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 강아지

똑똑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8-06-26 00:21:22
아까 아는동네언니네 변기수리를 해서 언니네 남편분이 수리하는사람과 같이 집에있고 언니는 나와서 저랑 평상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같은아파트 단지지만 대단지라 언니네동과 저희동은 거의 끝과끝 저희동 아래 중앙공원 평상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강아지가 우릴보고 막 짖는거예요. 언니가 저 강아지 우리 도담이랑 어쩜 저렇게 닮았냐했는데, 강아지가 평상아래서 점프하고 난리를
언니가 어 우리도담이네 그러고는 아저씨한테 개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수리업자 들어올때 받침해놓은 틈으로 나간거갔다고
저혼자 엘베를 어떻게 탔으며 어찌 찾아온건지.,. 언니가 우리강아지 상위0.01프로 같다고 어깨 이만큼올라가서 고이안고 귀가시켰네요 ~^^
IP : 223.62.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거걱..
    '18.6.26 12:23 AM (124.54.xxx.150)

    찾아서 다행인데 잃어버릴뻔 한거네요 ㅠ 엘베 버튼을 누를수 없었으니 누군가 같이 탔거나 강아지나가는걸 봤을텐데..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 2. 에효
    '18.6.26 12:23 AM (125.180.xxx.52)

    그러다가 강아지 잃어버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집못찾아가요
    강아지 잘챙기라고하세요

  • 3. 정말
    '18.6.26 12:32 AM (175.223.xxx.52)

    다행이네요.
    큰일날뻔 했어요.

  • 4. 아찔
    '18.6.26 12:42 AM (223.62.xxx.144)

    주인 좋아서 겁도 없이 집 나와 쫓아오고 ㅠ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변기수리하는 사람도 그렇고 주인 아재도 무심하셔라 ㅠㅠ

  • 5. ...
    '18.6.26 12:42 AM (118.221.xxx.214)

    도담이... 이름도 예쁘네요~~
    도담이 담부턴 혼자 집 나오지말아라

  • 6. ......
    '18.6.26 12:46 AM (211.178.xxx.50)

    오매 잃어버릴뻔 ㅜㅜ

  • 7. ㅎㅎㅎ
    '18.6.26 1:23 AM (121.171.xxx.193)

    도담이 엘베 안타고 층계로 냅다 달려 내려왔을꺼예요

  • 8. 오오
    '18.6.26 1:24 AM (221.138.xxx.73)

    이쁜 도담이 잃어버릴뻔 ㅜㅜ 다행이긴 하지만... 앞으로 문단속 조심해야겠네요.^^
    도담아 행복해~.~

  • 9. ㅋㅋㅋㅋ
    '18.6.26 1:25 AM (110.8.xxx.185)

    지딴엔 주인보고 짖은건데
    정작 주인은 우리집개랑 닮았다고 ㅋㅋㅋ 암튼
    안 잃어버려서 다행이네요

  • 10. ㅇㅇ
    '18.6.26 1:31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천재가 문제가 아니고 잃어버리면 어쩔뻔.ㅜㅜ
    용케 찾아왔네요. 천재 맞는듯.ㅋㅋ

  • 11. dlfjs
    '18.6.26 2:24 AM (125.177.xxx.43)

    그러다 잃어버려요

  • 12. 강쥐
    '18.6.26 5:07 AM (58.121.xxx.37)

    치킨 배달 온 아저씨 따라 엘리베이터 타고 1층까지 내려 갔다온 울 강쥐..
    치킨이 반가웠던 아들은 강아지가 열린 문 틈으로 나간 것도 모르고...
    누가 벨 누르길래 치킨 펼쳐진 식탁에 앉은 가족들..
    올 사람도 없는 데.. 누구지? 하고 열어보니..
    방금 배달왔던 배달원..
    이 집 강아지 아니냐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다 발 아래 쪼그만 말티 발견하셨다고...

    정말..
    집안에서 강아지 증발 사고 날 뻔 ...
    했어요..
    아저씨가 데리고 오지 않았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 13. 똑똑하긴한데
    '18.6.26 8:56 AM (115.40.xxx.90)

    단속은 잘 하셔야 할듯~
    울 강쥐 똑똑해하고 방심하시다가 미아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674 전업주부로서의 성실한 삶이란 어떻게 사는걸 의미할까요? 26 2018/11/20 6,603
875673 서대문구 맘카페 활성화된 곳 있나요? 2 이사고민 2018/11/20 3,567
875672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한은정 코트 냉부해 2018/11/20 1,359
875671 니트에 생긴 어깨뿔 해결 방법 있나요? 5 옷걸이자국 2018/11/20 4,581
875670 세라믹칼 원재료(?) 다 일본산일까요? 3 ㅇㅇ 2018/11/20 1,240
875669 애엄마들과는 한계가 있네요 16 ... 2018/11/20 11,205
875668 영국 목캔디(?) 같은 걸 찾고 있는데요...(기침 멎는 데 효.. 12 영국 사탕 2018/11/20 2,884
875667 지지난주 목요일에 퇴원했는데 4 달강이 2018/11/20 1,314
875666 제주산 애플망고 가을에도 파나요? 막달에 급 땡기네요 ㅠ 2 새댁이 2018/11/20 861
875665 제김장 양념 팁드릴께요! 126 김치 좀 담.. 2018/11/20 15,243
875664 스트레이트 29회 - 독실한 기독교 신자 양승태와 사법부의 숨겨.. 2 밥상 2018/11/20 1,218
875663 잠 금방 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잠꾸러기 2018/11/20 3,399
875662 이재명은 이젠 이름만 들어도 어지러움.. 14 ... 2018/11/20 1,703
875661 살을 빼고나니 과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31 ... 2018/11/20 19,732
875660 아기 콩다래끼 안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아기엄마 2018/11/20 3,319
875659 노인 복지관 실습 감동 .. 3 .. 2018/11/20 2,288
875658 제발 새우젖, 액젖 이런 글 안 보고 싶어요 31 김장철 2018/11/20 6,646
875657 양재역에 맛집 추천해 주세요^^ 8 궁금 2018/11/20 1,925
875656 맥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이상할까요? 20 ... 2018/11/20 5,566
875655 지금 나오는 수능 가채점 배치표 안맞나요? 6 .. 2018/11/20 2,027
875654 남양주 최전혀 소름 11 뻔뻔하네 2018/11/20 4,171
875653 좋아하는 세 곡 남기고 자러 갑니다. 6 취향 2018/11/20 1,918
875652 이혼소송에.. 9 ... 2018/11/20 4,776
875651 혜경궁김씨 트윗이 와이프단독? 아님 부부가 같이? 34 아리송 2018/11/20 4,456
875650 한해 한해 유치, 초저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져요.. 8 ㅇㅇㅇ 2018/11/2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