서 편의점 가려고 일어나니까

냥이가 뒤따라오면서 하악질하면서 앞발차기 하는거에요

가지 말라는 눈빛을 보내면서 , 할수없이 다시 앉자서 만져주니까 그르릉 그르릉 거리고

5분정도 만져주다가 편의점 가려고 일어나자마자 하악질 하면서 앞발로 치고

이걸 3~4번 반복하다가 어떤사람이 지나가서 피하길래 바로 일어서서 집갔어요

뒤돌아서 보니까 냥이가 쫒아오더라고요,

바로 집 들어왔어요

신기하네요;'

이럴수도있나요?


IP : 27.117.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ㅅㄴ
    '18.6.27 4:13 AM (183.103.xxx.129)

    간택 당하셨네요 원글님한테 반했나봐요
    먹이를 주지도 않았는데 그러는 게 신기하네요
    배는 안 곯고 다니는지..담에 간식이랑 물 좀
    챙겨주십사 하고 감히 부탁드릴께요

  • 2.
    '18.6.27 4:50 AM (121.159.xxx.91)

    간택당하셨습니다 ㅎㅎ
    고양이 집에 들이면 복이 온다네요(어른들말씀에...)
    원글님처럼 고양이 스스로 따라오는것처럼요 ㅎㅎ
    저도 7년 전에 간택 당해 캣맘 되었네요
    다음번엔 맛있는 거라도 챙겨주세요

  • 3. 편의점
    '18.6.27 4:57 AM (125.187.xxx.37)

    따라와서 결국 들어와 같이 사는 고양이 하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동료...집 고양이

  • 4. ...
    '18.6.27 7:58 AM (1.246.xxx.141)

    전 고양이를 무서워해요 고양이도 그걸 아는지 20대때 집에들어가려는데 대문앞에서 으르렁(?) 거리며 도전적인 자세로 절 노려보고 있어서 저도 집에 30분동안 못들어갔어요 ㅠ
    마침 어떤 아저씨가 지나가니 냉큼 도망가더라구요
    얼른 들어왔네요
    전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요ㅠ

  • 5. ...
    '18.6.27 9:23 AM (125.177.xxx.43)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471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선물 3 ........ 2018/11/16 1,642
874470 요즘은 국가 자체에서 수능에 큰 비중을 안두나요? 9 ... 2018/11/16 999
874469 지역별 인서울 인경기 대학 상경 비율.. 경상도 지역이 그나마 .. 1 Mosukr.. 2018/11/16 1,577
874468 11월 18일 M Trio 인문학콘서트 내 인생의 배경음악은 초.. 2 꽃보다생등심.. 2018/11/16 662
874467 요새도 수능 끝난 다음날 신문에 문제지 나오나요? 4 수능 2018/11/16 953
874466 여유있는 전업이 꼭 좋지만도 않아요 33 2018/11/16 15,644
874465 영화 하나 추천요 3 ㅇㅇ 2018/11/16 1,547
874464 입시는 겪어봐야 압니다 17 무조건 2018/11/16 3,951
874463 82는 공부 잘하는 자식들만 있는듯..... 16 ㅇㅇ 2018/11/16 4,880
874462 중국어 어플 좀..한국어 못하는 중국인 간병사 1 리부트 2018/11/16 930
874461 아이학교와 이사문제..문의드립니다 5 ... 2018/11/16 730
874460 입시를 망친다는 것... 3 수능 2018/11/16 1,893
874459 옆자리에서 도박하는 아저씨가 돈빌리고각서 쓰시는거 같아요. ㅠ_.. 1 모랑 2018/11/16 1,865
874458 수리논술 수업) 가능성 있는 학교 한둘 집중 vs 일단 다 준비.. 5 수리논술 2018/11/16 935
874457 개포동역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초등 점심) 5 ㅇㅇ 2018/11/16 856
874456 뼈 속까지 게으르고 살림이 적성에 안 맞는 분들...어찌 사세요.. 34 .. 2018/11/16 7,957
874455 인생술집에 나온 김동완 3 너무웃겨요 2018/11/16 2,597
874454 수능잘보았을까요? 6 ?? 2018/11/16 1,920
874453 직징다니는 여성은 바지에 어떤스타킹을 신나요? 5 미소 2018/11/16 2,326
874452 애 수능도시락에 추가로 나무젓가락 몇 개 넣어줬는데 요긴했대요... 5 어제 2018/11/16 3,409
874451 BTS 슈퍼볼 하프타임 가능성은 3 거너스 2018/11/16 1,606
874450 차르르 쉬폰커튼 안비치는게 나은가요? 10 커튼 2018/11/16 2,690
874449 호박고구마는 아무리 정성들어도 썩나요? ;;; 15 아까비 2018/11/16 2,271
874448 이준석 vs신지예.jpg 5 살다살다 2018/11/16 2,136
874447 공감지수가 여자에게는 중요한건가요? 2 ... 2018/11/1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