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산이 예전 산이 아닙니다.
등산로가 없는 산은 그야말로 수풀이 우거져서 몇발짝 발 떼어 놓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경찰이 끈질기게 수색해서 시신이라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범 여부는, 그 산에 여고생을 데려갔다는 것때문에, 당연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여고생이 순순히 따라갔다면 공범이, 여고생과 아주 가까운 지인이라서 의심없이 따라 갔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반항하는 여고생을 그 높은 산까지 데려가기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공범이 없다면 추정컨데, 가해자가 여고생을 차에서 폭행하고 옷이 벗겨진 상태로 머리채를 잡은 채 산으로 끌고 갔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혼자 끌고 가기는 힘들것이고 공범이 있어도 마찬 가지로 그 수풀이 우거지고, 그 경사진 산을 올라갔다고 보기는 어렵게 생각됩니다.
사실 너무나 마음 아픈 사건이고 미스터리합니다.
저 같은 여자들, 일상 생활에서 작은 위험한 느낌을 감지하고 적극적인 방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