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일일드라마 진짜... 굳세어라 금순아 다시 보는데..

그린빈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18-06-25 23:31:57

요즘 일일드라마 왜 이러나요.

헐 진짜 저 강지환씨 팬이라

굳세어라 금순아 유튜브로 다시 보는데

진짜 재밌고 품격마저 느껴지네요.

오늘 엠비씨 일일드라마 새로 시작하는거 봤는데

어휴 진짜 한숨나와요.

징글징글한 재벌가의 핏줄 찾기

무서운 재벌 회장.

야심 가득한 재벌 사위. 악녀 가짜딸.

대책없이 순진한 캔디.

인물은 둘째치고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예요.

굳세어라 금순아 진짜 두 주인공 넘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주변 인물도 다... 정상적이예요.

금순이 할머니. 시어머니 시아버지

암튼 다 정상적이예요.

정상적인 드라마 보고싶네요.. 진짜.

 

 

IP : 222.101.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백수 앛임 드라마
    '18.6.25 11:36 PM (211.36.xxx.198)

    20년째 내용 똑같아요

    작가 피디 배우만 다를뿐
    내용은 본문 한결같이
    똑같아요

  • 2. 그린빈
    '18.6.25 11:39 PM (222.101.xxx.61)

    맞아요. tv 소설. 진짜 사람만 바뀌고 내용이 똑같아요. 심지어 세트도 재활용 ㅎㅎㅎ
    비련의 여주-쾌활한 여주 이 정도만 바뀌고 늘 6.25 전쟁통에 나쁜 놈이 집안 재산을 들고 도망가요. 그래서
    주인공네 집은 망하고 나쁜놈은 승승장구. ㅋㅋㅋㅋ 그러면서 두 집안이 얽히죠 ㅋㅋㅋㅋ
    아오 진짜. ㅋㅋㅋㅋ

  • 3. 그래서
    '18.6.25 11:45 PM (61.80.xxx.205)

    드라마 안 봅니다.

    수준 낮아서...ㅋ

  • 4. 금순이 좋았어요.
    '18.6.25 11:57 PM (211.215.xxx.107)

    저는 시모로 출연한 김자옥 씨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아까운 배우예요

  • 5. 그린빈
    '18.6.26 12:14 AM (222.101.xxx.61)

    맞아요. 김자옥 씨 정말 화사하고 연기도 우아하고 정말 아까워요. 김삼순도 다시 봤는데 거기서도 얼마나 아름다우시던지.. 진짜 아쉽네요.

  • 6. ㅇㅇ
    '18.6.26 12:18 AM (175.223.xxx.208)

    그해 드라마 다 좋았죠.
    내이름은 김삼순 굳세어라 금순아
    한참 몰입했을때는 아기때 버리고 갔던 딸 신장
    이식받는거 진짜 몰염치하다고 봤어요.ㅋㅋ

  • 7. 보너스
    '18.6.26 12:27 AM (119.69.xxx.28)

    김자옥의 아들..카이스트 학생이 바로 비담이랍니다. 김남길이요.

  • 8. tv소설 중에
    '18.6.26 12:42 AM (218.49.xxx.21)

    복희누나는 그래도 tv소설의 전형적인 패턴과 다른
    명작이었어요.
    지금 하는 tv소설은 허접한 구성에 허접한 연기력에...
    물론 아이 학교가고 밥 먹으며 보는 저도 한심해요ㅠ

  • 9. 그린빈
    '18.6.26 12:54 AM (222.101.xxx.61)

    보너스님 맞아요 ㅎ 김남길이 금순이 첫남편이었어요. 그리고 삼순이에서도 의사로 나왔어요 ㅎㅎㅎ
    그리고 복희누나는 진짜 명작 맞았어요. 피도 섞이지 않은 복희가 양조장을 일으켜세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죠. 맞나요? 류태준도 멋있었어요 ㅎㅎ 저는 장미인애라는 배우가 아까워요. 얼굴도 성형미인 아니고 뭔가 고아한 매력이 있었는데 프로포폴이랑 고가 쇼핑몰 등 여타 사건으로 이미지가 망가졌죠.

