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게임과 교우관계의 상관관계?

ㅎㅎ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8-06-26 12:31:04
제목 그대로예요
정말 중고등학교 남학생들 게임안하면 친구사귀기 힘든가요?
지금은 게임 어쩌다한번하는 초딩인데 친구관계에는 전혀 지장이없어서 혼란스럽네요

IP : 112.154.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8.6.26 12:39 PM (58.122.xxx.137)

    저도 부모와의 관계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요.
    친구를 게임을 통해 사귄다기 보다는
    이미 친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게임 안에서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만 그건 직접 만나는 게 아니고 가상의 요소가 있어서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아이들도 게임을 하지만
    정해진 시간을 하고 나면 또 다같이 자전거 타러 가거나 다른 놀이를 하고 놀아요. 물론 아이들마다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만 스스로 자제하고 통제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학년이 올라가도 엄마가 개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방식은 달라지겠지만요.

    어린데도 스스로 자제하다니 기특합니다. 그 힘 잃지 않게 격려해주세요.

  • 2. 답변
    '18.6.26 12:44 PM (112.154.xxx.139)

    감사해요 혹시라도 그엄마가 알수도있을것같어서 자세한 얘기는 펑했어요ㅜㅜ

  • 3. 아니요.
    '18.6.26 12:47 PM (58.122.xxx.137)

    아까 지우시기 전에 봤는데
    그런 분은 많아요.
    어떤 이유에서건 아이와의 끈을 놓치신 분들이 아닐까...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이런 말 들으면 섭섭해하시지요. 답답해하고. 다른 집 아들은 안그런데 우리 아들은 맨날 게임일까.....답은 그 집안 사람들만 알거라고 생각해요.
    담에 이런 분 만나도 그러려니...하셔요. 그 분도 자기 걱정을 남에게 드러내지 않고 싶어서 하신 말씀일 수도...

  • 4. ..
    '18.6.26 1:04 PM (114.204.xxx.159)

    중2인데 컴게임은 안해요.

    핸펀이나 티비 연결해서 하는 축구게임 정도.

    가끔 친구들이 게임관련 얘기나 농담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투덜대기는 하지만
    피씨방도 안가고 노래방도 안좋아해요.

    축구하고 영화보고 자전거 타고 탁구도 치고.
    친구들하고 잘 지냅니다.

    오히려 게임하느라 날새고 학교에서 자면 한심하게 생각해요.

  • 5. ...
    '18.6.26 1:07 PM (112.154.xxx.139)

    그럴수도있겠네요
    아이들 일은 정답이없어서 참 어렵네요
    다시 주관잃지않고 가던길 가야겠어요
    답변감사합니다.

  • 6. ...
    '18.6.26 1:15 PM (218.155.xxx.92)

    우리 아이 학교 기준으로 보면
    애니메이션이나 라노벨 좋아하는 오덕이 있고
    게임 좋아하는 부류
    운동 좋아하는 부류
    셋다 하기도 하고 하나만 하기도 하고
    공부 좀 하면 도서관파라고
    도서관에서 수다떨며 공부얘기도 좀 하고
    이 친구들도 뭐라도 취미로 하나는 한다네요.
    페북같은 sns에 열중하며 친목과 연애를 하는 특별한 경우도 있음.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록 당연히 내공이 높아지니
    무리를 이끌게 되고요.
    취미별로 대화가 통하니 친해지는 것이지요.
    그래도 시험끝나면 반별로 우르르 밥먹고 영화보고 놀다오던데요.
    한친구는 엄마한테 게임 아이디 뺏기고
    난 더이상 너희들과 놀 수 없어. 축구하는 애들한테 간다.
    친구들이 잘가~~~ 했다는... ㅋㅋㅋㅋ
    진짜 남자애들 단순하고 어이없어요.

  • 7. 제 절친 중학교 선생님 왈
    '18.6.26 2:16 PM (121.129.xxx.166)

    아들이 게임을 하면 "우리 애는 친구가 많구나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교우관계가 좋아하는 게임을 위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저희 애가 초등 때는 게임 잘 안하다가 중학교 와서는 게임 많이 합니다. 중학교에 같은 초등 출신이 없어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게임 덕에 친구를 뻘리 사귀었어요.
    모두 일반화하고 100%라고 할수는 없지만 게임이 교우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 맞습니다.

