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의무 위반인가요?

웅아 사랑해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8-06-26 02:41:29

단독실비 고지의무관련 문의 드려요.

2015년에 남편이 국가검진대상자라 그동안 건강하다 자신했으나,나이도있고해서 단독실비를 가입했고,

다음날 검진을 하였습니다.

그때 추가로 해본 초음파검사로 간경화,간염보균자인걸 처음 알게됐구요. 바로 대학병원에서 확진받았습니다.

평소 술,담배 안하고,운동을 계속했기에 건강을 자신했고,30년넘게 병원검진 따로 받은적은 없었구요.


당시 치아 임플란트시술 준비중이였고,치과치료는 실비보장이 안되다보니 고지를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연속으로 계속 가는것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통원이였구요.

가입당시 한, 두달전쯤 발치만 하고 뼈이식준비로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실비는 직접 본사에 전화로 가입했는데,그전에 문의한 설계사분은 치과치료는 보장이 안돼.

고지의무가 아니라고 했었구요.


보험사에 간관련 실비를 청구하려 하니 초진차트를 요구하는데,오늘 차트를 떼보니 기록중에

"치과치료시 지혈이 잘안됨"

"혈당이 높은적이있다." 이 두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건 의사 면담시 무엇때문에 왔냐길래. 국가검진 대상자이기도하고 나이도 있다보니 겸사겸사 하는거고,

예전 이가흔들려 방문한 치과에서 치료중에 풍치때문인지 남들보다 지혈이 좀 느린것같단말을 들은게 생각나,

임플란트 수술준비 중이니 그전에 검진한번 해보려 한다.혈당은 예전 지인혈당계로 한번 재보니 조금 높은듯해서

그걸 말한거였습니다.


너무 자잘한것까지 말하는바람에 기록에 남았는데,삭제도 안되고,

알았으면 의사한테 하지도 않았을 말인데, 이것땜에 신경쓰이네요.

아직 영수증만 접수했고 추가로 요구한 초진차트는 이부분이 걸려 접수 안한 상탭니다.


치과외에 30년이상 다른 검진받은적 없으니 상관없나요?

실비는 보험사가 손해라 조그만거라도 걸고넘어진다는데 ,이경우도 고지위반에 속하나요?

그럼,이걸로 해지당할수도 있는지요.

정말 속인것도 아니고,그러면 너무 억울한데 만일 트집잡으면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잘 아시는분 답변 부닥드려요.

IP : 121.88.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6.26 8:03 AM (175.223.xxx.54)

    가입 전 중대질환 아니라면 금번에 청구한 질환과 인과관계 있는 질환으로 고지위무를 위반 했을 때만 계약이 해지되는 거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단 이전에 혈당이 높은 적 있다는 건 보험사에서 혈당 검진한 병원을 찾으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것도 지인혈당계로 재봤고, 그 후 추가로 병원에 검진하거나 치료받은 적 없다는걸 잘 소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 그런데 그렇더라도
    '18.6.26 10:23 AM (117.111.xxx.11)

    3년 지낫으면 보험사도 보험금 줘야한다는데요.

  • 3. 웅아 사랑해
    '18.6.27 4:04 AM (121.88.xxx.31)

    답변 감사드려요. 치과외엔 치료나 검진한적이 없어요. 그정도로 건강은 자신했는데 운동 그만두니
    살이 좀 빠지고 ,나이도 있길래 이제 슬슬 검진도 해야겠다 생각해,안전하게 보험들고 검진했던 거거든요.
    보험사가 하도 보험금 안줄려고 수를 쓴다길래 ,치과라도 저 부분 걸고넘어질까 걱정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112 독일 직구용 배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8/11/09 1,345
872111 애키울 자질이 없는것같습니다 7 아름 2018/11/09 1,923
872110 자식에게 어느정도까지 헌신하시나요? 33 엄마애 2018/11/09 6,523
872109 수시 발표 대상자가 아니란건 불합격인거죠? 11 ...ㅈ 2018/11/09 4,679
872108 징글징글하던 원룸(건물)이 드뎌 팔림 6 원룸 2018/11/09 4,278
872107 '혼자사는 삶' 여성이 더 만족..男 50대 만족도 '뚝' 7 .... 2018/11/09 3,692
872106 겨우내 먹거리 지금 장만하는거 뭐 있으세요? 20 쟁이기 2018/11/09 4,454
872105 내장산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가면 어떨까요? 5 .. 2018/11/09 1,011
872104 피티 하시는 분은 한달에 4~50만원 쓰시는건가요? 10 ... 2018/11/09 4,390
872103 고딩딸 . 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야하지요? 8 ㅠㅠ 2018/11/09 2,211
872102 제가 아시는 지인 5 이건아님 2018/11/09 2,902
872101 파 양파 마늘 생강..이런거 맛있는분 계세요? 20 신기 2018/11/09 2,163
872100 저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12 000 2018/11/09 4,017
872099 음주 심신미약에 모자라 이젠 가족부양때문에 솜방망이 처벌 5 누리심쿵 2018/11/09 1,116
872098 지금 홈쇼핑에 순*염색약 써보신분 계신가요?? 9 염색 2018/11/09 2,100
872097 해외유학파, 철학과 출신 역술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5 .. 2018/11/09 1,639
872096 오늘아침신문,'삼바'대신 삼성 폰 출시만 4 ㅅㄴ 2018/11/09 603
872095 두둥, 자한당에서 쫒겨난 전원책, "폭로를 고민중이다&.. 21 .... 2018/11/09 5,247
872094 전원책 해고되었네요 9 한국당은 지.. 2018/11/09 4,212
872093 불자든 기독교인이든, 노골적인 속물 기도 못하는거 어떻게 생각하.. 5 노골적 기도.. 2018/11/09 1,054
872092 lg가전 수명이 긴가요? 18 ........ 2018/11/09 1,953
872091 귀여운 아기의 악력 6 유망주 2018/11/09 3,990
872090 점심 풍경 (애교쟁이 길고양이 이야기) 8 가을 2018/11/09 1,317
872089 김수현이 아파트가격 폭등시켰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을 노릇 28 sbs 2018/11/09 4,959
872088 어제 시킨 김치 정말 맛있었어요 10 노랑 2018/11/09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