  • 10. 복희누나는
    '18.6.26 1:03 AM (218.49.xxx.21)

    류태준도 멋있었고
    금주랑 양조장 머슴(?) 러브라인도 재밌었고
    금주남편으로 오타니 료헤이나오고
    복희 새아빠는 이효정씨 복희엄마는 견미리씨까지
    나오고 여주가 결국 친딸아닌데 양조장 이어가죠....
    왜 이런 드라마가 나오지않을까요??

  • 11. 그린빈
    '18.6.26 1:12 AM (222.101.xxx.61)

    맞아요 ㅎ 오타니 료헤이와 금주의 사랑이 레트 버틀러와 비비안리를 모델로 했다고 했어요.
    딸이 죽고 나서 헤어질 때 사요나라. 그러죠.. 진짜 애틋했는데.
    양조장 머슴 ㅎㅎ 최우석씨라고 배우 이름이 맞는가 모르겠는데
    그 뒤로 잘됐음 했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복희누나 작가가 이금림 씨군요. 역시.. 거장의 클래스는 다르네요 ㅎㅎ

  • 12. 복희누나
    '18.6.26 7:07 AM (211.245.xxx.178)

    챙겨봤어요.ㅎ
    그런데 금주가 너무 별로라..금주부분은 짜증났었어요.
    그리고 원글님 드라마 내용은 인생화보랑 똑같네요.
    인생화보도 재밌게 봤었거든요.ㅎㅎ

  • 13. 금순이
    '18.6.26 9:20 AM (1.241.xxx.7)

    저도 팬이였어요ㆍ 저는 금순이 할머니가 정말 좋았고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어요ㆍ 할머니들 베낭 메고 엉거주춤 걷는 모습이 정말 동네 할머니들 같았거든요ㆍ 멋진 강지환씨는 요즘 뭐하나 모르겠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709 고3/수험번호 보시면 내일 수능 자리 배치 알 수 있어요 11 합격기원 2018/11/14 1,628
873708 조국수석도 사학집안!! 5 럴수럴수 2018/11/14 1,989
873707 숙명비리는 왜 여야불문 6 .. 2018/11/14 1,690
873706 수능 시험장 1 hakone.. 2018/11/14 854
873705 말 재치있게 잘 받아치는 사람에는 누가 있을까요? 17 라디오 2018/11/14 4,429
873704 개명티 나게 개명하는 사람... 25 ... 2018/11/14 5,788
873703 그런지맨 긴급-구미 을 장기태위원장 당원권정지에 대한 재심신청 .. 1 ㅇㅇㅇ 2018/11/14 791
873702 이언주 영도에 나오면 가능성 있을까요? 22 ㅇㅇ 2018/11/14 1,772
873701 빅터차 가족사항 1 ... 2018/11/14 1,061
873700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좋아하는 장면이나 재밌었던 장면 공유해요~ 24 000 2018/11/14 3,166
873699 한유총 = 한기총 8 나루토 2018/11/14 792
873698 조금 부러운 비혼 언니 9 2018/11/14 5,968
873697 상암 MBC사옥근처 가려면..srt..ktx..뭐가 나을까요? 7 부산출발 2018/11/14 1,127
873696 시장 갈건데 요즘 맛있는거 뭐있을까요? 11 2018/11/14 2,468
873695 남편 혈압이 165 라는데.. 11 혈압 2018/11/14 7,780
873694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언제나요?? 1 ㅈㄴ 2018/11/14 1,581
873693 꽃가지핀 묵은된장 살리는법좀!!! 4 가을하늘 2018/11/14 2,991
873692 도서관매너 모르는 사람들은 도서관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4 시끄럽다 2018/11/14 1,713
873691 비타500같은 드링크류 대량구입할 때 어디가 좋을까요? 4 음음 2018/11/14 1,327
873690 한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오셨는데요 5 ... 2018/11/14 2,773
873689 유니클로 불매 28 나홀로 불매.. 2018/11/14 3,721
873688 another one bites the dust 3 2018/11/14 961
873687 여행용 포트 나마야 2018/11/14 827
873686 49살에 임플란트 해야 한다니 속상하네요. 17 ,,,,,,.. 2018/11/14 5,178
873685 매도한집 내용 증명이 왔어요 22 골치야..... 2018/11/14 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