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잘 아시는분들 읽어주세요

...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8-06-26 00:30:00
사주 볼때마다 남편얘기 꼭 나옵디다. 어떻게 사냐. 너니까 사나보다.
저나 애들..부부 사주보면 애들 같이 나오니까요..다 너무 좋아요. 잘살고 잘되고 성격좋고..근데 부부가 늘 힘들어요. 남편이 성격이 힘드네. 혼자 살아야하는데..등등..돈은 잘 버는데..바람은 안피냐고 하던데..바람문제는 없다하니..사주 상 여자가 돈이기도 하다면서..돈은 있다지만 다들 제가 불쌍하다 해요 ㅎㅎ친정엄마가 이 결혼 허락했냐는 말도..ㅎㅎ
사이가 좋을땐 그런면도 있지 하고 넘기는데..사이가 안좋은 요즘은 정말 못살겠다..이대로 어떻게 살지..등등 맘이 힘들고 사주 맞나보다 싶어요 ㅎㅎ
저런 사주있는 남편이랑 사시는분들 계실까요..노년에 이혼해야하는건가싶어요..가망없는 남자랑 사는건가.. 애들이나 키워야지 싶네요..그래도 한켠으론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요
IP : 125.177.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6.26 1:06 AM (216.40.xxx.50)

    왜냐면요. 님 사주에 남편자리 자체가 그래서 그런남편 만나는거에요.

    제가 아는 역술가는 돈줘도 궁합안 안봐줘요.
    저 논리대로여서요.
    혼인운이 불길한 사람 사주는 어차피 그 사주대로의 짝을 만나는데 뭣하러 궁합을 보냐고.

    그래서 이혼하고 재혼해도 성공하기가 어려운거구요.
    가끔 운좋게 대운이 잘들어서 좋은남자 여자 결혼해도 대운바뀌면 배우자가 나가버리죠.
    왜 우리남편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하고 글올라오는게 그런경우에요.

    딱히 단점없으면 그냥 애아빠니까 사세요. 이혼한다고 뾰족한수 없어요.

  • 2. ..
    '18.6.26 1:18 AM (58.239.xxx.199)

    저 바보온달 평강공주ᆢ사주라고ᆢ^^ᆢ나름 신통 있으신 분 왈ᆢ니복이 그만해서 그렇다고ᆢ기도문 받고 참회기도 하라고ᆢ최근 꽤 사주공부 많이 하신분 왈ᆢ천하의 제가 신랑 하나 못 이긴다고ᆢ비책이 무조건 신랑 칭찬해라ᆢ그게 안되서 갔건만ᆢ말하는 대로라고 칭찬할려 해도ᆢ게임중독에 우울증이라고 호소 하네ᆢ이번생은 아닌걸로ᆢ

  • 3. 저 사주 못보는데
    '18.6.26 1:19 AM (14.39.xxx.197)

    관심은 많아서 사주 관련 글은 많이 읽었는데요
    무조건 여자 = 돈 아니구
    자리에 따라, 같이 있는 글자의 조합에 따라
    서로 달라지는 걸로 알아요
    답답한 걸 사주로라도 풀고 싶다면 정말 잘하는 역술가를 찾아가보세요

  • 4. ㅡㅡㅡ
    '18.6.26 1:25 AM (216.40.xxx.50)

    예를들어 혼인운이 안좋으면 똑같이 혼인운이 안좋은 남자나 여자랑 매칭이 돼요.
    과부사주는 홀아비 사주와 매칭이 되고
    무재사주는 무관사주랑.

    그렇게 끌리고 연애가 이뤄지고 소개가 들어와요. 반대로 결혼운이 좋은 사람은 또 그런 사람이 들어오고. 결혼은 결국 끼리끼리라는 말이에요.
    나는 아닌데 난 안그런데 하는경우는 그 대운이나 세운이 좋을때 얻어 걸린경우. 근데 운 바뀌면 어떤식으로든 헤어지거나 떨어져 지내거나 하게 되고요.
    타고난 사주명식대로 애인이나 배우자를 만나게 돼요.

  • 5. ....
    '18.6.26 6:05 AM (58.238.xxx.221)

    위에 글보니 남편 거지같아서 이혼한 사람은 재혼도 하지 말고살아야겠네요.
    팔자가 이래서 못바꾼다고 하는건지.
    이런말 들으면 참 무기력해지네요..
    사람만나는거 내맘대로 안되는 영역인데..

  • 6. .....
    '18.6.26 7:57 AM (211.245.xxx.131)

    맞아요. 내복이 이건가보다~
    남편이랑 헤어져도 다른남자 만나면 또 똑같은 남자 만나더군요. 참 신기해요. 어쩜 골라도 또 똑같은놈 고르는지..

