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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진짜 이기적으로 해야하나봐요

회사생활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8-06-26 13:24:47

회사생활 하면서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진심으로 경청하고 리액션하고 웃고, 상대방 마음부터 먼저 배려하려고 애썼고

안웃겨도 웃어주고...양보하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들은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냥 그런걸 느낄만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걸 깨닫고 나니깐

그동안 제가 그래도 하급자라서 애써 웃고, 눈치도 좀 보고,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하고 경청하고 리액션하고..등등..

그렇게 했던 것 자체도 이제는 싫고...

그냥 저만, 제 기분만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확실한건

내 앞에서 남얘기 많이 하고 남의 얘기 많이 전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도 내 말 전하고, 내 이야기 많이 할 수있다는것..그건 백프로인듯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것만 먼저 챙기시고 자신의행복을 위해서 행동하고 사세요.

IP : 112.76.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6 1:31 PM (116.127.xxx.144)

    답이 없는듯해요.

    다만, 회사생활에서 비밀은 없다.
    다만, 비밀이 1년후에 드러나거나, 한달후에 드러나거나 5분후에 드러나거나의 차이가 있다.
    그건, 이건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야해, 아무도몰라....등의 단서를 어떻게 붙이느냐의 차이 ㅋㅋ

    음...하급자라면...일종의 을인데
    을이고 약자인데

    그나마 웃고 맞춰주고 했기때문에 유지될수 있었을거고
    그나마 그런 역할마저 안한다면 완전 설자리도 잃을수 있을거 같네요(요건 확신 못하겠음)

    여초직장인데
    어떤 사람은 절대 비밀 말안하고, 남말도 안하고, 자기 속마음도 안드러내고 하는데
    친한?사람들이
    저사람은 속을 알수없어...라고 욕하더군요.

    실제로 겪어보니...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철저히 욕안들을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도 하고.자세히보니 그사람도 힘있는 사람들 비위 맞춰주며 살더군요 ㅋ
    철저히 조직에 순응하는 스타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

    미워도 미운티 안내고, 싫어도 싫은티 안내고 속안내보이고 ㅋㅋ

    하여간 인간관계는 나이들어도 쉬워지지 않더라구요.
    더 어렵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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