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음식먹고 탈난거는 어떻게하죠

..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8-06-25 10:37:30
어제 여행끝나고 넘피곤해서 더위에 지치기도하고
근처 김밥집가서 김밥한줄에 라면시켰어요.
근데 나왔을때 반찬으로 나오는 분홍색 무피클같은게
시큼하더라구요.

살림하는 사람이아니다보니 이게 맛이나쁜건지
쉰건지 구분을 그리잘하는 편이아닌데
그절임은 좀 이거 맛이좀갔네 싶었어요.

이걸어쩌나 라면이랑 김밥을 두고
라면은 뜨거우니까.
그리고김밥은 킁킁해봐도쉰건아닌거같고
날이너무더워 무절임만 맛이갓나보다

하고 라면이랑 김밥먹고나왔는데요..

밤부터 배아프고 토할거같더니
지금 회사도못가고 몸살에 설사하고 난리네요.

제가너무미련한거같고 너무속상하고눈물나네요..
이거 전에 울 상사말로는 가게에 이야기하면 보험처리가된다던데
이럴땐 어떻게처리하나요.

저번에 조개종류먹고도한번 힘든적있었고
(그땐 그냥 넘어감..하지만 일생중 저 포함 두명이 오래고생)
요번에 이러고나니 외식하기가 두렵네요.
IP : 223.39.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접수
    '18.6.25 10:3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해 달라고 하세요,
    가족중 한명도 이런 일 겪은적 있고
    식당에서 보험처리 해 줬어요.

  • 2. ...
    '18.6.25 10:39 AM (211.36.xxx.60)

    보건소 신고
    검사

  • 3. ..
    '18.6.25 10:40 AM (223.39.xxx.76)

    병원부터다녀와서 가게연락하나요 아니면 연락하고 보험사가나요..일크게만들고싶진않고
    아픈데대한 병원비랑 약값 정당히받고싶네요.

    나오면서 그 무절임 쉬었다 말해주고싶었는데
    어제너무 피곤하고 기운이없는데다가
    다시안올위치의 가게라서 그냥그냥 넘어갔는데..

  • 4. 이럴땐
    '18.6.25 10:53 AM (211.192.xxx.148)

    그 식당 음식물이 원인이라는 근거를 어떻게 찾나요?
    거기서 음식 사 먹은 사람들은 아무도 연락없었다고하면 어찌되나요.

    단체 급식실에서는 그날 그날 음식 샘플을 냉동 해 놓고
    문제 생기면 역학조사한다고 하던데요.

  • 5. .......
    '18.6.25 11:23 AM (182.229.xxx.26)

    여행 후 더위에 지친상태라고 하셔서...
    그 음식점에서 먹은 다른 사람들도 탈이 난 경우가 아니면, 음식 탓이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 6. ..
    '18.6.25 11:23 AM (223.39.xxx.79)

    그집 무피클이 쉬어서요. 한입먹고손안댔구
    사실 그거말고는 다른음식들은 다 같이먹었는데 이상없구
    이집은 저혼자먹었어요

  • 7. 근데
    '18.6.25 11:28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

    그 식당음식이 원인이란걸 증명하는 방법있나요?

  • 8. 그런데
    '18.6.25 12:06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

    무피클은 쉬는게 아니지 않나요
    새콤이 지나쳐서 시다고 생각하는거지요
    김밥이 쉬었다 생각하면 말이 되지만 피클이 쉬다니요

  • 9. 피클 상해요~
    '18.6.25 12:34 PM (211.215.xxx.198)

    일반적으로 깔끔한 피클은 시어지지 잘 상하진 않는데
    보통 손님상에 냈다가 안거드린듯 해서 다시 섞어서 내고 또 섞어서 내고
    그런 피클류는 상할 수 있어요...

    저도 어지간한 음식 먹어서는 배탈 안나는데
    밑반찬 분명히 섞어서 낸것 같은 집 다녀오면 틀림없이 배탈나더라구요...

    젤 열받은날은 소고기 안심먹고 우리가족 고기값만 40만원 넘게 냈는데
    그날 그집 피클이 그랬던 것 같아요... 배탈설사 나서 화나더라구요ㅠ.ㅠ;;

  • 10. ...
    '18.6.25 12:46 PM (223.39.xxx.207)

    아 진짜 쉰 무피클드셔보심 바로알거예요.
    이게 저도 초절임정도는 담그니까..
    이게 술식초같은 이상한 시큼한 맛이나요.
    쎄하거든요.

    밑반찬섞는집인거보면 본래음식은...이라는 생각이들었지만
    너무예민한가싶어서 말았더니
    저자신을 못믿은 제가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565 지구촌 어린이돕기캠페인 (굿네이버스) 보니 기부 더 꾸준히 해야.. 3 블루밍v 2018/06/25 643
826564 블루베리, 냉동 수입산 계속먹어도 될까요?굳이 국내산 안사도 되.. 7 .... 2018/06/25 2,461
826563 맥주다이어트 7 ... 2018/06/25 2,537
826562 지금 티비조선에서 읍이 불륜사실 여부로 난리도 아니네요... 21 아이고 읍읍.. 2018/06/25 4,853
826561 말기암 큰 형님... 제발 아무거나 좀 먹어보자구요... 47 저도힘들어요.. 2018/06/25 23,892
826560 맘님들은 크라우드펀딩 같은거 잘 안하시죠? 4 .... 2018/06/25 1,004
826559 저는 야박한. 딸인가봐요 10 . 2018/06/25 3,623
826558 팀비서랑 사무보조랑 하는 일이 같은가요? 3 .. 2018/06/25 776
826557 미국 살면서 2중 국적으로 우리 양육수단 받았네요 11 미쿡사람 2018/06/25 2,832
826556 요즘 예술의 전당 전시회 어떤가요? 1 ... 2018/06/25 774
826555 이정렬 변호사 트윗- 법치주의에 대한 생각이 있는건지... 7 ㅇㅇ 2018/06/25 1,268
826554 뉴욕대 컬럼비아대 6 .... 2018/06/25 2,365
826553 운동은 하지 않을 수록 몸에 좋은 거라는 /. 4 ㅇㅇㅇ 2018/06/25 5,218
826552 타이어 가격이 얼마정도인가요 3 질문좀 2018/06/25 1,031
826551 오늘 백반토론,말까기 문파들 꼭 들어보세요. 19 .... 2018/06/25 1,190
826550 등산복바지 벨트 따로 사려면? 4 본격여름 2018/06/25 1,062
826549 마루 깔았는데 대나무돗자리 필요할까요? ... 2018/06/25 457
826548 마트순대 데우는 방법 여쭤볼게요 10 레토르트 2018/06/25 3,696
826547 집에 쓸모없는 물건이 너무 많아요 19 아우... 2018/06/25 6,996
826546 세스코? 이용 비용 얼마정도 예요? 3 ... 2018/06/25 4,696
826545 카톡 먹통?? 4 뤼d 2018/06/25 839
826544 국립대 조교가 공무원이네요??? 17 두루두 2018/06/25 15,849
826543 엠팍펌(혜경궁10일차)혜경아~네가 남긴 트윗들! 9 혜경궁은 누.. 2018/06/25 1,220
826542 삼성화재말고 다른자동차보험 추천좀해주세요 1 ........ 2018/06/25 603
826541 박명수,김준호,김영철이 너무너무 웃겨요... .... 2018/06/25 653