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외도와 아빠의 외도 차이?

노랑공 조회수 : 8,471
작성일 : 2018-06-25 11:09:34
엄마의 외도와 아빠의 외도가
아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나요?
IP : 117.111.xxx.2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5 11:11 AM (222.237.xxx.88)

    차이가 있을거 같은데요.
    보통 엄마와 더 감정적 친밀도가 높잖아요
    배신감이 더 클거에요.

  • 2. 다르다고 해요
    '18.6.25 11:1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똑같지만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아빠의 외도는 분노
    엄마의 외도는 상처

  • 3. 자녀의 성별
    '18.6.25 11:16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성별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어요.
    아들은 아버지의 외도를 이해하고 어머니의 외도에 더 분노하는 측면도 있어요.
    딸의 경우는 반대로...

  • 4. .......
    '18.6.25 11:24 AM (211.192.xxx.148)

    아빠의 외도는 엄마가 막아주고 애는 계속 돌봐주니까
    엄마의 외도는 애 방치로 이어지고 아빠 폭력으로 이어질게 뻔하고
    애가 받는 상처와 분노는 엄마의 외도가 더 클 것 같아요.

  • 5. 김정숙
    '18.6.25 11:25 AM (39.7.xxx.220)

    엄마의 외도가 더 치명적이라봅니다
    아빠외도는 엄마가 말안하면 애들이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지만 엄마의 외도는 애들이 먼저 알아요
    긴 시간 부재가 계속되고 소홀해지고 전화통화나 등등에서 우연히 알게될 확률 높고 알게되면 엄마를 벌레보듯 하고 주변에 위사실로 고2아들이 엄마 때려죽인다고 난리난거 봤어요

  • 6. ㅇㅇㅇㅇ
    '18.6.25 11:2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성별에 따라 다름.

  • 7. 당시엔
    '18.6.25 11:27 AM (117.111.xxx.43)

    아이가 어려서 몰랐는데 커서 알게 됐을 경우엔
    어떨까요? 그래도 차이가 있을까요?

  • 8. TimHortons
    '18.6.25 11:33 AM (210.117.xxx.136)

    제가 쓰려던 거 원글님이 쓰셨네요... 자라서 다르더라고요

    당시는 주로 엄마를 이해하는듯하지만 결국 성인되서 본인이 그때상황을 판단하고 분별하지요.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된다는거 잊어서 안되요 부모보다 더 스마트해져서 분별력도 뛰어나지죠.

  • 9.
    '18.6.25 11:49 AM (211.36.xxx.183)

    누가 외도를 하든 자식들에겐 악영향을 주는거죠

  • 10. 내비도
    '18.6.25 11:53 AM (220.76.xxx.99)

    자식이 성장하여, 부모(특히 엄마)와의 분리가 완전히 됐다면, 일반적 차이는 없겠지요.
    하지만, 완전한 분리는 드물고 특수한 환경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 11. 여기 그런집딸들글 종종 올라와요
    '18.6.25 11:55 AM (223.33.xxx.249)

    어릴땐 무조건엄마편
    성장후엔 엄마가 저러니 아빠가 외도했겠구나
    애를 부부사이에 이용하지마세요
    엄마방패막이로나선딸들
    엄마를 외면하게됩니다

  • 12. 뭐,,
    '18.6.25 12:25 PM (122.37.xxx.188)

    오른팔 왼팔 중 어느 팔 다친게 더 아플까요?

    이런 질문이네요,

    똑같이 아프나 어느팔에 의존도가 높은가에 따라
    다르겠어요

  • 13. ..
    '18.6.25 2:37 PM (49.173.xxx.222)

    둘다 더럽죠 결국 부모 양쪽이 모텔에서 다른남녀와 성관계하는게 외도잖아요.
    생각만해도 더럽고 징그러워요. 꼴도 못난 일반인들이 우웩

  • 14. ㅡ.ㅡ
    '18.6.25 4:36 PM (125.191.xxx.188) - 삭제된댓글

    누구든 알고나면 부끄러울듯.
    어려서는 모르고 자라지만
    세상 비밀은 없다...

