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어렸을때부터 쥐가 너무 징그럽다 생각했거든요...
막 미치게..
지금은 동물들 정말 사랑하는데도 쥐는 유독 그리 징그러워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람쥐는 엄청 귀엽잖아요?
근데 쥐랑 다람쥐랑 닮았는데 왜 쥐는 징그럽게 느껴질까요?
그 꼬리?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어렸을때부터 쥐가 너무 징그럽다 생각했거든요...
막 미치게..
지금은 동물들 정말 사랑하는데도 쥐는 유독 그리 징그러워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람쥐는 엄청 귀엽잖아요?
근데 쥐랑 다람쥐랑 닮았는데 왜 쥐는 징그럽게 느껴질까요?
그 꼬리?
꼬리랑 색깔 찍찍거리는 소리 페스트요
저는 쥐랑 강아지 고양이 다 똑같이 징그럽습니다 ㅠㅠ
그러니 길거리 다니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강아지가 득실득실
저도 같아요. 그 꼬리 ㅜㅜ
또 그 발이 징그러워요.
생각만해도 너무 징그러워요.
꼬리때문이라고 하네요.
저는 다람쥐도 기니피그 햄스터도 징그러워요.
그런데 쥐띠랑 삼. ㅎ
역시 꼬리때문이군요.
저도 생각만해도 소름이..그래서 한편으로는 미안해요.
근데 정말 신기하죠?
징그럽다고 느끼는 포인트..
귀엽다고 느끼는 포인트는 본능에 가깝나봐요.
뱀. 쥐. 도마뱀...
저는 그다지 징그럽지 않은데 꼬리가 털이 없어서 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 싶긴해요
오~털도 그렇네요..
사람도 다 벗겨놓으면 징그러운 이유가 털이었어요..
짧고 뭉퉁하고 토실토실해야하는데 쥐는 주둥이며 손발이며 꼬리며 하물며 몸통까지도 길어요.. 그것도 뾰족하게요.. 털도 부드러울것 같지 않고...
강아지도 다리 꼬리는 몸통 짧은게 귀엽거든요.. 고양이도요..
비스솬종 같아도스피츠보다 포메가 더 귀엽잖아요..
근데 베트남에선 심지어 생각만해도 징그러운 그 쥐고기를 너무 맛있어 하더라구요
줄비하게 통째로 구어진 쥐고기들하고 쥐 잡아대는 쥐시장 보고 졸도할 뻔...
너무 빨리 움직여서..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면 깜짝깜짝 놀라요
번식력.
전염병.
털이 없고 모양새가 뾰족하거나 긴 것은
징그럽게 느껴져요.
강아지라도 털 없는 치와와 징그러워요.
다람쥐가 귀여운 건 동그랗고 털이 복실복실해서.
저는 생쥐 좋아해요. 시궁쥐는 싫지만요 ㅠㅠ
어릴때 마당에 생쥐나오니까 같이 놀던 애들이 돌던지고 난리났는데 하지말라고 해도 소용도 없고 엄청 속상했어요
저도 너무 빨리 움직이는 거랑 늘 갑자기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 보게 되는 거 그리고 아마도 아주 어렸을 때 우리 엄마나 친지들이 야단스럽게 반응하는 걸 봐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싫어요. 공포스럽기까지 해요.
다람쥐. 햄스터. 암튼 쥐종류 다 징그러워요
옛날엔 쥐를 잡는 게 새마을운동 일환이라 한마리당 돈도 줬고
쥐모피로 뭐만들어서 수출도 하고해서
쥐는 잡아죽여야 하는걸로 더 박힌 게 아닌가싶기도해요
조상님들읕 그래도 짐승들에 대해 덜 야박했지 않나요
저는 안징그럽던데요
징그러운건 바퀴벌레랑 새우요
생각해서 그런 듯...
바퀴벌레도 더럽다고 생각하니
더 싫은 듯...
귀뚜라미와 곱등이 생긴 것은 비슷한데
귀뚜라미에게는 더럽다는 프레임이 없으니 덜한듯...
