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다시마국 끓였어요

redan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8-06-25 23:26:06
남편이 미역국 잘 먹길래 맛있지? 근데 미역이 너무 질겨. 했더니
이거 다시마 아니었어?
시어머님이 여수서 사오신 미역봉다리에 앞엔 다시마 뒤엔 미역이 들어있었네요.. 결국은 미역국 끓인답시고 다시마 넣어서 끓였어요 ㅠㅠ
아기랑 저랑 다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 남편이 말 안했음 미역국인줄 알고 그냥 계속 먹었을거같아요. 다시마인줄 알면서도 맛있게 먹은 남편도 웃기네요. 웃프다..
IP : 1.225.xxx.2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5 11:42 PM (61.80.xxx.205)

    ㄷㅏ시마는 두껍고 미끄덩 거리지 않나요? ;;;;

  • 2. 달아서
    '18.6.25 11: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다시마를 미역만큼 넣었으면 달아서 어찌 드셨어오?

  • 3. redan
    '18.6.25 11:44 PM (1.225.xxx.243)

    양을 적게 하고 끓여서 그런가 그냥 미역국 맛이예요 ㅠ

  • 4. ..
    '18.6.25 11:50 PM (223.38.xxx.48)

    식감, 맛, 향, 생김새
    모든것이 다른데
    몰랐다는게 말이 안됨.
    이런 신빙성 없는 글을 왜 쓰는거임?

  • 5. redan
    '18.6.25 11:57 PM (1.225.xxx.243)

    살림 많이 익숙치 않은 초보가 한 실수인데 신빙성이니 뭐니 까지 하실필요 있나요? 사진이라도 찍어올리고 싶네여. 변명하자면 전 다시마는 잘게 소분되어 있는것만 사서 썼는데 이번엔 미역처럼 좀 크게 말린 거였구요. 미역 줄기 억센게 큰건줄 알았어요. 아기때문에 후다닥 끓이느라 대충대충 했는데 남편말 듣고 다시 봉지를 보니 다시마라고 써있었구요.

  • 6. ㅡㅡㅡ
    '18.6.25 11:59 PM (216.40.xxx.50)

    국물맛이 좋았겠는데요 ㅎㅎ
    전 다시마만 넣고 우동해먹은적도 있어요.

  • 7. 다시마는
    '18.6.26 12:02 AM (211.215.xxx.107)

    미역과 완전 다른데요.
    그럼 다시마도 불리셨어요?
    평소에 드시던 거랑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 못 받으셨어요?

  • 8. redan
    '18.6.26 12:06 AM (1.225.xxx.243)

    물에 불렸어요.. 윗댓글에 있듯 원래 다시마 조그만거 써서 큰거랑 느낌이 달라 몰랐어요 ㅠㅠ 그냥 미역이 왜 이리 뻣뻣하나 덜불려서 그런가보다. 애 배고플테니 끓이면서 불려야겠다. 하고 나서 끓이고 나니 계속 다 뻑뻑해서 이상했는데 별생각없이.. 맛이 이상하지 않아 별생각이 없었어요. 애키운단 ㄴ 핑계로 이렇게 정신없는 짓을 하네요.

  • 9. 그러셨군요.
    '18.6.26 12:09 AM (211.215.xxx.107)

    그런 날도 있는 거죠.^^
    다시마 몸에 좋아요
    뻣뻣하면 가늘게 채썰어서 드셔도 될 거예요

  • 10. ㅋㅋ
    '18.6.26 12:25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내일 가족 모두 쾌변~~
    몸 가볍게 장마 시작하면 좋죠 뭐

  • 11. ...
    '18.6.26 12:26 AM (59.5.xxx.15)

    성격이 털털하신가봐요~~^^

  • 12. redan
    '18.6.26 12:34 AM (1.225.xxx.243)

    따듯한 댓글들 감사해요. ㅠ 가위로 잘게 잘랐는데 아직도 뻑뻑해서 국물만 먹었어요..

  • 13. 메추리알
    '18.6.26 12:37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몇개 까서 국물내고(?) 남은 다시마로 장조림하면 되겠네요.

