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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 들어야할까요?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8-06-26 23:41:25
남편 후배가 변액연금 들라고 들이밀어서 지금 나보고 싸인하라는데요. 내이름으로 들어주겠다고 나죽으면 연금 니가 받는거라며 빨리 싸인하라는데~~ 검색해보니 마이너스도 나고 사업비 떼면 남는것도 없다 이러는데 ~~ 좀 알아보고 싸인하겠다하니 체면때문인지 노발대발? 하고 앉았네요~~~ 연금의 필요성은 알겠는데 변액연금밖에 없나요? 마이너스 안나는 연금은 없나요? 그리고 이 변액연금은 들어야되요? 말아야되요? 남편 나이 43이고 20만원씩 12년 붇는거더라구요
IP : 180.6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노노
    '18.6.26 11:44 PM (153.183.xxx.110) - 삭제된댓글

    변액연금 변액보험은 상호구짓이에요
    82검색해 보세요
    차라리 기부하시길

  • 2. 노노
    '18.6.27 12:06 AM (39.7.xxx.14)

    하지마세요.

  • 3. ..
    '18.6.27 12:12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변액연금이 보험판매직원 실적따질때 제일 높은 %주는 상품 입니다. 그래서 남편분께도 변액 들이민걸꺼에요.

  • 4. 노노노노노노노노
    '18.6.27 12:20 AM (1.233.xxx.36)

    15년 전 부터 변액은 가입하면 손해라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아직까지 변액을 판매할까요
    미국에서도 가입자 손해라고 하는데

  • 5. 변액연금
    '18.6.27 12:25 AM (165.123.xxx.39)

    거의 7년째 150만원씩 내고 있어요. 변액연금은 적금, 펀드 가입한 다음에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딱 하나만 물어보세요. 사업비. 사업비 보통 10% 넘어요. 이것 떼고 나서 연 이율이 얼마정도 되면 12년 후에 얼마가 되는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달라고 하세요.
    이것 보면 남편 생각도 달라질 수 있어요. 아내 핑계 대고 거절할 수 있다고 좋아하게 될 지도 몰라요.
    왜 사업비를 제외하지 않은 자료로 시뮬레이션을 해서 10년 뒤 20년 뒤를 보여주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 6. 변액연금
    '18.6.27 12:28 AM (165.123.xxx.39)

    그리고 최근 몇 년, 우리나라도 1-2년 정도 누렸는데, 증시가 호황이었어요. 변액연금은 주가가 팍팍 올라야 이자가 나와요. 적금처럼 무조건 주는 게 아니에요.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하려고 하죠. 이건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기에 좋은 일이지만 버블이 꺼지는 방향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안좋을 수 있어요. 뭐 상당부분 반영되긴 했지만.
    여튼 변액 들어서 좋았던 시기는 약 5년 전 또는 3년 전 정도에요. 지금 드는 건 한창 비싸지는 주식을 사는 것일 수가 있어요. 어깨에서 사서 귀 정도에 팔기에는 변액 사업비가 너무 커요. 들까 말까 고민될 때는 들지 마세요.

  • 7. 젤 등신짓
    '18.6.27 12:35 AM (125.177.xxx.43)

    젤 말리는게 변액인데 아직도 그거 팔아먹네요
    사업비 12프론가? 그거 떼고 운영하니 수익이 날수가 없어요
    자세히 읽어만 봐도 알수있는데 ..
    솔직히 개인연금도 수익 안나서 해지 고려중이에요

  • 8. ...
    '18.6.27 12:42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돈 손해 나는 것보다 체면이 더 중요한가보네요

  • 9. 전혀
    '18.6.27 12:59 AM (61.73.xxx.158)

    절대 들지 마세요. 전 손해보고 중도해지

  • 10. 그게 참...
    '18.6.27 1:00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변약보험 장점은 딱 하나 1년에 6회 투자 상품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운영금액이 적고 이 정도 할 줄 아는 능력자면 보험대신 주식하겠죠.
    그냥, 소득공제 가능한 연금보험 상품 가져오라고 하고 그것 가입하세요. 변액드는 대신에 그 후배 100만원 주는게 날거에요.

  • 11. ..
    '18.6.27 8:37 AM (1.243.xxx.44)

    저는 남편이 자기 아는 사람 얼굴봐서 들어준거,
    제가 전화해서 해지했습니다.
    남편 얼굴이요? 본인 체면 생각했으면, 미리 말을 하던가, 가입하고 나서 서류 가져오니 화가 나더군요.
    알지도 못하면서, 지가 남 도와줄 처지인가?

    암튼, 제가 난리쳐서 해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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