  • 8. 축구광
    '18.6.26 2:35 PM (122.35.xxx.94) - 삭제된댓글

    이라 게임 안해도 친구는 많아요
    고딩인데 사실 공부하고 축구하고 제대로 수행 준비하다보면
    게임할 시간 없어요
    아이들사이에 말이 안통하는건 감수해야해요
    우리집은 케이블 티비도 안달아서 짱구,도라에몽등
    케이블에서 해준 만화 이야기도 못낀대요
    아,,,스마트폰도 중2때 사줬어요,,,지금등 다시 폴더폰
    문찐이라고 한다고---문화 찐따

    그래도 반장에 1등이라 무시당하진 안아요
    본인 성격도 그냥 모르면 어때라고 넘기는 분위기

  • 9. 축구광
    '18.6.26 2:37 PM (122.35.xxx.94)

    이라 게임 안해도 친구는 많아요
    고딩인데 사실 공부하고 축구하고 제대로 수행 준비하다보면
    게임할 시간 없어요
    아이들사이에 말이 안통하는건 감수해야해요
    우리집은 케이블 티비도 안달아서 짱구,도라에몽등
    케이블에서 해준 만화 이야기도 못낀대요
    아,,,스마트폰도 중2때 사줬어요,,,지금은 다시 폴더폰
    문찐이라고 한다고---문화 찐따

    그래도 반장에 1등이라 무시당하진 않아요
    본인 성격도 그냥 모르면 어때라고 넘기는 분위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242 분당 전세가 잘 아시는분들~ 5 돈이깡패 2018/08/13 2,226
843241 삼성은 불매밖에 답이 없습니다. 23 노동의역사 2018/08/13 1,989
843240 보너스 항공권 쉽게 설명해주실분? 1 빠빠시2 2018/08/13 754
843239 김경수 센다이 추천했을 수도 통화내역 내밀자 말 바꿨다 29 ........ 2018/08/13 3,320
843238 영화 마녀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9 ?? 2018/08/13 2,827
843237 나이 50먹어서 새로 시작하신일로 성공하신 분들 경험담좀 풀어주.. 7 인생후반기 2018/08/13 5,285
843236 오늘 무슨 매장을 갔는데 10 .. 2018/08/13 3,280
843235 우리강아지 오늘 좀 특별해요 3 ㅇㅇ 2018/08/13 1,890
843234 남편의 잠자리 요구가 너무 집요해요. 69 답답 2018/08/13 53,869
843233 솔직히 깔끔하고 멋스러우면 좋지 않나요? 5 외모 2018/08/13 3,078
843232 논술준비 안했는데 합격한 경우 있을까요? 7 ... 2018/08/13 2,911
843231 전재수의원 트윗 썼다 온갖공격받고 지웠네요. 20 ㅇㅇ 2018/08/13 1,862
843230 내일 잔금을 계좌로 받고, 이사갈 집에 보내야 하는데요 이사 2018/08/13 904
843229 배가 고픈데 왜 체중이 불었을까요 4 ... 2018/08/13 2,244
843228 비틀즈노래는 정말 나이가 들 수록 너무너무 좋네요~ 10 .... 2018/08/13 1,873
843227 무너지는 자영업… IMF 이후 최악 42 ........ 2018/08/13 7,043
843226 60대 할머님이 옛날소시지를 신기해 하시네요. 8 마트에서 2018/08/13 3,110
843225 뷔페 음식 재사용 경험담 7 rollip.. 2018/08/13 4,710
843224 일산 비와요 3 나나 2018/08/13 1,204
843223 아동성범죄자인 로만폴란스키의 선처를 요구한 유명인들 9 2018/08/13 1,865
843222 40중반에 시크하고 도도해보인단 거요 4 인상 2018/08/13 3,803
843221 단독] 문 대통령, 이달 말 평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 34 ㅇㅇ 2018/08/13 2,797
843220 이젠 귀뚜라미우네요 1 2018/08/13 568
843219 영구치 앞니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나요 3 ... 2018/08/13 2,259
843218 통일 되면 북한 주민들도 국민연금 가입?···국민연금 자체보고서.. 8 ........ 2018/08/13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