  • 14. ㅎㅎ
    '18.6.26 1:04 AM (211.177.xxx.175)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뭐
    살림초보는 다시마를 알아보기 쉽지 않죠 ~~^^

  • 15.
    '18.6.26 7:53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말린 다시마 보통 국물만 내고 버리니
    음식초보는 다시마랑 미역 구별 안갈수도있죠

  • 16. 에이
    '18.6.26 8:27 AM (211.58.xxx.167)

    말도 안돼
    설마 다시마랑 미역이랑 분간을 못할수가

  • 17. 중2 아들도
    '18.6.26 9:20 AM (124.111.xxx.3) - 삭제된댓글

    다시마랑 미역 구분하는데 솔까 님 너무해요!더군다나 주부가???

  • 18. ㅎㅎ
    '18.6.26 10:46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온가족 숙변까지 싸악 청소되실듯 ㅋㅋ

  • 19. ㅁㅁ
    '18.6.26 1:13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전 신혼때 모르고 돼지고기로 미역국 끓였는데
    다시마나 미역이나 주는대로 먹는 경우
    그럴수도 있다 싶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168 탈모방지 샴프 ( 커피가 재료 ) 7 혹시 2018/06/27 2,680
827167 이케아 음식 위에 있는 완두콩 믹스 어디서 팔까요 ? 1 이케아 2018/06/27 725
827166 자기 얘기를 스스럼 없이 얘기하는 사람들은 10 2018/06/27 3,600
827165 아침에 먹는 바나나가 왜 안 좋다고 했는지 아시는 분!!! 11 바나나 2018/06/27 5,001
827164 방탄 지민이 서태지 콘서트에서 5 짐니짐니 2018/06/27 2,819
827163 시어머니의 사모님 소리 20 시어머니 2018/06/27 5,859
827162 시민 고발에 세금쓰다 부족해서 추경까지 받아...(이읍읍) 4 ㅇㅇ 2018/06/27 720
827161 봉지라면 맛난 거 추천해 주세요 8 ... 2018/06/27 1,095
827160 영화 제목 알 수 있을까요 6 기역 2018/06/27 608
827159 아이 영어 숙제 봐주기 어렵네요. 8 나옹 2018/06/27 1,478
827158 펜션 간이풀장서 유아 익사사고..법원 "펜션 주인 30.. 12 몬산다 2018/06/27 3,229
827157 워킹데드 보시는 분? 11 까칠마눌 2018/06/27 1,668
827156 호날두... 와..진짜 별루다.. 14 ,, 2018/06/27 6,607
827155 이읍읍) 민심은 반쯤 포기, 민주당 장악이 목표임 16 ㅇㅇ 2018/06/27 1,409
827154 우리나라 사람은 길에서 마주오는 사람한테 절대 길 안 비켜주네요.. 42 한민족 2018/06/27 7,277
827153 암이 일년 만에 완치판정 받을 수도 있나요? 18 2018/06/27 3,054
827152 이거 보셨어요? 멕시코 원주민이 한국인일수도 있다는 가설 23 눈쏟아진다 2018/06/27 5,267
827151 자고 일어나면 베개 자국 13 에휴~ 2018/06/27 2,448
827150 서울시 태양광 미니 발전소 사업은 혈세 낭비이며 반환경적이다 8 길벗1 2018/06/27 1,073
827149 블루베리 하루에 먹는양?? 3 ㅅㄷ 2018/06/27 4,520
827148 힘들다 우울하다할때 ㅋㅋㅋ 거리는 문자보내는 동네친한 엄마 15 .. 2018/06/27 3,061
827147 차이슨이 정확하게 어떤 회사 거예요? 17 ㅎㅎ 2018/06/27 3,951
827146 문재인 대통령님 이런 정책 너무좋습니다 (난민) 15 장마 2018/06/27 1,790
827145 김부선, 이재명에게 “결백 입증하고 싶다면 직접 나서라” 28 ㅇㅇ 2018/06/27 3,253
827144 불청 생일선물 김도균한테는 한개도 안 준거죠? 6 ... 2018/06/27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