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노력도 하고싶지않은 결혼 생활.. 부부사이..
내가 노력하면 나아질까?
이런 생각으로 얘기도 해봤고 노력도 해봤는데
달라지는건 잠시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를 수차례..
이제는 말하고싶지도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아.. 저사람은 저기까지구나
원래 저런사람이구나 이렇게 체념이 되네요.
그런데 참 서글프고 내 자신이 불쌍하기도하고
같이살아온날보다 살아갈날이 더 많이 남았는데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 노력도 하고싶지않고 노력자체가 무의미한것 같고요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무뎌지고 적응되고 그러는건가요ㅠ
1. ㅡㅡㅡ
'18.6.26 10:59 PM (216.40.xxx.50)대부분 그럴걸요.
걍 포기하고 무뎌지고 그러다보면 노부부 되고.2. 동감
'18.6.26 11:21 PM (36.39.xxx.237)제가 쓴 글인가 했네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우째 그럴까요,,
3. 이제 남편만 바라보지 말고
'18.6.26 11:45 PM (124.56.xxx.35)이제 가정말고 바깥에 눈좀 돌려보세요
직장에 안다니면 알바를 해보던지
일자리를 구해서 일하면서 바깥에 에너지를 쏟으세요
직장 다니고 계시면
취미생활이나 사람들 모임 같은데 다니며
새로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밖에서 활기를 얻고오면 좋아요4. ....
'18.6.26 11:48 PM (211.203.xxx.202)포기하세요.사람은 절대 안바뀐다는 ㅠㅠ
저도 처음부터 깨달았다면 내인생이 훨씬 수월했을것같아요.
내팔자려니 ㅜㅜ5. 무슨 문제이신지 몰라도
'18.6.27 7:06 AM (59.6.xxx.151)내가 남은 못 바꿔요
상대가 바뀌기로 선택한 거죠
부부가 함께 노력한다는 건
양쪽이 자신을 바꾸려는 선택을 한다는 거지, 내가 뭘 해서 상대가 바뀌는 건 아닙니다6. ㅡㅡ
'18.6.27 8:03 AM (211.202.xxx.183)내가 바뀌는게 쉽겠더라고요
남편은 요지부동
결혼생활이 이리 어려울줄이야
산넘어 산 첩첩산중이네요7. ,,,
'18.6.27 7:47 PM (121.167.xxx.209)부부가 잘 맞고 대화 통하고 배려하면 행복하고
좋겠지만 상대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결혼 생활 유지할때 상대 원망하거나 바꾸려고 하면 나만 황폐해져요.
남편은 남편 그대로 놔두고 나만이라도 정신 차리고 생활해 나가세요.
남편 그런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우울해 하면 가정이 엉망진창이 돼요.
아내라도 중심 잡고 남편 빼고 정신적으로 홀로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행복한 사람만 행복할 권리가 있는게 아니고 불행한 사람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그 권리는 내가 찾는거고 행복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0275 | 아름~가게에서 봉사해봤어요. 옷 득템 되는매장은 11 | 룰라 | 2018/11/03 | 5,168 |
870274 | 늘 먼저 제안하고 나중에 너가 오자고 했잖아 하는 남편 5 | 어이답답 | 2018/11/03 | 1,415 |
870273 | 전 한국당 대변인 ㅡ이재명 조폭연루 논평 허위사실 아냐 9 | 읍읍아 감옥.. | 2018/11/03 | 1,331 |
870272 | 반대한 결혼한 형제가 부모재산 탐낸다면 24 | ... | 2018/11/03 | 6,212 |
870271 | 대학졸업증명서 대리발급 해주나요? 6 | 증명서 | 2018/11/03 | 3,120 |
870270 | 지방 대도시 원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 | 2018/11/03 | 1,145 |
870269 | 아이 수학 학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학원 | 2018/11/03 | 2,254 |
870268 | 4명이 전부 양다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7 | tree1 | 2018/11/03 | 18,761 |
870267 | 1세대 아이돌중에 최고 미남미녀는 윤계상,이효리같아요. 17 | ^^ | 2018/11/03 | 4,363 |
870266 | 이정렬 변호사 트윗 17 | ..... | 2018/11/03 | 3,542 |
870265 | 10년된 유자차 7 | 차 | 2018/11/03 | 2,011 |
870264 | 중고생 여자아이들 영화추천 5 | 영화 | 2018/11/03 | 799 |
870263 | 오늘 날씨에 모직코트 이상해요? 10 | 풀 | 2018/11/03 | 3,150 |
870262 | 임산부 수영 1 | .. | 2018/11/03 | 679 |
870261 | 옛날에 친목계 할 때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나요? 5 | 계 | 2018/11/03 | 675 |
870260 | 복비 계산 부탁드려요 6 | .... | 2018/11/03 | 1,336 |
870259 | 성매매 하는 여자들도 한심하네요.. 18 | .. | 2018/11/03 | 7,371 |
870258 | 홈쇼핑으로 바지 사보신 분 계신가요 18 | 홈 | 2018/11/03 | 4,152 |
870257 | 동 페리뇽 (만감이 교차합니다ㅠ) 8 | 아메리카노 | 2018/11/03 | 2,410 |
870256 | 셀렘주의보 3 | ... | 2018/11/03 | 1,310 |
870255 | 반포 킴스클럽 주차 불편한가요? 5 | 질문 | 2018/11/03 | 1,457 |
870254 | 치앙마이 어때요? 4 | ㅇㅇ | 2018/11/03 | 2,323 |
870253 | 보헤미안랩소디 초4 같이 볼 수 있을까요? 19 | 고민중 | 2018/11/03 | 3,019 |
870252 | 경기도 시범운영했던 하남따복어린이집 문닫는다 8 | 나만잘났어 | 2018/11/03 | 1,799 |
870251 | 고등남아 여친만나는거 축하해달라는데 8 | 교제 | 2018/11/03 |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