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의 마음을 얻는법 있나요?
사람배신도 안하고요
사람들이 처음에는 저를 좋아하는데요
저를 재미없어하고 매력없어해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고 그러니 저는 그런거에 서운하다보니 아예 안보게 되구요
처음에는 저를 좋아해서 모두 다가오는데
저때문에 알게된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둘이 친해져서 제가 소외를 당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뭥미? 해야하는데 그들이 뭥미?하는 상황이 되고요
제가 진심이 없다거나 이상해서가 아니에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잘 모르고
매력이 없는것 같아서인데
저같은사람에게 조언해주세요
저도 사람들이랑 잘지내고싶어요
1. ㅇㅇ
'18.6.26 9:29 PM (175.223.xxx.91)모든 관계에는 반드시 밀당이 필요함
적당한 유머
자존감을 세워주는 칭찬을 할 것2. 호이
'18.6.26 9:36 PM (1.237.xxx.67)아직 잘 맞는 사람을 못만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인생 깁니다. 언젠가 만나실 좋은 친구 기다려보자구요3. 님이
'18.6.26 9:43 PM (139.192.xxx.177)좋은 분이면 왜 밀쳐낼까요
이유가 있을거예요 본인이 미쳐 생각 못하는...
많이 베풀고 여유있고 긍정적아고 상냥한 사람 싫어할리 없습니다4. 베풀기도
'18.6.26 9:54 PM (42.147.xxx.246)그리고
뭔가 도움이 되는 말도 해야 합니다.
따분한 사람은 만나기 싫어요.
옷차림도 예쁘게 하세요.5. 음..
'18.6.26 10:0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매력이 사람을 끄는거잖아요?
사람을 옆에 딱 붙이게 하는 접착제 같은건데
그게 없으면 사람들이 붙어있지 않아요.
매력이란것이
엄청 다양하거든요.
일단 성적매력(섹시한거죠), 외모가 매력(외모가 내취향이라서),
성격이 매력, 취향이 매력, 목소리가 매력, 스타일이 매력, 유머가 매력, 말솜씨가 매력
웃는모습이 매력, 조용한데 한마디씩 하는말인 촌철살인적 매력...
하여간 내가 가진 취향이나 성햐이나 외적인 모습이나 이런것이
전부 매력이 될 수 있어요.
옷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입으면 그것이 관심이 되어서 계속 관계가 유지될 수 있구요.
악세사리를 특이한걸로 하다보니 그것이 관심이 되어서 계속 관계가 유지될 수 있고
네일, 헤어스타일, 음악취향, 미술취향, 정치경제사회문회적 취향이
매력적이고 나랑 맞아서
접착제가 될수 있는거죠.
하물며 아이돌 취향이 나랑 맞고 그러다보니 그 취향에 매력을 느낀다면
그걸로 관계를 쭉~~유지할 수 있는거죠.
나의 취향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야해요.
그 아이돌을 보면 아~~땡땡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구나~라고 머리속에 딱하고 떠오르도록
내취향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야해요.
어떤 음식을 보면서 아~~땡떙이가 좋아하는 음식이구나~~하고 머리속에 딱하고 떠오르도록
음식에 대한 호불호를 알려줘야해요.
이런것이 전부 사람들 머리속에 저장이 되거든요.
저장되서 그걸보면 땡땡이가 떠오르는거죠.
무미건조한 사람은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눈앞에 있어도 무색무취라 투명인간처럼 보이지 않아요.
이건 상대방 잘못이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은 본인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세요.
내 취향, 내 성향을 드러내세요.그러다보면 그게 매력적으로 와닿는 사람이 착~하고 달라붙는겁니다.
그 매력이 수백명중에 한두명만 느껴도 그 한두명과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는거죠.
상대방에게 맞춰주기만 하는건 투명인간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돈쓰고 마음써도 결과는 투명인간입니다.6. ...
'18.6.26 10:07 PM (114.199.xxx.25) - 삭제된댓글윗님 댓글 저도 배웁니다~
7. 22222
'18.6.26 10:38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아직 잘 맞는 사람을 못만나셔서 그런 것 같아요.2222222
8. ...
'18.6.26 11:30 PM (218.147.xxx.79)윗댓글 정말 좋네요.
고민하는 사람에게 정성어린 댓글...
복받으실거예요^^9. 독서죠
'18.6.26 11:41 PM (178.197.xxx.75)중장기적으로 독서가 답입니다. 아는 거 많고 말재주 있으면 사람들이 좋아해요. 물론 잘난 척은 말구요.
