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사는 분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11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8-06-26 21:34:57

8개월 전 전세로 이사를 왔고 집주인 부부가 같은 건물에 삽니다

한달 전쯤 비가 오늘처럼 엄청 퍼부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 작은 방 벽지에 손바닥 크기정도로

벽지가 젖어있어서 집주인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더니 벽지가 젖은 부분을 사진 찍어 보내달라 하더군요

실제 집주인은 남편이고 와이프가 전업이고 같은 여자라 편해서 뭐 연락할 일 있으면 와이프분한테

하고 있어요..암튼

벽지가 하늘색이어서 물에 젖은 게 육안으로 봐선 티가 거의 안났구요

제가 문자로 봐서는 거의 티 안나고 만져보면 젖어있다고  했는데요

저는 와서  확인해볼 줄 알았는데  문자 받고 아무 답변도 없더군요

같은 건물에 살면서 내려와보지도 않는 건 약간 괘씸하더라구요

곰팡이가 생긴 것도 아니고 더 번지지도 않아서 그냥 저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오늘 비가 엄청 퍼부었는데 벽지를 보니 같은 부위가 지난번과 비슷한 크기로 젖어있어요

대충 사이즈 재보니 10*7cm정도 되는데요

집주인한테 연락을 또 해볼까 하다가 아직 안했는데요

혼자 사는 여자라고 무시하나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일단 동영상 찍어두긴 했는데 벽지가 젖은 게 크게 티는 안나네요

제가 여기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21.14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6 9:39 PM (58.141.xxx.76)

    평상시가 아니라 비오는날만 젖으니 외부벽에 크랙이 가서 수분이 들어오나봐요 외부 실리콘작업 등이 필요할텐데 당장 큰 불편없지만 계속 알려주세요. 장마철이라 당분간 공사 못할거에요

  • 2. 곰팡이 나기 전에
    '18.6.26 9:42 PM (139.192.xxx.177)

    고쳐야죠 건강에 치명적이예요
    연락을 계속하세요
    어쩌냐고

  • 3. 무조건
    '18.6.26 9:5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사진찍어 증거 남기고
    내용증명 보낼것
    그래야 향후에 전세금 반환 유리해짐. 계약해지 조건에 해당하고.

  • 4. dlfjs
    '18.6.26 10:55 PM (125.177.xxx.43)

    금이,가거나 창 틈새로 새는거죠
    주인도 빨리 고치는게 나은데

  • 5. ...
    '18.6.27 3:02 AM (112.140.xxx.61) - 삭제된댓글

    집주인한테 문자로 현재 상황을 상세히말하고.
    곰팡이가 필수도있을것같아문자드리니 시간되시면 확인부탁드려요. 문자로 증거남겨 두세요.

  • 6. 집주인한테도
    '18.6.27 10:45 AM (121.173.xxx.20)

    문제를 알려주는게 고맙죠. 그분은 좀 이상하네요.

  • 7.
    '18.6.27 12:37 PM (117.123.xxx.188)

    카톡으로 내용.사진 보냅니다
    주인이 확인하러 오지 않는 것이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주인은 이미 알고 잇을지도 몰라요
    비가 왓다고 당일에 젖는 건 크랙은 아닐거에요
    보통 크랙은 비온뒤 3일쯤이 많아요
    샷시틈새로 들어올 가능성이 더 커요
    벽에서 들어온 건 보수.......매우 힘듭니다
    비용이 장난이 아니니까요
    샷시는 실리콘작업만 하면되니 그나마 수월하고요
    위댓글님 말대로 내용증명은 잘 생각해서 보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법 절차대로 하는 건
    감정상할 수 있으니 대화로 해결해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944 플라스틱 밀폐용기 좀 추천해주세요 .. 2018/11/21 1,038
875943 아이폰 배터리 갈아보신분 계세요? 2 ㅇㅇ 2018/11/21 1,002
875942 사기 당하신분 얘기 들어보니 무섭더라구요. 20 사기 2018/11/21 7,501
875941 오전 반차쓰면. 오후 몇시에 나가나요 6 레드 2018/11/21 8,376
87594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9 ... 2018/11/21 1,530
875939 매경속보:`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ID 접속지는 이재.. 43 ... 2018/11/21 4,961
875938 남편이 홍콩여행가자고 하는데 거절했네요.. 41 ... 2018/11/21 16,352
875937 이제 다시는 저보다 못난 남자 안만날 거에요 2 잠안오네 2018/11/21 2,622
875936 이번주 토요일 고려대 공학관에 차가져가도 될까요? 4 수프리모 2018/11/21 1,034
875935 비아이가 마닷보다 유명하지 않나요? 35 아이콘 2018/11/21 6,422
875934 BBC, 세계정상들의 반려견 6 ㅇㅇ 2018/11/21 2,606
875933 사춘기의 절정을 고3때 맞이하고 있는 아이에게 7 2018/11/21 3,450
875932 순례를 마치고 집에 왔어요. 18 산티아고 데.. 2018/11/21 4,487
875931 김현철이 만든 곡 중에 가장 명곡은 뭐예요? 31 가수 2018/11/21 3,550
875930 ‘외인자금 유출’ 걱정느는 한은…“30일 금리인상 가능성 90%.. 3 .. 2018/11/21 1,563
875929 한 남자와 오래 연애할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12 연애 2018/11/21 8,465
875928 유아식 어떻게 해먹이셨어요? 5 ... 2018/11/21 1,243
875927 요리 잘하는 분들 인스타.. 4 .... 2018/11/21 2,751
875926 온라인으로 무를 구입했는데 3 궁금이 2018/11/21 1,189
875925 재테크에 재능이 없는 남편이 고집만 세네요. 4 재테크 2018/11/21 2,500
875924 저는 자꾸 못키우겠고,죽고 싶어져요. 10 뭘 어떻게 .. 2018/11/21 5,302
875923 여자가 남친한테 꼬리치는 거 맞나요? 19 흐미 2018/11/21 7,410
875922 이해찬이 노통에게 했던 짓 62 .... 2018/11/21 3,519
875921 제가 만났던 남자가 유부남이었어요 16 /// 2018/11/21 15,095
875920 전라도김치 먹다가 14 nake 2018/11/21 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