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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정복은 언제쯤될까요..

ㅇㅇ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8-06-26 10:57:21

수십년전부터 암정복된다..기사본거 같은데,,

말기암으로 아빠를 잃어서,,,저또한 갑상선암....

친척아저씨들거의 간암....위암...

정말 두려워요...ㅠㅠ



IP : 180.69.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6 11:00 AM (14.39.xxx.152)

    관련 기사를 보앗는데. 지금은 초기 단계 인가 봐요.
    미국에선 이미 실험에 성공하였답니다.
    특정 암과 특정 개인만을 위한 딱 하나의 약을 만들어서 정확히 그 암만 조준해서 사라지게 하는 그런 약인데,
    실험은 성공했고(대상이 관련 의학계의 유명인) 방식도 이미 확인 한 셈인데
    그렇게 만드는게 아직은 굉장히 비싸서 세계적으로 상용화 되려면 시간이 몇년정도는 걸린데요.
    지금 10대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혜택을 볼 것 같아요

  • 2. 원글
    '18.6.26 11:01 AM (180.69.xxx.113)

    조준해 암세포만 죽인다는 기사를 아주 오래전에 봤었는데,,ㅠㅠ 임상실험 기간이 이렇게긴지요...

  • 3.
    '18.6.26 11:03 AM (14.39.xxx.152)

    실험은 성공했지만 약으로 상품화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가 봐요.
    제약회사들이 수익성도 계산하여야 하는 부분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거라고 읽었어요.

  • 4. 지난주 위암진단 받았어요
    '18.6.26 11:05 AM (125.182.xxx.20)

    15년전 갑상선암 지금 위암. 하루에 몇 번씩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이번주 토요일 입원 다음주 월요일 수술 . 다행히도 수술이 빨리잡혀서. 그런데 아직 전이여부랑은 모르는 상황이고. 검사해서 결과 기다리는 중이고. 빨리 그런 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인생 너무 힘들어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세상 견디며 살아와서 지금은 모든것 포기하고 제대로 살아보자 결심하고 이제 그렇게 생활하려는 시점인데 그런 시점인데.... 살라는건지 죽으라는건지.... 위암이래요. 주위에서도 딱하게 봐요. 이제 마음잡고 살아볼려고 하는데....

  • 5. 음...
    '18.6.26 11:05 AM (124.50.xxx.85)

    아는 사람이 몸안에 암덩어리가 5개 이상 확 다 퍼져 있어서 수술해도 1년 그냥 있으면 6개월 이랬어요.
    수술도 못한다구.... 근데 산으로 들어갔어요. 그소리 들은지 벌써 1년 가까이 오는데 두어달 전에
    회사 복직했습니다. 완치라기 보다는 관리라는 말을 쓰더군요. 퍼져 있던 암들이 다 작아졌다고 해요.
    암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복합적인 방법으로 낫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 6. 윗님
    '18.6.26 11:06 AM (180.69.xxx.113)

    전이안되셨을거에요..수술잘받으시고 빨리 회복하시길...화살기도드립니다.

  • 7. 또릿또릿
    '18.6.26 11:08 AM (121.165.xxx.122)

    125.182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제발 완치하시고 글써주세요
    기도할께요 힘내시고 누군가의 소중하고 귀한 따님
    꼭 완치하시길.... 제발.....

  • 8. 또릿또릿
    '18.6.26 11:10 AM (121.165.xxx.122)

    82님들 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요
    125.182님 꼭 수술잘되시게 집도의님 손에 축복을
    그리고 꼭 완치되셔서 평화로운 일상에 돌아오시기를...

  • 9. 20년전에도
    '18.6.26 11:11 A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암치료보다는 암 조기발견하는것에 더 연구를 하던데요
    조기발견만이 그나마 정복의길이라는거겠죠
    아직도 조기발견이 어려운거보면
    치료는 더 기다려야하지않나 싶네요

  • 10.
    '18.6.26 11:26 AM (122.35.xxx.174)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전 더구나 부위가....
    기적은 1프로라도 그게 올 수도 있기에 기적이죠...
    전 내가 내 인생의 주인되었던 거 회개하고 진짜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더욱 묵상하면서 요즘 마음이 행복해요

  • 11. 또릿또릿
    '18.6.26 11:32 AM (121.165.xxx.122)

    122.35님
    눈물이 핑도네요
    님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기도할께요
    왜 세상은 착한 분들에게 시련을 주시는지ㅠㅠ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주시려고
    계획하신거 같아요
    님의 완치와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님께서 백세까지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ㅠㅠ

  • 12. 또릿또릿
    '18.6.26 11:34 AM (121.165.xxx.122)

    힝 비도 오구 왜케 슬픈지ㅠㅠ
    82의 아프신 분들 모두 모두 모두 완치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ㅠㅠ

  • 13. ..
    '18.6.26 11:40 AM (116.121.xxx.23)

    완치하시길 빌어요.. 모두모두..
    친구 어머니께서 췌장암으로 시한부6개월 받으시고 2년을 더 사셨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인사드리러 갔었는데 바로 다음날 돌아가셨어요.
    누가 봐도 암환자처럼...초췌한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근데 천사같이...그런 미소를 지으시던 분이시네요.
    휴 빨리 암 정복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14. 또릿또릿
    '18.6.26 11:44 AM (121.165.xxx.122)

    내정신좀봐...
    원글님 기도를 제일 먼저했는데 댓글을 안썼네요ㅠㅠ
    간절히 기도했어요
    원글님 제 지인도 갑상선암인데
    완치하고 날아다녀요
    님도 꼭 꼭 꼭 완치하실거에요
    꼭 믿으시고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 15. ...
    '18.6.26 11:50 AM (115.41.xxx.14) - 삭제된댓글

    지금 암 많이 정복되지 않았나요?? 암 치료하시고 건강하신분들도 꽤 되던데... 가족력이 무서운거 같아요. 힘내세요..

  • 16. 125.182입니다.
    '18.6.26 11:51 AM (125.182.xxx.20)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나네요... 꼭 후기 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17. ㅜㅜ
    '18.6.26 12:01 PM (110.11.xxx.8)

    저도 아버님 암으로 보내드렸는데, 말기는 답이 없어요. 너무나도 건강하셨던 분이 1-2년새에
    온갖 수술과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고생하시며 평균보다 겨우 몇 달 더 살고 가셨는데,
    지금도 한숨만 나옵니다. 인류의 가장 큰 적은 환경오염과 암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18. 또릿또릿
    '18.6.26 12:06 PM (121.165.xxx.122)

    힝ㅠㅠㅠㅠ
    저도 너무 속상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ㅠㅠㅠㅠ

  • 19. 그래도
    '18.6.26 12:15 PM (203.232.xxx.243)

    우리 나라 암 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 레벨이라고 하네요.
    너무 허탈해들 마시고 항상 긍정적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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