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찢어진 느티나무를 보는 생각이 다들 비슷하네요.

수원소나무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18-06-27 02:46:3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81182&s_no=1081182...
다들 뉴스 보셨겠죠.
수령 530년이나 된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처참하게 찢어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씀들이
'하늘이 노했다'라는데,
이심전심 다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에휴....!!

IP : 122.46.xxx.20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2:48 AM (182.209.xxx.250)

    그렇게 생각하기 싫어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에휴..
    불쌍한 나무...몇백년자란 나무라던데.

  • 2. ....
    '18.6.27 2:56 AM (118.33.xxx.166)

    소나무 아니고 느티나무예요.
    1790년 정조가 수원 화성 만들 때
    그 나무의 가지를 잘라서 서까래로 썼다고 합니다.

    그 동네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볼 때마다 감탄하곤 했는데
    530년의 삶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났네요. ㅠㅠ

  • 3.
    '18.6.27 3:00 AM (122.46.xxx.203)

    느티나무였군요.
    제가 잘못봤어요.
    고맙습니다, 수정했어요. ^^;;

  • 4. 하늘도
    '18.6.27 3:33 AM (188.23.xxx.204)

    노했죠.
    찢읍이 꺼져!

  • 5. ..
    '18.6.27 4:14 AM (223.38.xxx.90)

    수원 화성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고
    어머니 혜경궁을 모실 계획으로 지은 곳이고
    수원에 사도세자와 혜경궁의 묘인 융릉이 있어요. '찢어진' 나무가 화성을 지을때 가지로 서까래를 만든 나무인데다
    불길한 일이 있을때면 울던 나무라는 점,
    요즘 화제인 혜경궁 김씨 등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렇게 우연이 겹치나 싶어 참 신기해요.
    하필 경기도청 있는 수원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어떤 징조인 것 같네요.

  • 6. 게다가
    '18.6.27 6:08 AM (14.39.xxx.191)

    신기있는 나무라고 소문난 나무였대요.

  • 7. 신령한나무
    '18.6.27 6:44 AM (106.252.xxx.238)

    그리 찢긴다는게 이상하죠
    그정도 비가 왔다고

  • 8. 이게다
    '18.6.27 7:00 AM (175.223.xxx.144)

    나라가 망하고 있어서 그렇죠
    어휴 문재앙

  • 9. ...
    '18.6.27 7:01 AM (110.70.xxx.198)

    나무 찢어진 모양이 어찌 그리 희한할수가..
    나무 부러지는건 봤어도 그렇게 찢어진건 처음봐요

  • 10. 아직도 이러고 있는 넘 있네요
    '18.6.27 7:05 AM (211.46.xxx.42)

    이게다

    '18.6.27 7:00 AM (175.223.xxx.144)

    나라가 망하고 있어서 그렇죠
    어휴 문재앙
    -----
    머래?! 이 쓰레기는?
    온갇 잡새가 날아드네 훠어이 훠어이~

  • 11. 이재앙
    '18.6.27 7:07 AM (125.184.xxx.92)

    경기지방정부 이재망 큰일이에요.

  • 12. ...
    '18.6.27 7:08 AM (110.70.xxx.198)

    박그네때던가 명박때던가
    경상도 어디 불상이 땀을 그렇게 흘린다고 하던 기사도 봤는데
    175.223.144는 그거 보고 무슨생각 했나

  • 13. 사람도
    '18.6.27 7:23 AM (39.117.xxx.194)

    살만큼 살면 죽는데 나무가 그리된것 그리고 천재지변탓인걸
    21세기에 무슨 무당 방울흔드는 소리나 하고 참

  • 14. ......
    '18.6.27 7:26 AM (58.238.xxx.221)

    진짜 벼락맞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찢어지듯 갈라지나요..
    조짐이 좋지 않아요..

