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산지 이제 2달 넘었는데 다 좋은데 정말.. 너무 심하네요.
집이 확장형이거든요. 앞에 하천이 흘러서 그런가 습해서 그런가.
13층이라 벌레 걱정은 없을지 알았는데.
앞 뒤 샷시 창틀에 거미가 너무 많아요.. 거미줄하며 그 안에 잡힌 조그만 벌레들..
직접적으로 눈에 잘 보이는건 아니고 방충망 밖에 쳐지는 것들인데요.
다른 아파트들은 이런 문제 없는거죠? 아파트 첨 살아봐서 가늠이 안되네요.
남편은 빗자루로 자주 걷어주자고 하는데. 아랫집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지 걱정이구요.
이 아파트 사면서 방충망도 싹 갈았는데 2달 됐는데 거미천국이 되었네요.
익충이니 뭐니 거미는 잡는거 아니라는데.. 어케 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