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로니아 분말 먹고요..과다하게 먹고..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11,939
작성일 : 2018-06-25 19:37:08

제가 아로니아 분말을 사서요

한번에 세숟가락을 우유에 타서 먹은거에요


그거원래 하루에 한티스푼 정도 먹어야 되잖아요

ㅎㅎㅎㅎㅎ


분말이라서 농축이 많이 되어 있어서 그 렇고

원래 생 아로니아 도 육십알 정도 먹는다 하던데

아닌가요??


저는 몰라가지고

그게 가루를 우유에 타면 너무 색깔이 이쁘고

해가지고

그거 좋아해가지고요


그렇게 먹은거에요

한달 가량요..


어떤 일이 일어났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가 너무 빨라지고

25일만에 하는거에요..ㅎㅎㅎㅎ

양이 너무 많아서

막 물처럼 나오는거에요

ㅎㅎㅎㅎ

그러면서 몸이 다 물러서

진짜 잘 다치고요


정말 이러면 살고 싶겠어요..ㅎㅎㅎ


제가 알았죠

저거 아로니아 먹어서 그렇다고...

몰랐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계속 아로니아를 그렇게 먹고 병을 얻었을듯

ㅎㅎㅎ


그래서 아로니아를 끊었죠

정상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아로니아도 무섭더군요

특히 분말은....


그래서 다음에 냉동 블루베리를 먹었습니다

ㅎㅎ

여기서 블루베리 먹고 빈혈 고쳤다느 글보고요..ㅎㅎ


한달 동안 많이 먹었어요

빈혈을 좋아졌어요


그런데 다시 생리가 빨라지고

양이 많아지는거에요

물론 아로니아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서 이제는 블루베리를 조금씩 가끔 먹죠

그러니까

괜찮더라구요

블루베리도 무서운겁니다..

뭐든지 많이 먹으면 안되는거 같애요



아로니아 분말 하루 먹으니까

눈이 확 밝아져요

좋기는 진짜 좋아요..ㅎㅎㅎ




IP : 122.254.xxx.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6.25 7:38 PM (122.254.xxx.22)

    저는 자궁 호르몬 치료를 많이 해서
    일반 여성과는 좀 다르겠죠..ㅎㅎㅎ

  • 2. ..
    '18.6.25 7:39 PM (49.169.xxx.133)

    오늘은 왜 안 보이시나 했네요.
    정들었나봐요.ㅋ

  • 3.
    '18.6.25 7:40 PM (211.36.xxx.183)

    뭐든 과하게 먹음 안좋아요

  • 4. tree1
    '18.6.25 7:46 PM (122.254.xxx.22)

    저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있었어요
    당근 그렇겠죠
    지금은 검사안해보니까
    모르겠네요
    있는지 없는지..ㅎㅎㅎㅎ

    초경부터 생리 ㅂ ㅜㄹ순이었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다낭성은 아무 병도 아닌거같은
    별로 고통도 없고
    생리도 몇달만에 하고 좋지 않나요
    저는 석달만에 했거든요
    좋았어요

    뭣도 모르고 살았는데요..ㅎㅎㅎㅎ

  • 5. tree1
    '18.6.25 7:48 PM (122.254.xxx.22)

    생리가 정상인 된적이 ㅇ있었는데
    너무 피부도 좋고
    쾌적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생리가 중요하구나 하는걸 알았죠

    ㅎㅎㅎ

    그래도 한달만에 하는거는 너무 자주 하는거 같은..아..ㅎㅎㅎㅎ
    빈혈도 있고..음...

    아무튼 정말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ㅋㅋㅋ

  • 6. tree1
    '18.6.25 7:49 PM (122.254.xxx.22)

    다낭성 난소 ㅈ ㅡㅇ후군 정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좋을때도 많더만요...ㅎㅎㅎ



    생리를 저 ㅇ상으로 하면서
    좀 예민해졌어요
    여자들처럼요...
    아 피곤해요..ㅎㅎㅎㅎㅎㅎ

  • 7. tree1
    '18.6.25 7:52 PM (122.254.xxx.22)

    며칠전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글 보구요
    뭐 그정도를 병이라고..ㅎㅎㅎ

    저는 다낭성 오래
    거기다 자궁 호르몬 치료도 오래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 뭘 그 정도를 가지고 이런 생각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
    '18.6.25 8:14 PM (211.108.xxx.176)

    저는 생리가 항상 24일 주긴데 안좋은건가요?
    평생 빈혈이라 철분제 달고 사는데 그거때문일까요?