  • 15. 이재망
    '18.6.27 7:39 AM (106.252.xxx.238)

    문재앙이라고
    오렌지손가락 들어왔네요
    탈출은 지능순이라 알켜줬건만
    아직도 못빠져 나오고 있나봐요 ㅎ

  • 16. 175.223.xxx.144
    '18.6.27 7:39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입으로 재앙을 불러들이는군요
    저런거 말하는 사람 자기집안, 부모의 재앙일듯

  • 17. 조선시대인가요???
    '18.6.27 7:40 AM (222.98.xxx.191)

    속이 비어서 제 수명 다 한 느티나무가 이제껏 버텨온게 대단한거지요... 정치적으로 누군갈 깔 목적으로 심리적 선동하는 느낌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타 싸이트에서도 불안감 조성하는게 너무 보여버려서....

  • 18. 175.223.xxx.144
    '18.6.27 7:40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어휴 문재앙 이런말 할때마다
    이말 생각해요-

  • 19. 애써 부정하기는~
    '18.6.27 7:41 AM (14.39.xxx.191)

    불길한건 불길한거에요.

  • 20. 낙지사
    '18.6.27 7:54 AM (106.252.xxx.238)

    530년된 나무가 낙지모양으로 부셔지니
    503의 운명처럼되려나

  • 21. ...
    '18.6.27 8:03 AM (218.155.xxx.92)

    심란해요.
    그래도 어찌어찌 다시 뽑을거라는 기대를 했는데
    나무가 저리된걸 보니 악착같이 망하겠다 싶네요.

  • 22. 숭례문불탄거랑 오버랩
    '18.6.27 8:14 AM (106.252.xxx.238)

    kbs 뉴스에 나무 찢어진거 화면에
    나왔는데 사진으로 본거랑은 또 다르게
    끔찍하던데요

  • 23. ..
    '18.6.27 8:30 AM (175.193.xxx.237)

    나무가 나무가 이렇게 찢어질 수도 있는 거군요. 정말 처음 보네요. 속색깔이 병든 나무도 아닌 건강한 나무 같은데.... 불길한 느낌이네요. 500년이나 살면서 온갖풍파 다 겪었을 수명을 다한 나무가 안스럽네요.

  • 24.
    '18.6.27 8:55 AM (218.155.xxx.89)

    무슨 화성을 만들때 그 나무를 서까래로 썼답니까.
    20 년 째 살고 있고 밤마다 아침마다 마음으로 인사 하며 다녔는데 무슨 신끼가 있다구.
    작작좀 합시답
    그냥 오래된 자태가 아름다운 나무였고 마음 무척 아픕니다.

  • 25. ㆍㆍ
    '18.6.27 8:57 AM (49.165.xxx.129)

    하늘에 있는 이재선씨의 분노ㅜㅜ

  • 26. 218.155님
    '18.6.27 9:05 AM (106.252.xxx.238)

    http://v.media.daum.net/v/20180626203243339
    기사에서 화성만들때 서까래로 쓰였다네요

  • 27. 저도 그뉴스
    '18.6.27 9:29 AM (14.35.xxx.92)

    봤는데 ...그걸 보고 하늘이 노했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운데요.

    바람은 생각보다 균일하게 불지는 않더군요.

  • 28. ㅇㅇㅇ
    '18.6.27 9:37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보는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네요
    만약 저 나무가 작년에 찢어졌으면
    박 통과 엮어서 나라에 망조운운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입조심하죠
    원래 나무는 나무인데
    찢어질만한 자연적인 원인이있으니 찢어졌겠지 생각합니다
    자연은 정치보다 위에있습니다

  • 29. ㅗㅗㅗᆞ
    '18.6.27 10:09 AM (59.28.xxx.164)

    읍읍때매 그런가

  • 30. oo
    '18.6.27 10:26 A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이 나무는 조선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당시 나뭇가지를 잘라 서까래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라고 뉴스에서 나왔느데 알지도 못하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분은 뭐죠? 선동한다고 말하고 싶엇나?

