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비행기 타는데 벌써부터 무서워요.

.....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8-06-25 22:55:32
멀리가나 싶으시죠?
서울에서 제주요ㅠ..
작년에 난기류 만나고..착륙 직전 다시 떠 올라 공중에서 한시간 떠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진짜..혹시나 해서 처음으로 우황청심환 먹고 타려구요.
근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 둘도 작년에 같이 겪고 무섭다하다가 자요.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약 있나요?
하필 비 올때 걸렸는지..
아예 결항되길 빕니다ㅠ..
IP : 175.213.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5 10:56 PM (27.35.xxx.162) - 삭제된댓글

    차는 타시나요?
    교통사고 사망률이 훨씬 높은데.

  • 2.
    '18.6.25 11:00 PM (211.215.xxx.51)

    그냥 좀 공감해주면 안되는지...ㄷㄷ
    저 같아도 그런 경험 있으면 떨릴거 같아요
    내일 무사히 비행기 타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모두모두 행복한 댓글 유도 ㅎㅎ

  • 3. zzz
    '18.6.25 11:04 PM (119.70.xxx.175)

    비는 괜찮아요..바람이 문제지..ㅠㅠ
    그런데 내일 강풍도 있는 거 같은데 어쩌나요..ㅠㅠ

  • 4. ...
    '18.6.25 11:07 PM (183.102.xxx.109)

    저도 몇년전 씨엠립에서 인천 오는데 난기류 탓인지 비행기가 갑자기 아래로 뚝 떨어져 사람들 소리지르고 정말 아찔했어요 그런데 항공사분께 여쭤보니 자주 있는 일이라하더라구요 걱정마시고 제주도 가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 5. 아니
    '18.6.25 11:20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맨날 왜저래요?

  • 6. .............
    '18.6.25 11:28 PM (180.71.xxx.169)

    저도 제주 다녀오다가 수직낙하 경험했네요. 자이드롭 딱 그 상태.
    여기저기서 갑자기 날라온 물건들 주인 찾아주느라 난리였으니 알만하죠.
    님 심정 이해가요. 저도 몇년전 멀지도 않은 동남아 예약해놓고 전날 취소해 말어 하면서 고민무지했어요. 하필 그날 비행기 추락사고 뉴스에서 봐서리.........
    가까운 제주이니 그냥 맘편히 다녀오세요. 저도 제주 정도는 갈 수 있을거같아요.

  • 7. ...
    '18.6.25 11:41 PM (175.213.xxx.25)

    그러게요. 내일 보니 제주도 강풍ㅠ..
    결항 떠서 숙박 환불받고 싶어요ㅠ
    저보다 어린아이들 혹시 트라우마 생길까 그게 더 걱정이예요. 저야 머 청심환 먹고 참으면 괜찮겠지만..아이들이ㅠ..

  • 8. 자낙스
    '18.6.26 12:27 AM (116.124.xxx.179)

    저는 신경정신과에서 약 (자낙스)처방 받고
    타기전 15분쯤에 먹어요
    졸려서 해롱거리는 상태로 타고 이륙할땐 발목잡고
    상체를 숙여요 (승무원이 이러면 안무섭다고 가르쳐줬어요)

  • 9. 자낙스
    '18.6.26 12:31 AM (116.124.xxx.179)

    저는 아랍에미리트 타고 유럽간적있는데
    터뷸런스로 밥차가 7번 드갔다 나왔다ㅈ했어요
    진짜무서웠어요
    착륙전 한시간 공중에 뱅뱅 저도 겪었어요 이건제주도요
    이두사건 이후로 약먹어요

    와 이정도도 힘든데 수직낙하는 말만들어도 공포영화네요

  • 10. 저도
    '18.6.26 8:27 AM (211.58.xxx.167)

    자낙스 한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75 동태전 할건데 안부서지게 하는 방법 있나요? 13 .. 2018/09/22 4,163
856774 그릇세트 얼마에 팔면 될까요? 10 ㅁㅁㅁ 2018/09/22 2,894
856773 한은,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비상'…연휴에도 대책 논의 6 금리인상 2018/09/22 1,796
856772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이 미스터션샤인 테마곡이라니... 6 푸른 옷소매.. 2018/09/22 2,185
856771 손아랫 동서가 손윗동서에게 동서라고 하기도 하나요? 34 숲길 2018/09/22 7,728
856770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짜증나고 인상 찡그려져요 1 이 또한 지.. 2018/09/22 1,497
856769 방탄 팬분들 얘들 따끈한 리믹스 나왔어요. 5 콘서트 중에.. 2018/09/22 1,277
856768 제가 할머니가 되었을때를 상상해봤어요. 3 까페 2018/09/22 2,064
856767 큰조직에서 직장생활 해본 사람 3 직장생활 2018/09/22 2,501
856766 동서지간에 오니 안 오니로 왜 싸워요 18 파망 2018/09/22 7,130
856765 정세현장관님이 혼내신 기자얼굴 14 ㄱㄴㄷ 2018/09/22 5,481
856764 인터넷뱅킹을 하는데 갑자기 안된다고...몇시부터 가능할까요. 3 하필 2018/09/22 967
856763 북한가서 하지말라는 행동하고 자랑하는 정동영 18 노쇼말고 2018/09/22 4,915
856762 대딩들 추석에 시댁 다 데려가시나요? 8 .. 2018/09/22 2,631
856761 쇼미 보는데 거슬리는 래퍼 3 왜왜 2018/09/21 1,822
856760 kbs스페셜보다가 ..어처구니없는 기래기들 8 2018/09/21 2,663
856759 할머니 선물 ... 저렴한거 14 머리가 2018/09/21 2,904
856758 제주도 오후4시쯤도착 3 제주 2018/09/21 1,124
856757 어제 직장동료 전화통화 글 올렸던... 2 멘붕 2018/09/21 1,529
856756 젝키 ㄱㅅㅎ 같은 놈만봐도 3 점점점 2018/09/21 5,407
856755 지금 나혼자산다 정려원네 소파 5 나혼자산다 2018/09/21 15,223
856754 이시간에 왜 하필 배가 고픈걸까요? 11 어흑 2018/09/21 1,275
856753 러일 전쟁을 뒤에서 조종한 미국과 영국 - 중재로 노벨평화상까지.. 1 수선화 2018/09/21 695
856752 여행사 통한 환불 문의드려요ㅠㅠㅠㅠ 4 아로미 2018/09/21 1,090
856751 남편의 스토킹? 이해할수있으신가요? 20 ㄱㅈㅅㄱ 2018/09/21 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