  • 9. tree1
    '18.6.25 8:21 PM (122.254.xxx.22)

    28일
    달주기와 일치
    이게 정상일건데요

    그런데
    24일도 정상측에 들기는 할거애요
    아닌가
    잘 모르겟고요
    ㅎㅎㅎ

    다른문제가 없으면 괜찮은데
    빈혈이 잇으시니

    빈혈이
    잇으면 생리량이 많아져요

  • 10. tree1
    '18.6.25 8:22 PM (122.254.xxx.22)

    생리 24일만에 하면 빈혈생길거
    같아요
    한달에 햐도 빈혈생긴다하잖아요

  • 11. 헉...
    '18.6.25 8:39 PM (222.98.xxx.191)

    이제야 알았네요..제가 몇년전부터 아침마다 블루베리를 한주먹씩 갈아먹었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생리가 확 땡겨져서 23일 주기가 되더라구요... 40대 후반이라 그런가 했는데 블루베리 양을 줄여봐야겠네요.ㅠㅠ....

  • 12. ㅇㅇ
    '18.6.25 8:40 PM (49.142.xxx.181)

    아 어젠가 tree1님 찾는글 봤는데 보셨어요?
    트리원님 글 다 찾아봤다면서 그 전에 무슨 아이디로 글 올렸냐고 묻던데..
    트리원님 글 팬이시라면서...

  • 13. tree1
    '18.6.25 8:47 PM (122.254.xxx.22)


    봤어요

  • 14. ..
    '18.6.25 8:48 PM (61.80.xxx.205)

    나도 먹는데
    무슨 생리가 빨라지고
    물처럼 나오는지...

    어이없네.

    병원 가세요.
    물처럼 나오면 죽는 거임.

  • 15. 오바육바
    '18.6.25 8:57 PM (119.67.xxx.194)

    아로니아 하루 먹고 무슨 눈이 확 밝아져요~
    아무튼 매사가 오바를 넘어 육바...
    적당히 하세요 쫌...

  • 16. 하여간..
    '18.6.25 9:12 PM (121.169.xxx.131)

    이분 주제 다양해지는거 보소

  • 17. ...
    '18.6.25 9:21 PM (115.40.xxx.90)


    폰에서 읽느랴 닉넴 확인 못하고 읽는데 초반부터 글에서 티가 나네요 트리님.
    아스트랄하다고 어떤분이 그러더만 딱이에요

  • 18. ㅎㅎㅎ
    '18.6.25 9:28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 19. 119님은
    '18.6.25 9:56 PM (61.85.xxx.138)

    건강하신거에요. 몸이 약한 사람은 정말 신선도가 좋거나 약성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먹는 즉시 느끼기도합니다...예민하신 분들은 알거에요.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피부가 보들해지기도해요...

  • 20. ..
    '18.6.25 10:00 PM (61.85.xxx.138)

    묽어지기도하는군요. 전 덩어리질때가 있어서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했는데.. 참고할게요.

  • 21. tree1
    '18.6.25 10:21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덩어리지는거는어혈???
    안좋은거로 알아여
    그래도 별이상없으면 그냥사는거죠
    ㅎㅎㅎㅎ

  • 22. ee
    '18.6.25 10:22 PM (118.34.xxx.68) - 삭제된댓글

    트리님 글에 댓글 오랜만에 다네요.

    책 많이 읽으시는 트리님께서
    다낭성이라 좋다니요.


    호르몬 치료많이 하셨단 글 보니 결혼하신 분이신가봐요.