  • 7. .....
    '18.6.26 7:58 AM (211.245.xxx.131)

    팔자가 성격이에요. 내눈에 안경이고
    팔자바꿀려면 나를 바꾸어야바뀌는거에요

  • 8. 읽고 댓글 답니다
    '18.6.26 9:26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역학에선 결혼운이 안좋다 하는 사람은 결혼운이 안좋은 사람돠 인연이 맺어 집니다.
    그러니 내가 결혼운이 안좋다 한 경우 상대 역시 결혼운이 안좋다 처덕 없다 남편덕 없다 하는 사람과 맺어집니다.
    그래서 궁합을 맞추어 보는것입니다.
    내가 결혼운이 안좋으니까 맺어, 좀 나아지게 하려고,개선 되게 하려고 ,내 성격의 단점을 보완 하려고
    궁합이 시작 된것인데
    자유연애가 판을 치는 현세에는
    맞춰 강제로 혼인하지 않으니
    더 내 사주 생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끌리는 인연과
    혼인하여 괴롭게 사는 것입니다.
    바꾸려면 개운 하려면 상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내가 정신적으로 수양을 부단히 하여 내 마음을 다스리는길 외엔
    운명을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즉 생긴대로 살아가며 계속 괴로워하느냐
    마음을 바꾸어 수련하며 만족하며 사느냐
    어느것을 선택할 지는 님 선택입니다.
    점쟁이가 너 남편 잘못만났다 해도 내가 살면서 불행을 느낄것이도
    점쟁이가 너 남편 잘만난거다 해줬어도 살면서 불행을 느낀다는건
    결국 내 사고방식 문제지 남 언행때문만은 아닌거죠.
    님 남편 남한테 줬는데 그여잔 만족 하고 살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바꿔서 남이 버린 남자와 님이 재혼 했는데 난 참 만족스럽다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운명을 개척한다라는건 결국 내 주변것들을 싹 다 바꾸는게 아니고
    내 마음을 고쳐 먹어 시각이 바뀌는것을 말함이겠죠.

  • 9. 읽고 댓글 답니다
    '18.6.26 9:32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역학에선 결혼운이 안좋다 하는 사람은 결혼운이 안좋은 사람과 인연이 맺어 집니다.
    그러니 내가 결혼운이 안좋다 한 경우 상대 역시 결혼운이 안좋다 처덕 없다 남편덕 없다 하는 사람과 맺어집니다.
    그래서 옛부터 궁합을 맞추어 보던 것입니다.
    내가 결혼운이 안좋으니까 맺어, 좀 나아지게 하려고,개선 되게 하려고 ,내 성격의 단점을 보완 하려고
    궁합이 시작 된것인데
    자유연애가 판을 치는 현세에는
    맞춰 강제로 혼인하지 않으니
    더 내 사주 생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끌리는 인연과
    혼인하여 괴롭게 사는 것입니다.
    바꾸려면 ,개운 하려면 상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내가 정신적으로 수양을 부단히 하여 내 마음을 다스리는길 외엔
    운명을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이혼해서 재혼,삼혼 ,사혼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번잡하고 번거롭고 할 짓이 못되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즉 생긴대로 살아가며 계속 괴로워하느냐
    마음을 바꾸어 수련하며 만족하며 사느냐
    어느것을 선택할 지는 님 선택입니다.
    점쟁이가 너 남편 잘못만났다 해도 내가 살면서 불행을 느낄것이도
    점쟁이가 너 남편 잘만난거다 해줬어도 살면서 불행을 느낀다는건
    결국 내 사고방식 문제지 남 언행때문만은 아닌거죠.
    님 남편 남한테 줬는데 그여잔 만족 하고 살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바꿔서 남이 버린 남자와 님이 재혼 했는데 난 참 만족스럽다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운명을 개척한다라는건 결국 내 주변것들을 싹 다 바꾸는게 아니고
    내 마음을 고쳐 먹어 시각이 바뀌는것을 말함이겠죠.

  • 10. 연시
    '18.6.26 9:35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역학에선 결혼운이 안좋다 하는 사람은 결혼운이 안좋은 사람과 인연이 맺어 집니다.
    그러니 내가 결혼운이 안좋다 한 경우 상대 역시 결혼운이 안좋다 처덕 없다 남편덕 없다 하는 사람과 맺어집니다.
    그래서 궁합을 맞추어 보는것입니다.
    내가 결혼운이 안좋으니까 맺어, 좀 나아지게 하려고,개선 되게 하려고 ,내 성격의 단점을 보완 하려고
    궁합이 시작 된것인데
    자유연애가 판을 치는 현세에는
    맞춰 강제로 혼인하지 않으니
    더 내 사주 생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끌리는 인연과
    혼인하여 괴롭게 사는 것입니다.
    바꾸려면 개운 하려면 상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내가 정신적으로 수양을 부단히 하여 내 마음을 다스리는길 외엔
    운명을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즉 생긴대로 살아가며 계속 괴로워하느냐
    마음을 바꾸어 수련하며 나름 만족하며 사느냐
    어느것을 선택할 지는 님 선택입니다.
    점쟁이가 너 남편 잘못만났다 해도 내가 살면서 불행을 느낄것이고
    점쟁이가 너 남편 잘만난거다 해줬어도 살면서 불행을 느낀다는건
    결국 내 사고방식 문제지 타인의 언행때문만은 아닌거죠.
    님 남편 남한테 줬는데 그여잔 만족 하고 살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바꿔서 남이 버린 남자와 님이 재혼 했는데 난 참 만족스럽다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운명을 개척한다라는건 결국 내 주변것들을 싹 다 바꾸는게 아니고
    내 마음을 고쳐 먹어 시각이 바뀌는것을 말함이겠죠.

