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를 좀 자르면 예쁘다는 말을 듣네요

변화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8-06-25 13:50:18
얼굴은 좀 긴편, 계란형이에요
어깨길이로 늘 하는데 이유는 단골 미용사 의지예요
거의 십년이상 이 집에 머리를 맡기고 있는데 이분이 제게
심한 의욕을 가지며 좀 자르려하면 극구 말려요
그래서 늘상 어깨길이로 하고 있어요
그러나 더운 여름엔 힘들어요
그래서 짧게 자르라고 하는데 나름 짧게 잘라줘요
물론 뒤는 포기 못 해서 꽁지를 길게 내리죠
어쨌든 옆머리가 짧아지니 머리가 짧아 보이는데 이때
보는이마다 어찌 알고 머리 잘랐네 시원해 보인다 예쁘다 그래요
예쁘다 소리와 시선에서 예쁨이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제가 좀 짧은게 나은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젠 길면 바짝 잘라볼까 싶네요
IP : 175.120.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8.6.25 1:52 PM (121.130.xxx.60)

    길고 치렁치렁하면 없어보임..

  • 2.
    '18.6.25 2:01 PM (211.204.xxx.23)

    긴머리가 안어울렸다는 뜻이에요
    단골미용사는 왜 그럴까요?

  • 3. 긴얼굴은
    '18.6.25 2:06 PM (221.158.xxx.141)

    단발이나 보브컷이 가장 나아요.
    저도 긴다란 달걀(이라고 우겨봅니다) 인데 긴머리 안어울려요.
    전 13살때 처음으로 단발로 잘라보고 알았어요.
    그전까지 엄마고집때문에 자르지 못하다가 처음 잘랐거든요.
    그 이후로는 단발이나 커트 유지하고 살아요.
    머리가 길어지면 묶고요. 푸는것보다 묶는게 나아요.

  • 4. 충격
    '18.6.25 2:11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긴 계란형이었다가 얼굴살빠지고 그냥 긴 오이가 됐는데
    전체 탈색한 후에 머리가 너무 상해서 똑단발로 잘랐어요.
    그랬더니 폭풍칭찬....
    20살 이후 긴 세팅머리만 십몇년을 했는데.... 저는 단발이 어울리는 얼굴이었더라구요...

  • 5. ㅈㅅㅂㄱㄹㄷ
    '18.6.25 2:17 PM (220.122.xxx.123)

    저라면
    다른미용실 가 볼것같아요.
    그리고 꼭 한스타일 고집할 필요있나요?
    저는 요즘 좀 짧은단발
    뒷머리 긴거말고 좀짧게 쳐올린머리
    어깨 안닿이는 머리 예뻐서
    곧 파마할때 자르려구요.

    저는 가는 미용실이 매번 펌을
    한듯만듯 웨이브 많은 늙어보인다고
    너무 안한듯이 해줘서 다른 미용실로

    바꿨어요.

  • 6. 저도
    '18.6.25 2:26 PM (211.109.xxx.76)

    긴얼굴인데 짧은 단발 안해주려고하더라구요.
    전 너무 길어도 안예쁘고 어깨길이가 딱 좋던데..
    주변에서 짧은게 이쁘다하면 자르세요.
    단발하고싶어서 한번 했었는데 전 턱살이 많아 그런지 별로더라구요 ㅎㅎ

  • 7. 익명1
    '18.6.25 2:31 PM (180.69.xxx.24)

    길다고 다 단발이나 보브가 어울리는 건 아니에요
    저도 얼굴 긴데, 저도 단발 좋아하고 세련된 짧은 컷 좋아하는데
    몇 년에 한 번씩 컷 시도할 때마다 왜 잘랐어....피드백.
    지금 어깨넘는 중장길이 유지해요
    전체적인 분위기라는게 있어요
    저는 약간 똑 떨어지는 스타일이 안어울리는 사람이더라고요
    약간 효리꽈

