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생활 진짜 이기적으로 해야하나봐요

회사생활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8-06-26 13:24:47

회사생활 하면서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진심으로 경청하고 리액션하고 웃고, 상대방 마음부터 먼저 배려하려고 애썼고

안웃겨도 웃어주고...양보하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들은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냥 그런걸 느낄만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걸 깨닫고 나니깐

그동안 제가 그래도 하급자라서 애써 웃고, 눈치도 좀 보고,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하고 경청하고 리액션하고..등등..

그렇게 했던 것 자체도 이제는 싫고...

그냥 저만, 제 기분만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확실한건

내 앞에서 남얘기 많이 하고 남의 얘기 많이 전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도 내 말 전하고, 내 이야기 많이 할 수있다는것..그건 백프로인듯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것만 먼저 챙기시고 자신의행복을 위해서 행동하고 사세요.

IP : 112.76.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6 1:31 PM (116.127.xxx.144)

    답이 없는듯해요.

    다만, 회사생활에서 비밀은 없다.
    다만, 비밀이 1년후에 드러나거나, 한달후에 드러나거나 5분후에 드러나거나의 차이가 있다.
    그건, 이건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야해, 아무도몰라....등의 단서를 어떻게 붙이느냐의 차이 ㅋㅋ

    음...하급자라면...일종의 을인데
    을이고 약자인데

    그나마 웃고 맞춰주고 했기때문에 유지될수 있었을거고
    그나마 그런 역할마저 안한다면 완전 설자리도 잃을수 있을거 같네요(요건 확신 못하겠음)

    여초직장인데
    어떤 사람은 절대 비밀 말안하고, 남말도 안하고, 자기 속마음도 안드러내고 하는데
    친한?사람들이
    저사람은 속을 알수없어...라고 욕하더군요.

    실제로 겪어보니...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철저히 욕안들을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도 하고.자세히보니 그사람도 힘있는 사람들 비위 맞춰주며 살더군요 ㅋ
    철저히 조직에 순응하는 스타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

    미워도 미운티 안내고, 싫어도 싫은티 안내고 속안내보이고 ㅋㅋ

    하여간 인간관계는 나이들어도 쉬워지지 않더라구요.
    더 어렵다고나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761 원래 부부가 이런가? 내가 병인가? 7 부부 2018/11/11 4,505
872760 홍준표가 설쳐대니 재미는있네요 8 ㄱㄴㄷ 2018/11/11 2,196
872759 어금니 시린분 계신가요 6 어금니 2018/11/11 2,005
872758 시동생네가 집을 사고 싶다는데 ㅠ 53 에휴 2018/11/11 22,334
872757 숭실대 정시는 대강 얼마나 되나요? 16 몰라서 2018/11/11 5,030
872756 착한염색약 2 흰머리 2018/11/11 1,831
872755 강아지가 찡찡대는데 우리 2018/11/11 1,554
872754 화이트닝에 좋은건 뭘까요? 6 ㅡㅡ 2018/11/11 2,691
872753 알리바바버거 어떤가요? 1 .. 2018/11/11 895
872752 아파트값은 김수현 씨가 올렸다 6 부동산 2018/11/11 2,636
872751 오래된 아파트 고층 추위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23 답답 2018/11/11 5,467
872750 자라 가죽자켓 퀄리티 괜찮나요? 2 ,.? 2018/11/11 2,473
872749 팝송제목궁금(땜뽀걸즈 예고편) 1 2018/11/11 1,229
872748 전두환 자작폭팔테러 - 아웅산폭팔사건, 김포공항폭팔, KAL85.. 21 자작테러 2018/11/11 4,734
872747 고려대를 가려면 srt나 ktx중에 뭐가 가기 편한가요? 11 지도 2018/11/11 2,717
872746 혹시 안쓰는 소스통들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아는분 계신가요? 1 ㅇㅇ 2018/11/11 1,153
872745 봉투 모의고사가 반이나 남았어요 5 수능치는 아.. 2018/11/11 2,014
872744 수능 마치면 몇시쯤 교문밖 나오나요? 7 궁금 2018/11/11 2,311
872743 과일 깍는 칼이 누런 색바램이 있어요. 3 주방칼 2018/11/11 1,158
872742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후회되네요. 66 ㅇㅇ 2018/11/11 29,626
872741 넓적다리가 손바닥만큼 부어올랐는데요... 4 피부염? 2018/11/11 1,610
872740 보헤미안 랩소디에서요 15 러브 오브 .. 2018/11/11 5,056
872739 수능때 신분증 책상에 올려두고 치나요? 6 수능맘 2018/11/11 1,963
872738 자식은 언제까지 정신적으로 분리시키는게 맞나요? 6 Ep 2018/11/11 2,545
872737 인간관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5 어렵네요 2018/11/11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