  • 11. 무시!
    '18.6.26 12:59 PM (103.252.xxx.97)

    사주팔자 정해진대로 산다면 뭐하러 힘들게 열심히 사나요. 대충 살지. 완벽한 사람, 완벽한 인생 은 어디에도 없어요. 50여년 넘게 미신, 사주팔자 등 찾아 다니면서 살고 있는 미아리 사는 여자, 결국, 점장이가 시키는대로 이혼까지 했습니다. 귀가 얇아요

  • 12. ...
    '18.6.26 10:02 PM (125.177.xxx.4)

    남편은 처운이 좋대요. 근데 전 왜 이런 결혼했냐고 해요. ㅎㅎㅎ 사주보시는 분들이 제 기분 맞춰주셨나 ㅎㅎㅎ 하여가네..위로받고 나온다구요 전..사이나쁜 지금은 그때 내가 좀만 더 참고 회사 다니던지..다 때려치고 퇴직금받고 유학이나 할껄 ㅎㅎㅎ 후회하다가도 애 둘 생각해서 그 후회말고 이혼을 어떻게 해얄지만 생각중입니다 ㅎ
    제 남편자리가 나쁘지 않은데 저 사람 만났다고 사주보는 사람들이 얘기하길래 글 한번 써봤어요 ㅎㅎㅎ 제 사주는 남편이 업고다녀야한다고도 ㅎㅎㅎㅎ사주보시는 분들에게만 제가 아우라가 있어 함부로 말들 안해주나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19 화사 좋아요~!! 15 화사 2018/10/18 3,934
864918 good-afternoon 강세가 어디에 붙나요 6 아리 2018/10/18 1,516
864917 백반토론 ㅋㅋ 5 거울이되어 2018/10/18 1,042
864916 유투브 얼마나 보세요? 20 중독 2018/10/18 3,701
864915 둘째가 안쓰러워요 5 둘째 2018/10/18 2,460
864914 물리공부 하신 분들 계세요? 6 ... 2018/10/18 1,439
864913 사과대추를 먹으면 소화가 안돼요 9 사과대추 2018/10/18 4,020
864912 블루라이트 차단해준다는 투명비닐 효과가 1 의문 2018/10/18 1,284
864911 이명박 징역 15년형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 1 light7.. 2018/10/18 2,221
864910 굴비 구울 때 씻어서 굽나요? 18 굴비 2018/10/18 6,078
864909 미국영화 래스토랑, 지하실 감금, 범죄 스릴러.. 3 뭘까요 2018/10/18 1,209
864908 광화문 광장에 주말 택배 부칠 수 있는 곳 문의 4 크렘블레 2018/10/18 691
864907 사진없이 날아온 주정차위반 고지서. 17 엄지 2018/10/18 5,347
864906 요즘 젊은 사람들 소개받으면 페북 열어보는건 기본인가요? 7 감귤요거트 2018/10/18 2,476
864905 부동산 사무소 바꿀 수 있나요? 3 궁금 2018/10/18 961
864904 장신중 전경찰청인권센터장 트윗-헤경궁 계정 도용관련 13 에잉~~~~.. 2018/10/18 1,705
864903 주변에 고교졸업후 워킹홀리데이 간 사람 있으신가요 5 .. 2018/10/18 1,516
864902 샤오미,디베아,단후이??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8/10/18 1,622
864901 불났던 집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15 ㅇㅇ 2018/10/18 7,582
864900 바티칸 미사 다시 보려면? 6 동영상 2018/10/18 1,219
864899 9월말에 월세 내놓았는데 아무도 보러오지 않네요,, 4 ,, 2018/10/18 2,299
864898 돈 많은데 않쓰는 남편 vs 돈없는데 잘쓰는 남편 18 .... 2018/10/18 6,280
864897 아파트 입주시에 잔금 대출도 집단대출인가요? 5 대출 2018/10/18 2,517
864896 징징대고 챙김받고 싶어하는 사람 받아주시나요? 22 짜증 2018/10/18 4,045
864895 윈도우요 문서나 다운로드 열어본거 티가 나나요? 1 ㅇㅇ 2018/10/18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