유시민 작가 매력있죠. 줏대 있고 확고한 목표 있으면 멋있는 사람이에요.10. 너무
'18.6.27 2:20 AM (1.253.xxx.39) - 삭제된댓글잘해주기만 하는사람은 좀 뭔가 따로 바라는게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그만큼 잘해줘야된다던가 아님 단순한 관계의 유지라고 해도 특별히 자주 연락을 해줘야 된다던가 재미없는 말에도 재미없다 이상하다 솔직히 말못하고 나도 좋게 친절히 반응을 해줘야된다던가...나는 항상 잘해주는 타입이 아닌데 이사람이 상처안받게? 비슷하게 반응해주려하는 생각부터 내겐 이미 가식이 되고 계산이 되는거니까...부담스러워지고 편한사이가 되질못해요
이상한 속마음이라도 서로 공감할수있는 감정이 많을수록 친해지고 허물없어지는데 공감도 잘 안되는데 그냥 말만 나도나도 하면서 맞춰주는건 솔직히 다 느껴지죠..
혹시 나랑 여러면에서 다른사람과 친해지려고한다면 나와비슷한 성향의사람과 친해지는게 훨씬 말도잘통하고 사이도 더 돈독해질수있는 하나의방법이죠11. 너무
'18.6.27 2:22 AM (1.253.xxx.39) - 삭제된댓글잘해주기만 하는사람은 좀 뭔가 바라는게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그만큼 잘해줘야된다던가 아님 단순한 관계의 유지라고 해도 특별히 자주 연락을 해줘야 된다던가 재미없는 말에도 재미없다 이상하다 솔직히 말못하고 나도 좋게 친절히 반응을 해줘야된다던가...나는 항상 잘해주는 타입이 아닌데 이사람이 상처안받게? 비슷하게 반응해주려하는 생각부터 내겐 이미 가식이 되고 계산이 되는거니까...부담스러워지고 편한사이가 되질못해요
이상한 속마음이라도 서로 공감할수있는 감정이 많을수록 친해지고 허물없어지는데 공감도 잘 안되는데 그냥 겉으로만 동의하면서 맞춰주는건 솔직히 다 느껴지죠..
혹시 나랑 여러면에서 다른사람과 친해지려고한다면 나와비슷한 성향의사람과 친해지는게 훨씬 말도잘통하고 사이도 더 돈독해질수있는 하나의방법이예요12. 너무
'18.6.27 2:25 AM (1.253.xxx.39)잘해주기만 하는사람은 좀 뭔가 바라는게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그만큼 잘해줘야된다던가 아님 단순한 관계의 유지라고 해도 특별히 자주 연락을 해줘야 된다던가 재미없는 말에도 재미없다 이상하다 솔직히 말못하고 나도 좋게 친절히 반응을 해줘야된다던가...나는 항상 잘해주는 타입이 아닌데 이사람이 상처안받게? 비슷하게 반응해주려하는 생각부터 내겐 이미 가식이 되고 계산이 되는거니까...부담스러워지고 편한사이가 되질못해요
이상한 속마음이라도 서로 공감할수있는 감정이 많을수록 친해지고 허물없어지는데 공감도 잘 안되는데 그냥 겉으로만 동의하면서 맞춰주는건 서로 대화도 겉돌고 어느지점 이상 깊어지지가 않죠.
혹시 나랑 여러면에서 다른사람과 친해지려고한다면 나와비슷한 성향의사람과 친해지는게 훨씬 말도잘통하고 사이도 더 돈독해질수있는 하나의방법이예요13. 마음을
'18.6.27 9:19 AM (121.131.xxx.178)마음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통하려고 해보세요.
모든 사람과 다 통할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랑 잘 통하는 사람을 알아볼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죠.
그리고 통할 거리를 많이만들면 되구요
사람을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그 마음이 보이니까 사람들이 피하게되지요
사람의 마음을 왜 얻으려고 하세요?
아마 그건 님의 타고난 성향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그런지몰라요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다는거죠.
나와 잘 통하는 사람과 잘 지내겠다..하시고
사람공부를 좀 해보세요.
에니어그램 추천합니다.
공부하면서 자신과 남을 좀 더 잘 알면 ...점점 마음이 튼튼해지실거예요
굳이 마음을 안 얻어도 나는 편안해...하는 경지에 이르면
또 사람들이 주위에서 마음을 주죠.
자존감의 문제.성격의 문제이니..
찬찬히 들여다보세요.14. ,,,
'18.6.27 8:11 PM (121.167.xxx.209)그 사람이 원하는 바가 뭐인지 정성껏 상대하면 통하게 돼어 있는데요.
이젠 그렇게 사람에게 정성 들이는 것도 피곤해서 인간 관계에 연연해 하지 않아요
마음 편하게 신경 안쓰고 나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스트레쓰도 없고 최고예요.15. 원글이
'18.6.28 12:46 AM (114.200.xxx.153)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지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