  • 8.
    '18.6.25 2:3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보통 주위보면 긴얼굴은 단발했을때 얼굴이 더 길어보이던데요 갸름에서 살짝 긴정도면 몰라도요

  • 9. 음..
    '18.6.25 4:02 PM (14.34.xxx.180)

    제가 숏컷을 했을때 주위사람들이 대부분 우와~잘어울린다 김남주?같다
    하면서 칭찬해줬어요.
    한 4년을 계속 숏컷하다가 관리가 힘들어서 머리를 기르게 되어서 어느덧 어깨선까지
    다다르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본 사람이

    와~~~머리 기니까 훨~~씬 이쁘다면서 표정이 달라지더라구요.

    헤어샤 디자이너도 머리 긴것이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지가 숏컷 해놓구선 ㅠㅠㅠㅠ

    그래서 어깨선으로 머리 하고 다니다가
    요즘 짧은 단발로 했더니
    또 이 머리 너무 잘어울린다고~상큼하고 젋어보인다고 칭찬을


    머리는 걍 보는 사람마다 다르구나~~일희일비할 필요가 없고
    걍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구나~싶어요.

  • 10. 윗님은
    '18.6.25 6:19 PM (117.111.xxx.155)

    얼굴이 이쁜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471 82가 중요한 사이트 맞나봐요 14 알바들 2018/11/19 3,237
875470 베이비시터 등본제출 17 .. 2018/11/19 4,653
875469 김성태 "오늘부터 국회 일정 전면 보류"..보.. 18 월급반납해!.. 2018/11/19 1,817
875468 귀 연골쪽에 귀걸이 하신분.. 6 2018/11/19 1,765
875467 곧 4시 20분 KBS1 사사건건에도 이정렬변호사님 나오세요. 8 보세요 2018/11/19 1,659
875466 숙주 생굴 팽이버섯 있는데 뭐해먹을까요 5 냉장고 2018/11/19 1,371
875465 과외선생이 오지 말라고 다른 학원 가라면 30 과어ㅣ 2018/11/19 6,214
875464 판사 탄핵 촉구 안건이 채택될까요? 3 .. 2018/11/19 924
875463 자식을 어떻게 키우면 인천중학생 가해자 같이 되나요.. 29 ... 2018/11/19 6,102
875462 출근 스트레스 5 출근 2018/11/19 1,489
875461 이재명에 대한 경찰 발표를 보고 44 퓨쳐 2018/11/19 3,149
875460 보헤미안 랩소디 어떤점에서 눈물 흘렸나요? 28 ㅇㅇ 2018/11/19 4,197
875459 혜경궁 소식이 지겹다는 24 ㅇㅇ 2018/11/19 2,590
875458 제주도 2월... 질문있어요 6 2018/11/19 1,327
875457 어머니 폴리스요 3 아정말 2018/11/19 1,037
875456 아이들과 부산여행 처음 갑니다~ 14 맨드라미 2018/11/19 2,686
875455 네이버쇼핑 구매대행 화나요 2 2018/11/19 1,740
875454 스브스 지금 이정렬 변호사님이 증거 있대요!!! 8 빼박 2018/11/19 2,807
875453 지금 스브스 tv. 이정렬 변호사 3 2018/11/19 1,668
875452 진돗개 2개월짜리를 하룻동안 돌봤어요 35 임보 2018/11/19 7,794
875451 김장끝내니 홍갓 반난이 남았어요 7 쑤신다 2018/11/19 1,683
875450 지금 스브스 이정렬변호사 나와요 5 ... 2018/11/19 1,359
875449 어제 김장했는데 냉장고에 언제 넣어야 하나요? 3 3호 2018/11/19 2,553
875448 통장에 4천만원이 전부인데 다 때려치고 여행가고 싶어요 6 답답 2018/11/19 4,300
875447 문대통령님이 ‘日, 식민지 시대 진실 마주해야' 한다네요. 2 .. 2018/11/1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