  • 23. tree1
    '18.6.25 10:24 PM (122.254.xxx.22)

    생리를 자주 안하니 좋앗다구요
    ㅎㅎㅎ

    그거 하나만 좋죠

    저는 결혼안햇구요
    부정출혈이 잇어서 햇어요

  • 24. 트리가
    '18.6.25 10:45 PM (182.222.xxx.79)

    여자였다니!!!!!!!!!!
    아로니아는 생리불순에 좋긴해요
    털썩 난 정말 남자로 알았는데

  • 25. 표현도
    '18.6.26 12:00 AM (112.169.xxx.30)

    여자가 사용하는..직접 겪어서 나오는 단어들이아니네
    물처럼 콸콸이라니
    표현한번 상스럽고 뜬금없네
    왜?차라리 폭포처럼 터진다고 표현하지

    어디가 안좋아서 하혈하듯 출혈있는듯 어쩌고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물처럼이 도대체 뭘까
    그동안은 그럼 덩어리진것도 아니고
    전부 찐득찐득해서 팬티나 생리대에 풀처럼 달라붙기나 했던것처럼 말하네

    이 인간은 아무리 여자라 우겨봤자
    디테일에서 그냥 뽀록이 남
    가뜩이나 못쓰는글 소설 써보려 참 애쓴다애써

  • 26. 표현도
    '18.6.26 12:01 AM (112.169.xxx.30)

    작가 김훈이 롤모델인가 봄
    그 인간도 생리묘사가 끝내주긴하더라

  • 27.
    '18.6.26 12:19 AM (1.234.xxx.143)

    계속 감추고, 척으로 일관 된,
    그런데 보이니 어쩔~~

  • 28. tree1
    '18.6.26 7:30 PM (122.254.xxx.22)

    아니

    베스트에

    이글은가도되요
    정보가잇으니

  • 29. tree1
    '18.6.26 7:31 PM (122.254.xxx.22)

    깜놀
    베스트에서보고

  • 30. ..
    '18.6.26 7:54 PM (14.63.xxx.252)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733 중딩 수학문의 5 궁금 2018/10/21 1,515
865732 제주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실바람 2018/10/21 1,214
865731 엄마 돈 쓴 오빠 6 ㅇㅇ 2018/10/21 5,781
865730 82 이전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깜짝 놀라요 19 ... 2018/10/21 4,716
865729 플리마켓 후기... 9 이윤남기기 2018/10/21 3,591
865728 언제 추워지나요? 10 ㅇㅇ 2018/10/21 2,995
865727 4억 정도 되는 돈.. 일주일간 은행에 둔다면. 7 어디 2018/10/21 3,917
865726 열받아서 뭔가 확 지르고 싶은데요. 16 ㅡㅡ 2018/10/21 4,144
865725 영국-프랑스-독일 자유여행 하려하는데 어디 인, 어디 아웃이 나.. 6 뮤뮤 2018/10/21 1,919
865724 겨울 한방차 어떤거 끓여 드시나요? 6 집에서 2018/10/21 1,921
865723 전업이니 집안일.하는건 당연한데 20 .... 2018/10/21 5,819
865722 막스마라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5 sara 2018/10/21 4,099
865721 수학과외해도 40점대ㅜㅜ조언부탁드려요 17 2018/10/21 4,196
865720 교황 사실상 거절이다 23 신디고 2018/10/21 7,694
865719 조선족은 한국인인데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요? 39 현실 2018/10/21 4,314
865718 지금시간에 윗층에서 티비나 음악이 쿵쿵 울릴정도로 틀면 넘어가시.. 2 .. 2018/10/21 853
865717 정우성도 털묻었네요 50 sbs 2018/10/21 6,376
865716 못생긴 남편도 괜찮을까요? 46 ㅇㅇ 2018/10/21 12,150
865715 순천만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9 여행자 2018/10/21 2,510
865714 조선족이 싫으니 중국이란 나라 자체가 19 중국 2018/10/21 2,033
865713 전문용어 찾아요~~ 도움주세요 4 .. 2018/10/21 656
865712 택시기사가 정치얘기하면 어떻게 대응하세요? 17 sun 2018/10/21 1,795
865711 이병헌 vs 공유 배우로서 포텐 누가 더 ? 40 유치한 질문.. 2018/10/21 3,461
865710 예의상 하는말로 기분좋아한다고 비웃는거 7 ㅇㅇ 2018/10/21 1,471
865709 체육관 콘서트 때 좌석 5 ㄷㄷ 2018/10/2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