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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고려 중인데, 털빠짐..괜찮을지요..

익명1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8-06-25 17:57:33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나이도 좀 있고,

배변도 훈련시켜야 하고,,

다 좋은데,,

털빠짐이 상당히 있다네요

그것만 아니길 바랐는데..

우리 가족이 모두 비염이 평균 이상으로 심하거든요

이 한여름에도 우리 딸은 코소리 나고 아침 저녁으로 삑삑..

재채기 아주 돌아가면서 해요 가족들이.


그 강아지가

털이 여우같은 느낌이에요

스피츠 정도까지는 아닌데

부스스~~하게 살짝 폭닥한 느낌의 직모있죠.

이런 믹스견,

털 정말 비염을 막가게 만들까요

비염이 정말 삶의 질도 떨어뜨리고 면역을 마구 저하시켜서

힘들거든요.

심할 땐 결막 부풀어 오르고 눈물 줄줄...


이거 극복할만한 수준일까요?


한 번 가족 맞으면 평생 가족으로 책임질 생각하고

몇 년 뒤 외국가는 계획 있는데 

강아지 생기면 데려가는 걸로 가족들이랑 다 얘기가 되었거든요.


으흑....ㅠㅠ



IP : 180.69.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양반대
    '18.6.25 6:0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두번 상처받게 하지 마세요
    아님 병원가서 상담부터 받아보시기를

  • 2. 반대
    '18.6.25 6:21 PM (58.140.xxx.242)

    가족중에 한명이 비염이 있어도 애완견이닌 애완묘 기르기
    힘들텐데요 온가족이 다 비염이 있는데 어떻게 애완견을
    키우시려구요
    아마 감당 못하실꺼에요
    그리고 유기견 이고 아니고 를 떠나서 강아지나 고양이 는
    털이 다 빠집니다
    얼마나 심하게 많이 빠지나 적게 빠지나 이런 차이죠......

  • 3. ...
    '18.6.25 6:29 PM (61.98.xxx.93)

    반대하고 싶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 키우는데요.
    단모종이어도 털 많이 빠져요.
    털갈이 할땐 정말 헐~이거든요.
    비염있는 딸 친구가 강아지 보러 왔었는데, 눈물,콧물..빨개지고 징난 아니었어요.

  • 4. 참고로
    '18.6.25 6:34 PM (121.173.xxx.182)

    슈나우저는 거의 안빠져요. 16살된 우리 슈나우저

  • 5. 누리심쿵
    '18.6.25 6:40 PM (106.250.xxx.62)

    푸들 비숑 말티즈 시츄 정도로 안빠지는 강아지라면 심각하게 고민해볼 여지는 있습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종은 털빠짐 굉장해요
    스피치나 웰시 이런쪽으로 믹스인것 같은데
    정상인도 알러지 생길정도로 털빠짐 심해요 ㅜㅜ
    정말 평생 책임질 각오 아니시라면 털빠짐이 별로 없는 강아지로 다시 생각해보세요,,,,,
    털빠짐이 가장 적은 강아지는 푸들 비숑 말티즈 시츄순입니다

  • 6. 제경우엔
    '18.6.25 6:41 PM (49.175.xxx.185)

    비염에 눈 퉁퉁부었던 온갖알러지 환자였는데 이상하게 내개털은 적응되던데요. 서로 잠시 적응하는시간동안 강아지는 빡빡이로 지냈고
    저도 약간 함들었지만. 모든 동물은 정도차는 있지만 털은 다 빠집니다.

  • 7. 하지마세요..
    '18.6.25 6:54 PM (115.21.xxx.68) - 삭제된댓글

    저희딸이 심한 비염인데 개나 고양이 만지면
    가렵다가 부어요. 눈이 눈에 띄게 붓고 목덜미도
    긁는데로 빨개져요. 약 먹어야 가라앉아요.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못키워요.
    친구집에 가면 못참고 안고 부비고 집에 오면 부어서
    약먹고해요.

  • 8. 그 강아지는 털 빠집니다.
    '18.6.25 7:05 PM (82.132.xxx.101)

    털 안 빠지는 강아지들도 있어요.
    이 녀석 한번 봐주세요.
    http://naver.me/FRdzC6zT

  • 9. 호이
    '18.6.25 7:11 PM (1.237.xxx.67)

    우리애는 개는 만지면 벌겋게 붓는데 고양이는 멀쩡하더라고요
    몇년 아는 집 개를 집에 데리고 있을때는 또 괜찮더니 개 돌아가고 애견카페 가니까 바로 붓더라고요
    애견카페나 보호소에 온가족이 하루종일 계셔보세요

  • 10. 000
    '18.6.25 7:12 PM (124.50.xxx.211)

    그런데 비염같은 경우는... 익숙하지 않은걸 접하게 되니 재채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그런거잖아요. 집에서 계속 맞대고 있으면 좋아질 상황이 꽤 많아요.

    저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개를 키우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외국에 나가서 오래 살다 왔는데요. 귀국하니 키우던 개였는데도 눈간지럽고 재채기나오고 콧물흘리고 막 그랬어요. 그런데 한두달 지나면 다시 익숙해지더라구요.
    전 고양이 알러지가 굉장히 심한 편인데 이것도 뭐 좀 오래 같이 부비고 살면 괜찮아질수도 있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시 독립하면서 유기견 한마리(믹스견) 데려다 키우는데요. 얘는 털이 시츄랑 말티즈 섞인 것 같은 아이라 털이 꽤 많은 편인데 데려올때 박박 밀고 데려와서 그런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털을 많이 엉켜있다고 박박 밀어서 보내주셨어요.ㅠㅠ) 또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아기때부터 강아지나 고양이랑 같이 자란 애들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잖아요.

    윗분이 쓰신것처럼 털있는 강아지 데려와서 여름이니 털 빡빡 밀고 같이 지내면서 적응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11. 000
    '18.6.25 8:17 PM (180.65.xxx.19)

    온가족이 비염이라시니 조심스러운데요
    8년전에 울딸 초등일때 강아지 입양하고 그것도 몇주뒤에
    딸이랑 제가 권투선수처럼 눈이랑 입 주위가
    벌겋게 부풀어 올랐어요.
    근데 또 며칠 지나니 멀쩡해졌고 그뒤론 괜찮았어요
    윗분 글처럼, 적응되는 경우도 있는것같아요

  • 12. 익명1
    '18.6.25 10:25 PM (180.69.xxx.24)

    그 강아지를 한 달째 스토킹하며(온라인에서) 애닳아 하고 있어서
    마지막에 털빠짐이라는 복병이 오니..슬퍼요.
    아아아ㅠㅠㅠ
    다른 강아지는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요

  • 13.
    '18.6.26 12:11 AM (211.36.xxx.31)

    온가족이 비염있으면 키우면 안되요
    없던비염도 생기던데요
    키우지 마세요

  • 14. ......
    '18.6.26 12:26 AM (1.218.xxx.34) - 삭제된댓글

    비염과 개털이 별상관없는 경우도 있고 상관있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비염이 기후와 분가루여서 개나 고양이는 전혀 상관 없어요.
    알러지 검사를 하시거나, 개를 며칠간 데려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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