농경을 시작하면서 잉여곡식을 저장하게 되고 저장된 곡식을 노리고 인간과 함께 살게된 게 영향이 크죠..내것을 축내고 순식간에 번식하고...결정적으로 질병을 옮기니까요...
쥐 빨간 눈 보셨어요?
저절로 으악 소리가 나요.
세상에서 젤 싫은게 쥐에요
전 쥐공포증이 정말 심해요
그냥 설치류 다 싫어요
다람쥐도 사진으로 겨우보고 햄스터같은건 사진으로도 못봐요
뱀같은 건 안 징그러운데 이상하게 포유류 털 있는 동물이 징그러워요
쥐 고양이 너무 싫어요
털없는 꼬리.. 역시 털없는 분홍발..
아주 오래전 부산 해운대를 놀러갔는데 해변 모래사장에 드문드문 작은 아기돼지같은 동물이 죽어있는거에요.
돼지라기엔 크기가 손바닥만해서.. 뭘까 싶었는데 그곳 사시는 분께 들었는데
뚝 근처에 사는 쥐들이 죽어 물결에 털이 다빠져가지고;;
아 정말 징그러웠어요;
쓸개코님 ㅠㅠ
나 상상해부렸어요 ...
미치겠어요... 온몸이 근질근질..
원글님 댓글 지웠어요.ㅎㅎㅎㅎ 너무 적나라한것 같아서요.ㅎㅎㅎㅎ
키우고나니 쥐 별로 안무섭더라구요.
선입견이 큰 부분을 차지 하는듯해요.
쥐만큼 싫어요 빨간 눈 ㅠㅠ
징그럽고, 쥐 닮은 햄스터도 싫어요.
저는 꼬리는 그럭저럭인데
눈요
쥐의 그 빨간 눈이 징그럽고 무섭더라고요
근데 손발은 귀여워요 ㅋㅋ
쪼꼬만 손과 발이 앙증맞죠
햄스터도 손발이 귀엽잖아요
어둡고 좀 더러운 곳에 산다는 게
가까이하면 안됄 인식을 자연스레 만든게
아닐까요?
징그러운데
실험용 흰쥐(rat)는 귀여워요
직업상 쥐로 동물실험 많이 했었거든요
처음에는 꼬리 너무 징그러워 잡기도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니 순둥하고 귀엽고 나중엔 미안했어요 ㅜㅜ
전 지옥갈거에요 넘 많이 죽였어요 ㅜㅜ
바퀴벌레, 쥐, 지네....더러운데서 잘 나타나고 번식하고 하는 류에 본능적인 혐오감이 들어서 그런거같아요. 그 더러움이 내게도 전염될거같은 느낌과 왠지 내가 본 이 한마리가 한 마리가 아니라 그 더러움을 공유한 같은종들이 근처 어딘가더 많이 숨어있을거라는 공포감요.
흰쥐는 더러운데서 나타나는 종이 아니니 안 무서운거고.
바퀴벌레, 쥐, 지네....더러운데서 잘 나타나고 번식하고 하는 류에 본능적인 혐오감이 들어서 그런거같아요. 또ㅇ에 발이 달렸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워요..ㅋ 그 더러움이 내게 달려들거같은 느낌과 그 더러움을 공유한 같은종들이 근처 어딘가더 많이 숨어있을거라는 공포감도 있고요.
흰쥐는 그런데서 나타나는 종이 아니니 안 무서운거고.
전 그 털 없는 긴꼬리요.. 비슷하게 생긴 햄스터나 꼬리 없는 애들은 귀엽잖아요 ㅎㅎ.
안 겪어보셔서 그래요. 저도 어려서 쥐 때문에 크게 고생한 기억은 거의 없지만
그때만 해도 골목이나 시궁창 같은데서 갑자기 휙 지나가서 놀래키고
오래된 집은 천장에 쥐 지나가는 소리 나고 마당에도 지나가고..
신축 아파트 단지에 여기저기 죽어 있기도 하고 쥐가 정말 많아서
징그럽고 더럽고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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