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생활 진짜 이기적으로 해야하나봐요

회사생활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8-06-26 13:24:47

회사생활 하면서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진심으로 경청하고 리액션하고 웃고, 상대방 마음부터 먼저 배려하려고 애썼고

안웃겨도 웃어주고...양보하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들은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냥 그런걸 느낄만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걸 깨닫고 나니깐

그동안 제가 그래도 하급자라서 애써 웃고, 눈치도 좀 보고,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하고 경청하고 리액션하고..등등..

그렇게 했던 것 자체도 이제는 싫고...

그냥 저만, 제 기분만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확실한건

내 앞에서 남얘기 많이 하고 남의 얘기 많이 전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도 내 말 전하고, 내 이야기 많이 할 수있다는것..그건 백프로인듯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것만 먼저 챙기시고 자신의행복을 위해서 행동하고 사세요.

IP : 112.76.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6 1:31 PM (116.127.xxx.144)

    답이 없는듯해요.

    다만, 회사생활에서 비밀은 없다.
    다만, 비밀이 1년후에 드러나거나, 한달후에 드러나거나 5분후에 드러나거나의 차이가 있다.
    그건, 이건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야해, 아무도몰라....등의 단서를 어떻게 붙이느냐의 차이 ㅋㅋ

    음...하급자라면...일종의 을인데
    을이고 약자인데

    그나마 웃고 맞춰주고 했기때문에 유지될수 있었을거고
    그나마 그런 역할마저 안한다면 완전 설자리도 잃을수 있을거 같네요(요건 확신 못하겠음)

    여초직장인데
    어떤 사람은 절대 비밀 말안하고, 남말도 안하고, 자기 속마음도 안드러내고 하는데
    친한?사람들이
    저사람은 속을 알수없어...라고 욕하더군요.

    실제로 겪어보니...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철저히 욕안들을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도 하고.자세히보니 그사람도 힘있는 사람들 비위 맞춰주며 살더군요 ㅋ
    철저히 조직에 순응하는 스타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

    미워도 미운티 안내고, 싫어도 싫은티 안내고 속안내보이고 ㅋㅋ

    하여간 인간관계는 나이들어도 쉬워지지 않더라구요.
    더 어렵다고나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466 아들이 대학내에서 밥이랑 술 잘 사주는 친구 또는 선배로 불리네.. 9 ... 2018/10/08 3,001
861465 문재인·김부겸·유시민·백남기…’ 전두환 신군부 ‘학원사찰 계보도.. 1 경향 2018/10/08 1,000
861464 고도비만에서 살뺀분들 4 .. 2018/10/08 2,698
861463 직장에 이혼을 어떻게 말할까요? 12 고민 2018/10/08 4,884
861462 그렇다면 맞벌이 부부는 살림육아 공동분담하나요? 34 외벌맞벌 2018/10/08 3,272
861461 이제사 공부하려는고2 인강추천 부탁드려요 2 고2맘 2018/10/08 1,173
861460 아래 주병진씨 얘기 나와서 몇년전 뮤지컬 본 이야기.. 3 ... 2018/10/08 2,740
861459 악기 연주하는것도 끼가 필요한가요? 5 악기 2018/10/08 1,507
861458 남편이 전업하면..자격지심 때문에 더 불행해져요. 18 2018/10/08 5,833
861457 스타일러 모델 어떤걸사야할까요 1 좋은아침 2018/10/08 1,004
861456 이정도 비서관 웃으시는이유가ㅋㅋㅋ 4 ㅋㅋ 2018/10/08 3,480
861455 근육형코끼리다리 살은 어떻게 뺄 수 있을까요? 11 근육형 2018/10/08 2,656
861454 뉴스공장 김경수 85 .. 2018/10/08 4,239
861453 피클 선물로 주려면, 만들고 몇일후가 젤 맛있나요? 2 2018/10/08 927
861452 오미자 설탕절임된걸 구입했는데 밑에 가라앉은 설탕 4 2018/10/08 1,288
861451 쌀값 회복을 쌀값 폭등이라고 쓰는 언론들 [영상] 10 ㅇㅇㅇ 2018/10/08 1,095
861450 짜증많고 훈육이 안되는 초1 아이 36 .... 2018/10/08 7,413
861449 그러면 공무원은 정말 힘듭니까? 8 ㅇㅇ 2018/10/08 2,720
86144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8/10/08 954
861447 아래집에서 올라오는 이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 7 싫다 2018/10/08 4,218
861446 김경수도지사 폭행범 천창룡 7 김경수 폭행.. 2018/10/08 2,302
861445 중국 미국 이어 일본까지 진출한 문재인 운명 [영상] 1 ㅇㅇㅇ 2018/10/08 1,272
861444 쿠쿠 밥솥 안내음 없애는 방법 없나요? 4 모모 2018/10/08 3,832
861443 집밥보다 맛있는 백반집 알고 계신 분 33 2018/10/08 4,431
861442 경기 남부쪽으로 서울에서 당일 여행 갈만한 곳 49 급질 2018/10/08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