  • 15. 크면 이해?
    '18.6.25 7:37 PM (59.6.xxx.151)

    부모 자식 관계는 자식 나이와 상관없어요
    우리는 누구나 '부모' 라는 존재에게 환상이 있어요
    부모가 사람일뿐이라는 걸 알때 이해보다 결핍을 훨씬 많이 느끼죠
    외도 하시는중이면 정말로 들키지 마세요
    님 위해서기 아니라 정말로 상처받은 사람을 가까이 봐서에요
    지식들은 부모에 대해 예민합니다
    제가 언급한 사람이 목숨 걸고 들키지 않는 노력이 최소한의 자식에 대한 예의
    라고 합디다

  • 16. ///
    '18.6.25 10:49 PM (180.66.xxx.46)

    제 친구가 그리 성인이 되어서 부모 외도를 혐오하던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

    20살까지 따뜻한 가정에서 안전하고 풍요롭게 키워줬으면
    부모도 슬슬 남자, 여자로서의 본연의 삶을 찾아 갈 수도 있는거 아닌지...
    늙어 파파할아버지 할머니 되어서까지 본인의 엄마아빠여야한다는건
    저는 정말이지 부담스럽던데요.
    사춘기때는 글쎄요 사람이니까 싫을수도 있겠으나
    저는 반대로 맹목적으로 저 하나만 바라보고
    저게 공부를 하나 안하나 저게 남자를 사귀나 안사귀나
    자기들 생각에 어리다 생각하면 무슨남자를 얼마나 가볍게 사귀든
    멀쩡한 사람을 배불러 들어온 딸 취급을 하면서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자기들 생각에 과년하다 싶으니
    주말만 되면 나가서 남자 만나라고 전화통 불들어오고...

    자기들 생활이라곤 하나도 없이 오직 저만 쫒아다니는것도
    자식 스토커다 싶더라고요.
    전 차라리 자기 생활, 자기 취향, 자기 생각, 각자의 비밀이란게 있는 부모가 얼마나 부럽던지...

    사실 성관계가 혐오여야한다면 우린 내 존재를
    별다르지도 않은 남녀가 부둥켜안고 관계하던것부터 떠올려야하나요?
    꼴도 못난 일반인이 젊으나 늙으나 추한게 딱히 다를것도 없을것같고...
    결혼하고 첫날밤 성관계는 성스러워서 등짝에서 날개랑 후광이라도 돋치는것도 아닐거고...

    전 부모의 정조는 상대방 각자에게 책임을 물을 순 있어도 딱히 자식에게 사죄를 해야할 문제인가....
    자식에게 네 아빠와 내가 리스다, 네 엄마가 너무 자주 요구해서 힘들다...라는 고충을 털어놓지 않듯
    배우자 각자의 정조 고충도 부부 각자가 해결해야지
    자식에게 알려지거나 자식에게 징징대거나
    자신이나 배우자의 외도로 자식의 돌봄에 소홀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482 스브스 지금 이정렬 변호사님이 증거 있대요!!! 8 빼박 2018/11/19 2,807
875481 지금 스브스 tv. 이정렬 변호사 3 2018/11/19 1,668
875480 진돗개 2개월짜리를 하룻동안 돌봤어요 35 임보 2018/11/19 7,794
875479 김장끝내니 홍갓 반난이 남았어요 7 쑤신다 2018/11/19 1,683
875478 지금 스브스 이정렬변호사 나와요 5 ... 2018/11/19 1,359
875477 어제 김장했는데 냉장고에 언제 넣어야 하나요? 3 3호 2018/11/19 2,553
875476 통장에 4천만원이 전부인데 다 때려치고 여행가고 싶어요 6 답답 2018/11/19 4,300
875475 문대통령님이 ‘日, 식민지 시대 진실 마주해야' 한다네요. 2 .. 2018/11/19 1,017
875474 남학생들 면도는 언제쯤 시작하나요? 11 2018/11/19 8,159
875473 세무사수수료는 언제 드려야하는거예요? 3 ㅡㅡ 2018/11/19 1,375
875472 남편잠자리고민상담 6 봄이아가 2018/11/19 5,134
875471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 2018/11/19 1,017
875470 최악의 마사지ㅜ 7 Massag.. 2018/11/19 4,285
875469 가성비 좋은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3 문의 2018/11/19 1,284
875468 초등 저학년 화상영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초등 2018/11/19 592
875467 아시아나 1000원당 1.3마일쌓이면 좋은편인가요? 7 궁금 2018/11/19 1,241
875466 비비큐 2천원 올리더니 대표는 사임? 1 뭥미 2018/11/19 1,064
875465 이정렬변호사 10 ... 2018/11/19 1,968
875464 이정렬 변호사님 나와요 8 mbc 2018/11/19 1,117
875463 강릉1박 여행,어딜갈까요 3 골드 2018/11/19 1,933
875462 회사에서 계약직 해고통보할때 어떻게 대답할까요? 2 `` 2018/11/19 2,955
875461 남의집에 속옷두는 미신이 있나요? 19 ㅌㅌ 2018/11/19 4,979
875460 이재명 트위터 설문 5분 남았네요 11 ........ 2018/11/19 2,119
875459 40살이후 능력만 있는거랑 평범해도 외모가 월등한 거랑 27 궁금 2018/11/19 4,983
875458 요즘 뜨는 파운데이션 뭔가요? 슈에무라, 에스티 로더 써봤는데 2 ㅇㅇㅇㅇ 2018/11/19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