  • 31. ㅇㅇ
    '18.6.27 10:28 AM (152.99.xxx.38)

    "이 나무는 조선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당시 나뭇가지를 잘라 서까래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라고 뉴스에서 나왔는데...잘 모르시면서 너무 당당한듯.

  • 32. 야..
    '18.6.27 10:29 AM (14.36.xxx.234)

    이게다
    '18.6.27 7:00 AM (175.223.xxx.144)
    나라가 망하고 있어서 그렇죠
    어휴 문재앙
    ============================================
    아가리 닥쳐라

  • 33. 쓸개코
    '18.6.27 11:24 AM (121.163.xxx.2) - 삭제된댓글

    175.223.xxx.144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76593&page=1
    이글 올린분이세요?
    도지사와 나무 연결해서 나쁜징조 연결하는 분위기인데.. 이런사람 나올줄 알았어요.

  • 34. 이재앙
    '18.6.27 11:24 AM (110.15.xxx.148)

    임명식한다니까 500년 노송마저 반대하네요,, 경기지사 임명식 이래도 해야겠냐 !!!

  • 35. 쓸개코
    '18.6.27 11:26 AM (121.163.xxx.2)

    175.223.xxx.144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76593&page=1
    이글 올린분이세요?
    도지사와 나무 연결해서 나쁜징조 연결하는 분위기에서.. 문프 걸고넘어지는 사람 나오겠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769 초등아이 오늘 한겨울 뚜꺼운 패딩 입혀 보냈어요~ 15 ... 2018/10/30 3,044
868768 (영어 고수님들께 부탁) Taking changes togeth.. 5 00 2018/10/30 998
868767 자영업 돈 안되는데 오래 하시는분 계세요? 2 점점점 2018/10/30 2,022
868766 나이들수록 부러워하는 사람 11 ㅎㅎ 2018/10/30 5,639
868765 하늘도 너무하네요 악재를 이렇게 겹쳐주다니ㅠ.... 40 하아 2018/10/30 24,871
868764 괌 아웃리거 조식포함 할까요 말까요 3 여행 2018/10/30 1,633
868763 저희 아랫집이 예민한건가요? 10 이사람은 2018/10/30 4,911
868762 수능 가채점표 쓸때 소소한 방법 22 버들소리 2018/10/30 6,777
868761 일제가 우리꽃 이름도 창씨개명을 했었네요. 4 난초 2018/10/30 1,728
868760 극비인 딸아이 몸무게ㅎㅎ 13 새코미 2018/10/30 4,215
868759 김장-배추를 썰어서 해도 되나요? 10 /// 2018/10/30 2,751
868758 인생사 무용지물 인생무상 흠흠흠 2018/10/30 1,431
868757 동치미 맛 없을때는 어찌해야 하나요? 3 mabatt.. 2018/10/30 1,964
868756 베란다 벽에 금이 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베란다 2018/10/30 2,346
868755 KT 멤버십으로 베스킨 아이스크림 파인트 40% 할인하는거요 3 KT 2018/10/30 2,426
868754 서울에서 있을 청약에 경기도거주자가 신청가능한가요. 3 하늘 2018/10/30 1,338
868753 남자가 마음 식는게 확느껴질때 13 Ggg 2018/10/30 8,987
868752 그럼 쿠션위에 아무것도 안발라요? 9 .. 2018/10/30 3,634
868751 패딩 이번 겨울에 많이 입을까요? 16 .. 2018/10/30 4,417
868750 文과속에 美관료가 분노? 해당 관료 누군지 살펴보니 4 ㅇㅇㅇ 2018/10/30 1,144
868749 맞벌이인데 수시로 아이 입시 성공한 분 16 가능한가 2018/10/30 4,483
868748 日강제징용 배상관련 최종 판결..한·일 외교당국 주목 5 ........ 2018/10/30 802
868747 뜨게질실 좋은것 어디서 구매하세요? 4 용용 2018/10/30 1,181
868746 엄마보세요 6 버나드 2018/10/30 1,234
868745 인터넷시작시 파프리카tv란게 떠요 파프리카tv.. 2018/10/30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