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한지 한달짼데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8-06-26 19:29:51
경단녀였다가요~
한달 일해보니 좋네요^^
상사 스트레스야 쫌 있디만 걍 가볍게 패쑤하고(뭐 주부로 살때도 가족들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있었어서@@)
그래도 돈주며 뭐라니 스트레스도 나름 지혜롭게 넘기게 되네요.
글구 이 더위에 작년같음 집안에서 가족들 고생하는거 생각해 아끼며 에어컨도 안틀고 살았는데 사무실 앉아있으니 빵빵하다 못해 긴팔겉옷없음 힘들구요~
끼니때마다 혼자 외로히 먹기 싫어 안먹거나 대충먹거나 였는데 꼬박꼬박
점시도 챙겨주고~~
암튼 한 십년만 이리 다닐수 있음 좋겠다 싶어요^^
IP : 223.62.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어요
    '18.6.26 7:37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경단 후 처음 몇 달이 제일 좋았어요.

  • 2. 축하합니다
    '18.6.26 7:45 PM (211.219.xxx.32)

    멋지게 생활하세요^^

  • 3. 맞아요
    '18.6.26 8:33 PM (59.10.xxx.20)

    잠깐 알바할 때 겨울에 따뜻한 데서 있고 점심도 제대로 먹고 하니 좋더라구요. 아이 방학 때 대안이 없어 그만뒀는데 저도 다시 일하고 싶네요.
    화이팅하세요~^^

  • 4.
    '18.6.26 8:47 PM (175.116.xxx.169)

    재취업 석달째인데 놀고 먹는 편이고 일도 너무 편한데도
    괜히 했나 싶은 생각만이...

    여러 사람 만나서 계속 식사 같이 해야하는것도 좀 짜증나구요
    오후 낮잠 못자는 것도 힘드네요

  • 5.
    '18.6.26 9:03 PM (223.62.xxx.143)

    주부때도 낮잠은 거의 안잤던지라 패쓰구요~~
    매일 먹기 싫을때도 다같이 나가서 먹는점심 싫기도 하지만 좋게 생각하려고요~
    뭐든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어떤가에 따라 내 마음도 달라지는듯싶어요~
    전업일땐 좋아하는 집안일 못하고 어수선해질 집안꼴 보려니 막막했는대~
    막상 일하니 남편도 더 잘 도와주고(평소에도 시키는 일은 마디읺고 잘해줬아요^^)
    매일가던 일하면서 하려니 힘들기도 했는데 이젠 주3회로 조율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157 미미쿠키 사건 점입가경이네요 28 어휴 2018/09/27 25,827
858156 제레미 아이언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19 거너스 2018/09/27 1,895
858155 가게에 캔맥주 판매 ,매입단가 1500원? 블라썸데이 2018/09/27 697
858154 초2 놀고간 뒤 욕이 잔뜩 적힌 종이를 발견했는데요 5 2018/09/27 2,961
858153 재밌는 운동 추천해주세요 예비몸짱^^.. 2018/09/27 480
858152 힐스 댕댕이랑 여행가는 완전 꿀이벤트!! 1 친환경 2018/09/27 650
858151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살만한가요? 3 블프 2018/09/27 2,052
858150 50대초 남편이 얼굴에 경련이., 2 ;;;;, 2018/09/27 2,146
858149 문재인 대통령 제 73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 1 강추합니다 2018/09/27 544
858148 중고딩 염색 파마 모두 허용 완전 미친짓~! 147 도랐냐 2018/09/27 16,878
858147 세상에서 제일 야~한 야채는? 8 아재개그 2018/09/27 3,836
858146 경영난 MBC, '스트레이트' 주진우에 年 3억 넘는 출연료.... 37 ..... 2018/09/27 4,083
858145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린다는데, 도시락은 왜 싸는 거죠? 12 흠? 2018/09/27 8,723
858144 제가 읽은 웃긴 강아지 얘기는 2 ㅇㅇ 2018/09/27 2,430
858143 저녁만 안먹어도 3 나마야 2018/09/27 2,329
858142 쥐포 좋아하세요?ㅠㅠ 25 ... 2018/09/27 6,017
858141 열살이나 어린 동서가 훈계질을 하네요 7 두손 2018/09/27 6,515
858140 롯데월드 놀러갔다가 정말 욕하는 중학생들 보고 절망스럽네요 19 망조 2018/09/27 4,106
858139 셋팅펌과 매직펌 약이 같은 것 인가요?로레알.시세이도 파마약차이.. 4 보글보글 2018/09/27 10,674
858138 훈제오리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ㅇㅇ 2018/09/27 3,072
858137 카톡 프로필에 초성으로 욕 써놓는 동서 57 한심하다 2018/09/27 24,765
858136 두발 자유화로 미용실 잘 되겠네요. 17 미용실 2018/09/27 2,514
858135 가나초콜릿 옛날 맛이 그리워요 4 나가 2018/09/27 1,393
858134 헌재가 탄핵 결정한 이유가 10 ㅇㅇ 2018/09/27 2,520
858133 자전거 타시는분 계신가요~? 10 ... 2018/09/2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